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를 꿈꾸는 소년 팝페라 가수가 등장했다.
올해 열 일곱살인 임형주군. 임군은 예원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지난해 미국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에 합격한 성악도로 팝페라 앨범인「Salley Garden」을 디지앤컴(DGNcom)을 통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98년에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가요 음반을 발표한 적이 있으나 팝페라 가수로서는 이번 앨범이 데뷔작인 셈이다.
2001년 겨울 미국에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피아노 반주자인 얼 바이를 만나 그의 소개로 알게 된 현지 음악계 관계자들이 권유, 그때부터 정통 클래식이 아닌 팝페라 가수로서의 진로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번 앨범에서는 카치니의「아베 마리아」, 칼라 보노프가 불렀던「The Water Is Wide」, 비틀즈의「Here There and Everywhere」,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Tonight」, '에비타' 중「Don't Cry for Me Argentina」등 친숙한 발라드 12곡을 임군의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앨범 제목은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의 시 'Down by the Salley Gardens'에서 따온 것.
미국 버클리 음대 학장을 지냈던 빌 셰어만, 작곡가 이상훈, 그룹 일기예보의 전 멤버였던 강현민씨 등이 편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