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 가장 먼저 1월16일까지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 인형극단 '바다'의 공연으로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을 펼친다. 말썽꾸러기 헨젤은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은 자유로운 세상을 찾아 동생 그레텔과 함께 이상한 숲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숲 속에 살고 있는 몽몽 할아버지는 검정모자로 마술을 부려 눈에 보이는 건 모두 과자로 만들어 버리곤 하는데 헨젤이 혼자 나비를 잡으러 간 사이 동생 그래텔을 과자로 만들려 하는데…. 그림형제의 원작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이야기로 색채감 있는 무대구성과 신나는 노래가 보는 재미를 더하는 뮤지컬 인형극이다.
◇산어머니 이야기 =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인형극단 '작은세상'이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산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극은 창작인형극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춘천인형극제 2002 공식초청작이다. 아주 먼 옛날, 사람이 살기도 훨씬 전 이 세상에는 하늘의 왕인 천왕, 땅의 왕인 지왕, 바다의 왕인 해왕, 인간의 왕인 인왕, 그리고 이들 네 신의 어머니인 산어머니가 살고있었다. 산어머니는 흙으로 인간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은 후 이들 네 명의 신에게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을 관리하도록 맡겨두었다. 그러나 처음엔 서로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던 인간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미워하고 싸움만 일삼게 되자 이러한 인간들의 모습에 화가 난 천왕, 해왕, 지왕은 인간들을 다시 흙으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인왕은 자신의 형제들인 인간들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자고 부탁을 하지만 나머지 신들은 이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인왕과 다른 신들간에 싸움이 벌어지고야 만다는 내용이다.
◇신나는 타악여행 = 21일부터 3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는 숙명여대 타악앙상블 리드미코가 신나는 타악 한마당을 펼쳐보인다. 라틴아메리카 민요, 클래식, 만화주제가, 동요 등을 타악리듬에 맞춰 함께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연주 후에는 사용한 타악기의 유래와 악기설명, 그리고 참가한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보는 연주까지 마련돼 재미있고 신나는 타악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삐에로는 내친구 = 2월4일부터 13일까지 마임극 '삐에로는 내친구'가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임극의 대표주자인 현대철, 이상희씨가 펼쳐보이는 이 마임극에서는 마임과 마술이 만나 재미있는 무대를 꾸민다. 화창한 아침 잠을 깬 삐에로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나서다 풍선을 발견한다. 풍선을 잡으려는 순간 풍선의 색깔이 갑자기 바뀌고, 집으로 배달된 신문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보는 삐에로 신문이 망원경이 됐다가 지팡이가 됐다가 피리로 변하는 등 신기한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그마녀 옷벗다 =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는 즐겁고 유쾌한 네 명의 마녀이야기가 선보인다. 옛날, 아주 오랜 옛날, 땅도 없고 사람도 살지 않던 어느 바다 한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하나 있었다. 그 섬은 너무 춥고 황폐해서 아무도 그 곳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았다. 어느날 하느님은 네 명의 마녀를 불러놓고 네 마녀가 힘을 합쳐 하나의 예쁜 섬을 만들어내면 마녀들이 가장 좋아하는 푸른 별로 여행을 시켜주기로 약속한다. 네 명의 마녀들의 노력 끝에 예쁜 섬이 탄생하고 드디어 이제 약속한 푸른 별로 가기 위해 네 명의 마녀들이 옷을 갈아입는데 새침떼기 서쪽마녀가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정경화, 허성인, 김수영, 최진한씨 등이 출연해 새로운 장르의 극을 보여준다.
◇깨비깨비 = 마지막 공연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는 마당뮤지컬 '깨비깨비'를 공연한다. 심술쟁이 형 심통이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마음 착한 동생 복동이를 쫓아버린다. 그러나 복동이의 착한 마음씨에 감명 받은 도깨비는 복동이를 부자로 만들고..이 소문을 듣고 형 심통이는 갖은 꾀를 내어 복동이의 재산을 모두 빼앗으려 하는데…. 우리의 옛이야기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한 이야기. 입장료 문화재단회원 3천원/할인권 4천원/일반 5천원, 단체(20인이상) 2천원 / 단체(10인이상) 3천원. 문의 032-325-6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