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025 제25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인은 약 1만 2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74만 여 명)의 약 1.6%에 불과하다. 별내와 다산에 이어 왕숙 등 정부의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농토가 빠르게 사라지는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원예와 화훼, 특산물 농가의 고충을 잘 듣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농민, 농민단체와 함께 조안면을 중심으로 한 깻잎, 별내를 중심으로 한 먹골배 등 지역 특산물이 보다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로 우리 지역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 전 부시장은 또한, “농업은 전통산업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지역 농산물이 우리 주민들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자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작목단체, 농업단체와 연대하고 생협, 지역 주민공동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미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한 뒤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맡아 당과 남양주 지역 시민간의 소통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