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치입법권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법령 정비에 나섰다. 이번 법령 정비로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수월하게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등 40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과 22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지자체가 실시하는 보조·지원사업 대상·요건·절차 등을 지자체 차원의 조례 등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자치입법권 확대’로 지자체가 정책사업 추진 단계에서 지역 특성을 원활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도시·건축 분야를 살펴보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보조 또는 융자사업 등을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등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의 스마트도시건설사업 보조·융자 및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의 운용·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게끔 했다. 복지 분야의 경우 ‘아동복지법’, ‘청소년복지 지원법’, ‘
지난해 저신용·저소득 고객을 위해 3조 5000억 원 이상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한 은행권이 올해 공급 목표를 4조 2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금융당국은 새희망홀씨 대출을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실적에서 제외해 별도 관리하는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거나,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인 개인에 대해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5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서민금융 대출상품이다. 지난해 공급실적은 3조 5164억 원(18만 4000명)으로 전년(3조 3414억 원, 17만 9000명)보다 1750억 원 증가했다. 시중은행이 2조 3562억 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이 각각 9115억 원(25.9%), 2487억 원(7.1%)씩 공급했다. 특히 5대 은행의 공급 실적이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은행권은 서민층의 자금 애로,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7000억 원 늘린 4조 2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각 은행이 전년도
부천문화재단이 3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부천 지역작가 100인 특별전 《땅 위에 레이어 쌓기》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들뢰즈·가타리의 저서 『천 개의 고원』에 등장하는 ‘지층(strata)’의 개념에서 출발하며, ‘지층’이란 고정된 체계, 기록된 역사, 구조화된 문화로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의 틀을 의미한다. 전시는 지역작가 100인의 작품이 부천의 현대사로서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하며, 부천 미술계를 이룬 1세대 작가부터 현재까지 도시에 축적되어 온 예술의 흔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쌓아 나가야 할 예술의 지층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사)부천미술협회와 부천민예총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문인화·민화 등 동양화와 서예, 서양화·수채화 등 평면작품부터 공예·조각 부문까지 다양한 작품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부천 미술계를 만든 1세대 작가 2인의 회고전도 함께 열린다. 이상덕 화백(1941~2011)은 부천에서 태어나 한국 근대미술의 태동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장과 한국예총부천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기범 화백(1957~2021)은 인천 강화에서 태어나 부천에서 40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일이 오는 20일 오후 20시로 정해지면서 넷마블의 IP(지적재산권) 확장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신작의 원작인 'RF 온라인'은 지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MMORPG다. 넷마블은 수십년간 서비스를 지속하며 게임성이 검증된 IP를 새롭게 선보여 흥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F 온라인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은 게임-웹소설-웹툰-게임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앞서 'RF 온라인' IP를 웹소설 및 웹툰으로 넓히는 전략을 시도해왔다. 지난 2023년 10월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15개월간 355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연재를 시작한 '배드 본 블러드' 웹툰은 평균 별점 9.93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이 'RF 온라인'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작 흥행 여부에도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 주관으로 18일 대학 본관 앞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약 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180명이 헌혈에 동참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참여자들은 헌혈 참여 이전에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쳐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준비한 새롬 총학생회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헌혈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혈액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혈액이 될 것으로 한세대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한세대의 교육이념인 의(義)와 진리(眞理) 그리고 사랑(愛)을 실천하고, 소중한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올해 제7회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 참사 관련 창작물에 대한 발굴과 생명, 안전에 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부문은 극장 상영 및 멀티플랫폼 반영을 위한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로 공모 형식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담은 장편 영상 콘텐츠다.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드라마는 단막극 혹은 미니시리즈 중 1개 형식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4 · 16재단이 주최하는 이 사업은 씨네21이 후원한다. 접수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4,000만원) 및 입선(1,000만원) 각 1편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박승렬 이사장은 “그동안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극 영화,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 며 “이렇게 제작된 영화가
시흥시는 지난 17일,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흥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복지국장)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신규 구성됐다.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시흥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을 위촉해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를 운영 지원하며 폭력예방교육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여성폭력 근절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문화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성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안성맞춤 장인·공예 문화 유통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가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회는 2024년 예비사업이 장인·공예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기여했으며, ‘안성문화장’ 운영과 ‘15분 문화교류장’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문화자원의 유통 활성화와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2025년 추진 계획으로는 ▲2024년 사업의 확장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광역 및 글로벌 연계 ‘글로컬 특화사업’ 추진 ▲장인·공예 문화의 현대적 계승 및 유통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안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7일 두원공과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 기관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작업치료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내 치매 관련 강의를 수강하며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학과별 특성을 살린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논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극복 세레모니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의 김유진 선수가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3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문경시청에서 안성시청으로 이적한 김유진 선수는 새 소속팀에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뛰어난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안성시청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안성시청은 소프트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성시는 소프트테니스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 영입을 통해 팀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김유진 선수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자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