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선보인 ‘마! 응원’ 콜라보 시리즈가 사직야구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준비 물량 4만개가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7일부터 신상품을 전국으로 확대 출시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6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부산 사직야구장 내 2개 점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한 ‘마! 응원’ 콜라보 상품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준비한 4만 개가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마! 응원’ 시리즈는 롯데자이언츠의 시그니처 응원 구호 ‘마!’를 활용해 부산 특유의 응원 문화를 상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세븐셀렉트 마!거인단팥빵’, ‘자이언츠피카츄냐냐’ 등의 전국 출시 제품과, 지역 한정으로 선보인 ‘마!비어라’ 맥주, ‘자이언츠육각꼬깔콘’ 등이 포함됐다. 출시 전부터 세븐일레븐 앱에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했고, ‘마!거인단팥빵’은 재고 찾기 검색 1위를 기록했다. SNS에서도 관련 게시물이 3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인기몰이에 힘입어 ‘세븐셀렉트 마!씨앗호떡빵’을 7일 밤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자이언츠월드콘’도 곧 출시할 예정
정부가 스마트건설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향후 3년간 역량 강화, 시장 진입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5년간 기술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맞춤형 진단과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기술의 상품화에 필요한 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최대 1500만 원의 실증비를 투자한다. 아울러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강소기업으로 공시해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테크로드쇼 참여 기회와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무 평가 기준을 강화한다. 기존 ‘B-’ 미만이던 신용등급 결격 기준을 ‘B0’ 미만으로 상향하고, 평가위원에 회계사와 투자 전문가를 포함해
군포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15개소, 연임 16개소 등 총 31개 기관 및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의 민간기관과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 및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군포 관내 위기청소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네 개의 하부 조직으로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적시에 발견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왔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시는 지역 내 학교, 청소년기관, 경찰 등과 협력하여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시 만안구 박달1·2동이 오는 7월부터 박달동, 호현동으로 바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박달(博達)동은 조선시대 ‘박달리’라는 지명에서 유래되고,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지난해 8~10월과 12월 박달1·2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은 참여세대의 91.6%, 박달2동은 62%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는 구별된다. 따라서 도로명, 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다. 시는 지난해 석수3동이 충훈동, 관양1·2동이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시는 올해 안양7·8·9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시의회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식 개선에 나섰다.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4월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운동으로, 안 부의장은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안 부의장은 “저출생은 국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고”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마련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게, 청년은 희망을 품고,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인구 구조 변화의 위기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의회는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 내 관련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다음 참여 주체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을 지목했다. 시의회의 이번 참여는 인구 문제 해결이 더 이상 중앙정부의 몫만이 아닌, 지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나서야
이마트24가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순금 카네이션, 골드바, 비누꽃 등 선물용 아이템을 판매한다. 순금 상품은 금시세를 반영해 매주 가격이 조정되며, 비누꽃 카네이션은 행사카드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일 이마트24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 골드바, 비누꽃 카네이션 등 다양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순금 제품은 ‘순금카네이션배지(3.75g·1돈)’, ‘순금카네이션배지(1g)’, ‘순금골드바(37.5g·10돈)’, ‘순금골드바(11.25g)’, ‘순금골드바(3.75g·1돈)’, ‘순금꽃다발골드바(0.2g)’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순도 99.99%의 포나인 골드이며, 고객은 현금 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완료 후 제작된 상품은 고급 전용 케이스와 보증서를 포함해 우체국 안심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판매 가격은 한국금거래소의 시세를 반영해 매주 화요일에 변경되며, 5월에는 7일, 13일, 20일 기준 시세를 반영해 일주일 단위로 조정된다. 이마트24는 화요일 시세보다 소폭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 혜택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한일보 창간 22주년 기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나눔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양평군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양평군 한부모가족 지원조례', '양평군 1인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농업·문화예술·지역경제 분야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경제지원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양평군 중심지역 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와 정신을 갖고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 부의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더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 부의장은 2023년 수도권일보 주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경기도 시·군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초대형 필러투필러,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폼팩터 혁신으로 프리미엄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상을 강화한다. 6일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다기능화 흐름에 대응해 형태, 크기, 화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 제품들이 공개된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화면이 최대 50%까지 자유롭게 늘어날 수 있으며, 고해상도 100ppi와 RGB 풀컬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차량 센터페시아에 적용돼 물리 버튼 없이 유연한 조작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단일 패널 기준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디스플레이도 공개된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단체 구성요건이 완화됐다. 고양시의회는 제294회 본회의에서 고덕희(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다양한 정당 및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 간 연대를 전제로 연구단체 구성을 제한해 왔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협치와 통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정책적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연구하는 의원들의 활동을 제약해 왔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고 의원은 “지방의회는 정당보다 정책 중심의 연구와 입법활동이 핵심이어야 한다”며, “동일 정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연구단체 구성을 막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장예선, 최규진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고, 원종범 의원을 포함해 총 11명의 의원이 찬성의 뜻을 함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본회의로 상정됐으나,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제기되며 표결에 부쳐졌다. 치열한 찬반 논의 끝에 표결 결과는 찬성 21표, 반대 12표로 가결됐다. 상임위에서는 무난히 통과됐지만 본회의에서 쟁점이 부각된 점은, 향후 유사 조례 논의에서의
청소년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한 대한민국. 이제는 ‘선교지’가 되어버린 다음세대를 향한 복음 사역이 올해도 이어진다. 작은 교회 청소년을 위한 복음 중심 캠프 ‘더행복캠프’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열린다. 이번 제10회 캠프는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매년 여름 ‘예수 안에서의 참된 행복’을 주제로 변함없이 이어져 온 작은 교회를 위한 연합 청소년 수련회다.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등록비 없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올해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더행복드림’을 네이버에서 검색한 후 안내된 공지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행복캠프는 1명의 교사와 5~7명의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3박 4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소그룹 중심 캠프로, 참가자들은 예배와 찬양, 나눔, 기도 등 공동체 훈련을 통해 ‘예수 중심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배우게 된다. 수련회를 주관하는 김태호 새비전양의문교회 담임목사는 “다음세대는 단순히 교회의 미래가 아니라 ‘지금’ 복음이 가장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