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대국민담화에 대해 “내란 및 군사 반란 수괴 윤석열과 통모해 2차 친위 쿠데타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한 대표의 담화는 그 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 바람과 정반대의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한 대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조 대표는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의 주1회 회동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대신하겠다는데 어떤 헌법·법률적 근거가 있나 ▲내란 및 군사반란 수괴를 대통령 자리에 두고 어떻게 엄정하고 성역 없는, 투명한 수사가 가능한가 ▲한덕수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등 탄핵에 동의하나 등을 질문했다. 그는 “윤석열의 탄핵, 체포, 구속 수사는 헌법과 법률의 절차에 완벽히 부합한다. 한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국정 운영 권한을 위임받은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 대표는 오늘 담화에서 ‘윤석열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주장했다. 지금 불법적인 중대범죄, 내란, 군사반란 쿠데타에 이은 국가적 혼란을 가장 이용하고자 하는 자들은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지금 가장 큰 리스크는 윤석열이라는 중대범죄 피의자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된 김 전 장관을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청사에 전격 출석한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약 6시간에 걸쳐 조사한 후 긴급체포해 동부구치소에 수용한 뒤 추가 조사를 위해 다시 부른 것이다. 김 전 장관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선포를 건의하고 포고령에 따라 계엄군에 국회 진입을 지휘한 것이 맞다"면서 "위법·위헌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체포 시한이 만료되기 전까지 계엄선포 전후 과정을 상세히 알고 있는 김 전 장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세현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수사 대상자를 연속해서 수사할 때 제한 규정이 있어서 그 준수 범위 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환해 계속 수사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과 내일 체포 시한 내 최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수본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후 이르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
2024/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서 서민규(경신고)가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민규는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개최된 2024/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 예술점수(PCS) 75.39, 합계 152.46점을 획득했다. 앞서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점수 69.68점까지 합산하면 최종 총점 222.14점으로 출전선수 6명 중 2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클린 연기를 선보여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시즌 베스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6/17 시즌 차준환의 동메달, 2023/24 시즌 김현겸의 은메달 이후 세 번째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한 시즌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다. 한편 여자 싱글에 출전한 김유성(평촌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5
국방부는 8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당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및 요원을 파견한 방첩사령부 소속 장성 2명에 대한 직무정지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상황 관련 관계자인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육군 준장 진급 예정자)과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해군 준장) 등 2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오늘부로 추가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무정지된 대상자들은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로 대기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정 1처장은 지난달 말까지 여인형 방첩사령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약 1시간 전 여 사령관 등 방첩사 수뇌부와 비상계엄 관련 사전회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대우 수사단장은 비상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고 방첩사 수사과 인원들을 체포조로 보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일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계엄군 지휘관(육군 중장) 3명에 대해 직무정지 및 분리파견을 단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언급하며 사실상 대통령 직무 대행을 선언하자 여야 불문 단체장들도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SNS에서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며 “시간 끌기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이날 “한동훈-한덕수의 발표는 무효이고 위헌”이라며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냐. 탄핵만이 헌정 회복”이라고 주장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민의 분노가 더 커질 텐데 그 끝이 어디일지 예단키 어렵다”며 “탄핵통과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도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위헌’ 행보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아니냐.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며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동시 직격했다. 그는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냐. 그건 탄핵절차 밖에 없다”며 “탄핵도 오락가락하면서 국정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된다”며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 오는 10일 국회에서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서울 동북권 캠퍼스타운과 함께 글로벌 창업 축제 ’2024 글로벌 데모데이K‘를 개최했다. 8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데모데이K‘는 세종대를 포함한 동북권 캠퍼스타운(광운대·건국대·한양대)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눠 각각 캠퍼스 토크쇼, 글로벌 데모데이K가 진행됐다. 캠퍼스 토크쇼에서는 타일러 라쉬와 ‘한글과자’를 공동 창업하고 니댄 컨설팅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니디 아그르왈의 글로벌 창업 특강과,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의 글로벌 VC Insider Talk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한국 전통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이정헌(민주·서울광진갑) 국회의원,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서울시 27개 대학의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중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창업기업 대표들이 영
하나은행이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제 19회 '2024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를 개최했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한 '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행내 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지식경연 대회다. 지난 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5월 영남, 호남, 충청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날 결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1회 최다 80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이날 결선무대는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FX 딜링 등 외국환의 전 분야에 걸친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소속 지점과 부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또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약 300여명의 본점 및 지점 직원들이 참석해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피의자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8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고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내란 혐의에 대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내란죄와 직권남용죄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청법에 따라 내란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상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란 혐의는 헌법상 대통령 재임 중에도 불소추 특권 예외로, 증거 확보와 혐의 입증이 이뤄질 경우 구속영장에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긴급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전 장관은 특수본 출범 이틀 만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휴대전화 교체 여부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체포 시한이 만료되기 전까지 계엄 선포 전후 과정을 상세히 알고 있는 김 전 장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수본은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