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이하 증안펀드)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투입 타이밍을 결정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야당에서 추진 중인 상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부작용이 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증안펀드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증안펀드) 출자 대상이 증권 유관기관과 금융지주를 포함한 은행 등인데 적시에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이미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안펀드가 시장 안전판인 만큼 가동 시점은 시장이 자율적으로 안정을 회복한 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패닉 상태가 올 때 쓰는 장치이기 때문에 현재 가동 시점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증안펀드 가동을 결정해도 곧바로 10조 원이 투입될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는 "대기하는 자금은 아니고 (가동 후) 모이는 자금”이라며 "시장에 충분히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 투입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천 계양구가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로 계양산·천마산에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8일 구에 따르면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계양산·천마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계양산과 천마산 주요 장소에 설치된 팔각정을 비롯해 등산로 계단, 로프와 바닥 상태, 돌부리 여부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해맞이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에 구청 61명, 모범운전자 15명, 경찰관 30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안전 유도와 함께 흡연·폭죽 사용 등 불법행위를 감시한다. 올해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위해 2만 3000여 명이 모인 바 있다. 윤환 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분들도 안전요원의 유도에 반드시 따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33년간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낙원 씨(63)가 인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최 씨에게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예명장에게는 인천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개발 장려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부터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친 뒤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최 씨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 씨는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 씨(59)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다.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건조·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했다. 그 결과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는 전통민속전수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강화농업대학과 김포엘리트농업대학에서 완초공예학과 부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는 18일 ‘북한 이탈 대학생 지원 결연식’을 열었다. 이번 결연식은 아인병원과 민주평통 미추홀구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학생은 인천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0여 년 전 탈북해 우리나라에 정착했다. 아인병원은 이 학생이 북한 이탈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민주평통 미추홀구협의회의의 추천을 받아 학생의 ‘멘토’가 돼 소정의 지원금과 정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간호학과 학생인 점을 고려해 의료 현장 업무 소개, 의학 용어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병원에서 돕기로 했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적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익환 이사장도 “이번 장학금이 학생 학업과 미래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에서 19번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14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이자 동국성신(주) 회장의 부인 최근미 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강국창 회장과 부인 최근미 씨, 자녀 강신영 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최근미 씨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85호 회원이 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강국창 회장이 167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이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최근미 아너는 최근 위암 수술을 겪으며 40년 전 동국성신과 가나안전자에서 통관 업무를 해온 삶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 실천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미 아너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한다”며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각각 50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 표창은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도모키 위해 전국 166개 농업기술센터 중 8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교육훈련 실적 등 추진성과에 따라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고,경기도에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유일하다.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보유대수가 442대, 회원수가 3,700여명, 임대 건수가 연 4,000건에 육박, 일 평균 16대 정도가 임대되고 있다. 여기에 농기계 사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육 또한 올해 23회에 걸쳐 622명을 실시해 왔다. 이날 기관표창 수상을 받은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농업인 누구나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은 인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께서도 내 기계처럼 안전하고 소중히 다뤄주셔서 많은 농업인들이 일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운전 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6월부터 시내버스 45대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졸음운전,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AI 카메라는 운전자의 상태와 운전 상황 등을 분석해 신호위반이나 졸음운전 등 위험운전행동 징후가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알림으로 경고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버스가 속한 운수업체로 전송한다. 그 결과 지난 10월 기준 졸음운전은 99.6%, 신호위반 74.6%, 전방미주시 66.1%, 중앙선침범 24.3%, 안전거리 미확보 9.6% 등 위험운전행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권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경우 시내버스 교통사고 감소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내버스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 안전관리에 대해 지자체 및 운수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경기도 여주시 한 화훼단지가 어려움을 겪자 신천지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지부장 홍기철·이하 이천지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대대리 한 화훼 단지의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천지부가 찾은 화훼단지는 하우스 14동이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큰 피해를 입은 현장이었다. 이에 이천지부는 무너진 비닐하우스 구조물을 보수하고, 안에 있는 화분을 새 시설로 옮기는 작업에 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망연자실 하고 있는 농장주는 “허탈한 마음에 매일 울다 웃다 하며 하우스만 보면 가슴이 탁 막히는 것 같았다”며 “환한 얼굴로 도와주시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천지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여주시의 폭설 피해액은 농업 분야 28억 원, 축산 분야 55억 원 등 83억 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들의 중독 문제 예방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6일 신흥역 일대에서 수정경찰서와 함께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력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 알코올, 도박 등 중독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렸다. 마약진단키트를 배포해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나눔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 4호점 부자식당과 5호점 오산효요양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한 착한가게(업체)는 신장2동 특화사업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는 곳으로 착한가게 4호점은 ‘행복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야쿠르트(매월 400개 상당)를 5호점은 ‘행복동찬찬찬 나눔사업’의 따뜻한 국을 매월 후원해 오고 있다. 부자식당 이재숙 대표는 “우리 가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상생하는 가게로 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효요양원 이현숙시설장은 “착한가게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고, 저희가 나눈 작은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욱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착한가게는 지역사회의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소중한 파트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게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