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지역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이 8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조 위원장은 경기 원내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 유일한 최고위원으로, 6·3 지방선거 때 역할이 주목된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과 함께 김도읍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에 경남 3선 정점식(통영시고성군) 의원을 내정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옛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의원은 지난 2024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4년 7·2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한동훈 당시 당 대표에 의해 교체됐는데 사의 표명을 받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 신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원외 당협위원장 최연장자(68)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치적 경륜을 갖췄다”며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 역할을 할 것”이라고 최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양주시장을 역임하며, 당시 계곡 정비 사업으로 이름이 알려졌다”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불합리한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등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문제 제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으로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만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가장 잘 아는 분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정치·행정 운영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분으로, 향후 현 정부와 여당의 실정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의 취약지역인 수도권 당협위원장이자 호남 출신으로 당 외연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당 대표 특보 단장에 부산 초선 김대식 의원, 당 대표 정무실장에 언론인 출신 김장겸 비례대표 의원을 임명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