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더러브렛 조교사‧기수 신규 면허시험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허시험은 더러브렛 조교사 7명 이내, 기수 8명 이내 규모로 시행되며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과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조교사는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마필의 경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육‧관리하는 직업이다. 만 27세 이상 62세 미만으로 ‘조교사 면허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한국마사회가 제시하는 기수기승경력‧마필관리경력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조교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수는 경주마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59세 미만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 여부와 주로기승경력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신체 조건만 유지되면 60세까지도 종사할 수 있고, 향후 조교사로 전직도 가능해 여타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조교사와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경마법규, 경마상식, 마학(말복지 포함), 마술학 지식이 필요하며 학과시험 전형에서 해당 과목을 평가한다. (조교사의 경우 인사노무 과목 추가)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올해 기수
인천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재해구호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이다. 최근 영남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피해 산림면적이 3만 600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했다. 또 산불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도 지원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시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적 재난이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경찰이 내용을 알 수 없는 신고 문자를 그냥 넘기지 않고 위치를 추적해 물에 빠진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8분쯤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 내용을 알 수 없는 ‘ㄴ’, ‘ㅇㄹ,야’란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위급 상황일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신고자의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확인했다. 출동 지령을 받은 용유파출소 소속 이용석 경위, 양승만 경사, 엄태훈 순경 등 3명은 인천 중구 을왕동에 있는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이들은 선착장 노상에 쓰러진 3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근무 점퍼를 벗어 A씨 온몸을 감싸주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쳤다”며 “또 문자 메시지를 그냥 넘기지 않은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시가 ‘2026년 국비 7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정부 추경 건의 예정 사업과 내년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정부 추경 대비 주요 논의 사업은 13건, 576억 원 규모다. 북 소음 방송 피해 지원(44억 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7억 원), 블록체인 글로벌 진출 혁신거점 조성(20억 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9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정부 추경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해당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인천형 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의 국가정책 전환(820억 원), 내항 1·8부두 재개발(9억 원), 탄소중립체험관 개선(12억 원) 등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표된 26개 신규 사업( 2475억 원)에 대한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시는 정부·국회 협력 강화를 위한 대면 활동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는 주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
의왕시는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4차 찾아가는 시장실’ 학부모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관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학부모와의 대화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관련 역점 사업과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학부모로 부터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 마련 ▲재개발, 재건축 지역 통학로 안전 확보 ▲의왕초 앞 육교 수시 관리 요청 ▲ 학교시설 개선 문의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결과를 홈페이지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과천시가 관내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장비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전기차 화재발생시 일반 차량 화재에 비해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단지에 질식소화포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21개소이며, 질식소화포 구매 금액의 30%, 최대 4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시 지원 신청서, 정보 제공 동의서, 제품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대응 체계 또한 새롭게 보완돼야 한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공시설과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 장비 설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와 신학사상연구소는 4월 8일) 오전 9시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생명의 협력: 이타적 사회에 관한 종교와 과학의 대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명의 협동과 협력의 기원, 미래를 해명하는 초학제적 대화의 장으로 신학·윤리학·사회학·진화생물학·동물학·신경과학·뇌과학·생태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타적 사회를 탐색하고, 생명과 사회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 대회는 총 네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1세션은 ▲포스트휴먼 시대, 이타성의 신학과 윤리학을 위한 서설(이상철 크리스찬아카데미) ▲자기확장적 이타성을 지향하는 ‘συνείδησις’와 신경과학(이현주 종교와과학센터) ▲공감에 관한 학제간 연구: 신경과학, 철학, 신학을 중심으로(김성호 종교와과학센터) ▲공감의 두 얼굴: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본 공감 그리고 종교(김상덕 한신대 교수) ▲인류세 논쟁 속에서 보는 과학과 종교의 역할(이주형 종교와과학센터) ▲짐승에게 이타심이 있다고?(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전철 종교와과학센터장이 사회를 맡은 2세션에서는 강성영 총장의 개회사, 백중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
인천 최대 규모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마무리된 지 벌써 1년이 흘렀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어 유통종사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천시는 1억 7600여만 원을 들여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8개월 간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불합리한 채소동 점포 배치 및 물류 동선 등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수립하기 위해서였다. 시장 운영 체계 및 실태조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공간적 개선 방안 제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제시 등이 담겼다.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데 1년이 되도록 진전된 건 없다. 상인들은 비가림막을 설치한 임시경매장 설치와 화물차·버스 등 외부 차량 밤샘 주차 금지, 조명탑 설치 등을 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특히 겨울철만 되면 수십 대의 트럭이 김장 재료를 운반하러 시장을 찾는다. 문제는 비가 내리면 재료가 빗물 등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에 상인들은 비가림막을 설치한 경매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건물 내부로 차량들이 다 들어갈 수 없는 만큼 시장의 바깥 부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또 시장 특성상 새벽 12~1시에 일이 시작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도민을 위한 변화 경기도-공공기관 정책협의체 워크숍'이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김혜연(여니스트 대표) 안무가의 창작무용 '경우의 도시' 공연과 '지금 시대의 놀이', '예술래잡기술' 사례 강연이 이어졌다. 사례 강연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연구소장의 초청 강연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로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와 각 공공기관은 박래혁 국장이 발표한 '2025년 경기도 문화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 관계자는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복합 분야가 빠르게 확장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인천시가 신청사 착공으로 본청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주차장 운영 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본청 임시주차장 폐쇄로 전체 주차 공간 323면 가운데 193면만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유아 동반자, 임산부, 장애직원에 한해서만 신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민원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신청사 착공 시점부터 2026년 3월 애뜰공영주차장이 개방될 때까지 11개월간이다. 당초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애뜰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완공을 올해 12월로 목표했다. 하지만 오염토 발견에 따른 공사 일시 중단으로 완공 시점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현재 시는 애뜰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82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시청 주변 주차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청사 이용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애뜰 주차장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