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8일 정부에 이달 중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 제출을 요구하기로 하고, 연금개혁과 관련해 ‘여야 합의 처리’ 문구 등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국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고 박형수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 종료 후 추경과 관련해 “여야가 이번 달까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신속 추진할 필요가 있는데 정부가 소극적이라는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지적했다”며 “3월 중에는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해 협상할 수 있도록 여야가 요청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여야협의회에선 연금특위 구성안도 논의됐으나 최종 합의안 도출은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처리’ 문구 포함을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재의요구권’의 명분으로 지적했기 때문이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상임위원회에서 군 복무·출산 크레딧 문제 등을 해결하고 난 후 연금특위 내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문구를 기재할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21대
인천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협력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18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인천 평생교육 중간관리자 연수 및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이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렸다.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와 문해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 목표다. 시·구·대학·문해교육기관의 기관장과 중간관리자 등 7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해 평생교육·문해교육의 정책과 트랜드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생활문해학습관으로 신규 지정된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지정패를 받았다. 이어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가 ‘변화하는 정책과 평생교육 트렌드’ 제목으로 특강을 했고, 1부 마지막으로 올해 진흥원 사업계획과 주요방향을 공유하면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은 현장 사례와 이슈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문해교육 운영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호 진흥원장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기
광명시가 오는 26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해 체납 근절과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단속은 광명시 전역에서 실시되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ARS(자동 응답 시스템)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체납 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형태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상습 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 차량은 강제 견인과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과세 형평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1일부터 주택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세금 부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별주택가격(안)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대상은 개별주택 3천320호다.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광명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조정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광명시 세정과에 방문·등기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광명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이번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가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한 경우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공시가격이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경기중부권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8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주차장,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 중부권 도시들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조성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이러한 제안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중부권 지역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부각되며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중부권 7개 도시(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시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현안 사항은 광명시가 제안한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안을 비롯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국가산업단지 녹지 축소 조정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크크와 낙낙’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 ‘낙낙’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가족뮤지컬이다. ‘크크와 낙낙’ 뮤지컬은 ‘크크’와 ‘낙낙’이 숲의 수호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시는 이번 뮤지컬로 오는 7월 쇼케이스 심사에서 국비 7,000만 원 추가 확보를 추진하며, 11월 중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의 상징을 친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회삿돈 수억 원을 가족 계좌로 빼돌린 경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인천의 한 식품 제조 납품업체에서 근무하며 회삿돈 3억 5000만 원을 300여 차례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경리 업무를 담당한 그는 회사 계좌에서 출금할 수 있는 보안카드를 갖고 있었다. 이를 이용해 A씨는 회사 계좌에 있는 공금을 남편이나 자녀 계좌로 이체했다.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는 이체 전 거래처 대금이나 물품 구입비로 쓴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윤 판사는 “피고인이 경리 업무를 하면서 횡령한 돈이 많다”며 “범행 기간도 길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과거 2차례 받은 기소유예 외 다른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당 조례안은 2024년 4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제12조 및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조의3에 따라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본회의에서 의결되어야 한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타 지자체의 공공의료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으며, 토론자로는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토론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활발
남양주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각 기관별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시는 각 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 등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드론 축구 교육’등 5개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중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의 ‘드론 교육’과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의 ‘제과제빵교실’은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9개 보조 사업자가 선정됐다. 해당 기관들은 치유와 힐링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헤어 하모니(장애인 양육부모를 위한 커트 기술 프로그램)’를 비롯해 총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팀이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에 개선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18일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ACS Chemical Neuroscience)’ 3월호 표지논문에 실렸다.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월간 동료 심사 학술지로, 신경과학과 화학의 교차 분야를 다루는 학술지다. ‘2024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는 경과원 최춘환 박사(바이오 연구개발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팀이 참여했다. 공동연구팀은 금 나노입자(AuNP)가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존에 생산성이 낮았던 천연 화합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주목했다. 이런 성질에 한약재인 칠해목(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에서 얻은 천연 성분 아프젤린(afzelin)을 결합해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칠해목은 낙엽 활엽 관목으로 이뇨제, 해열제 등 약재로 활용된다. 여기서 추출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