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토지·건물·주식 등 법에 열거된 자산의 양도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부과해 오고 있다. 양도소득세는 자본이득세로서 주로 자본이득의 환수기능을 가지며 우리나라에서는 투기억제라는 정책적 기능도 강조된다. 양도라 함은 그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됨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사실상 이전이라 함은 등기·등록 등 사법상 이전의 효력요건 충족 여부와는 관계없이 대금 청산 등에 의하여 자산의 소유권이 사실상 이전되는 것을 말한다. 다음의 경우는 외견상 양도 같이 보이지만 사실상 이전된 것이 아니므로 양도에 해당하지 아니하며, 그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첫째, 공부상의 소유명의만을 명의수탁자 앞으로 해두는 명의신탁의 경우는 그 자산이 사실상 이전된 것이 아니므로 양도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둘째, 채무자가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형식상 자산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양도담보도 형식상 자산의 이전이지만, 그 실질이 채권담보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양도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셋째, 환지처분이나 보류지 충당도 사업시행자가 토지소유자에게 종전 토지 대신 다른 토지로 바꾸어 주어 지목이나 지번이 변경되지만 양
도내 유일 국제공인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성료 경기도 유일의 국제공인 하프마라톤대회인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경기신문·(사)경기마라톤조직위원회 공동주최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지난달 28일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경기연맹(AAA)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120여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전국 4천5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수원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 건각들의 모습과 대회 이모저모를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주 /사진=특별취재팀 무사히 완주하세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개회식에서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과 심재인 사장을 비롯해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 강득구 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상민·김용남·박광온 국회의원 등 참석내빈들이 손을 흔들며 마라토너들의 완주를 기원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 달리는 동안은 조금 힘들었지만 코스 중간에 만석공원이라는 큰 공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 여자부 10㎞에 참가한 칼라 토마스(44·서울 플라이어스)의 완주 소감. 현재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칼라 토마스는 2년전 한국으로 파견온 미군 소령이다. 지난 2003~2005년에 이어 두번째 파견을 온 토마스는 현재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많이 가입되어 있는 서울 플라이어스 동호회 회원이다. 그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1994년으로 처음엔 1㎞를 뛰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20~30㎞까지 달리게 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 출발 후 2㎞ 지점에서 고비가 왔지만 탁트인 만석공원의 모습을 보며 힘을 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토마스는 “가능할 때까지 마라톤대회에 출전하고 싶고 현재 목표는 91세까지 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마스터스 하프 여자부 1위 정순연 “날씨가 조금 쌀쌀해 걱정했는데 목표했던 시간대를 달성하게 돼 너무 기뻐요.”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하프 여자부에서 1시간17분55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정순연(42)의 소감. 대구시 달성군에서 온 정순연은 고등학교때 마라톤을 처음 시작한 뒤 3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매년 20회 이상 꾸준히 우승을 하고 있다.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며 각종 대회에 1위를 놓치지 않는 정순연은 지난 2010년 고성 이봉주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7분37초를 기록했고 지난 해 열린 양산전국마라톤대회, 통영전국마라톤대회, 대구달구벌마라톤대회에서도 모두 1시간19분대의 뛰어난 기록으로 여자부 정상에 올라 국내 마라톤동호인 사이에서 유명 스타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남긴 정순연은 “마라톤 동호회는 아니지만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일주일에 4~5일 정도는 1시간 이상 10~15㎞를 꾸준히 달리고 있다”며 “지난 15일 참가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9분1
마스터스 하프 남자부 1위 장성연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마라톤대회 우승한 것도 기쁜 데 개인 최고기록까지 경신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유일의 국제공인 마라톤대회인 ‘2015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스터스부문 하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장성연(40)의 소감. 장성연은 이번 대회에서 1시간09분24초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김보건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칩 판독 결과 0.224초 차로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마스터스 하프마라톤에서 1위와 2위가 거의 동시에 골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심판진이 칩 판독까지 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지난 해 열린 대회에는 10㎞에 참가해 2위에 오르기도 했던 장성연은 경상북도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울진군청마라톤동호회 소속으로 8년째 마라톤을 하고 있다. 평일 저녁 업무를 마친 뒤 2시간씩 매일 군청 내 헬스장에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울진이 해안도시인 만큼 바다를 바라보면서 훈련에 임해온 장성연은 지난 2월에만 밀양마라톤대회 등 세차례나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해 전국에서 열린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
“경기신문에서 열리는 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축하해 주려고 지난 해이어 올해 역시 마라톤대회에 적극 동참하게 됐습니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가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경기신문이 공동주최한 2015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에 지난 대회(150여명)보다 50여명 더 참가하며 올해 역시 최다 참가팀의 영광을 얻었다. 정석천(49)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업지원부장은 “KT에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즐기는 직원들이 많다. 등수에는 연연하지 않고 직원들의 화합차원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없었던 5㎞ 종목이 추가되면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부쩍 늘게 됐다”는 정 부장은 “가족들 단위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비록 마라톤은 뛰지 않더라도 가족들이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생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KT 직원들은 몸 관리를 위해 마라톤을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에는 건강해야 일도 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석할 것”이라며 “내년에 경기신문에서 열리는 국제하프마
마라톤 마니아에 순두부 제공 ○…지난 달 28일 쌀쌀한 날씨 속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다양하고 따뜻한 먹거리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대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순두부를 제공해 마라톤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부녀회는 5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먹을 수 있도록 많은 양의 순두부를 준비했지만 쌀쌀한 탓에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면서 시상식이 열린 오전 11시쯤 순두부가 동이나 이후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티나게 소비됐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새마을부녀회는 순두부 외에도 둥글레차, 커피 등 따듯한 차도 함께 제공했다. 또 숨쉬는 한의원에서는 쌍화차 등 진한 한방차를 선수들에게 제공해 순두부와 더불어 인기를 받았다. 박진이(59)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에 나와 봉사활동을 하게 됐는데
“아빠랑 같이 마라톤대회에 나와서 재밌었지만, 다음번에 또 나올진 모르겠어요.”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스터스부문 5㎞에 최연소 주자로 참가한 오태연(5) 양의 완주 소감. 오 양이 처음 마라톤대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KBS)’를 보고나서다. 세쌍둥이들이 아빠 송일국과 함께 여러가지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것을 본 오 양은 자신도 아빠와 함께 운동을 해보고 싶어하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마라톤대회 이전에 다른 운동을 해본 경험은 없었던 오 양은 아버지 오태성(43) 씨와 함께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을 뛰며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 오 양은 출발 전 추운 날씨에도 아빠와 함께 도전하는 첫 마라톤대회여서 꼭 완주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고 코스를 뛰다가 한 차례 넘어졌음에도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했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녹산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오 양은 평소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발레리나, 아나운서, 힙합가수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100세까지 뛰고, 이후 20년은 해외여행을 하며 보낼 계획입니다.” 지난 달 28일 열린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김종주(87·용인 수지구) 옹의 소망이다. 1928년 3월 생으로 마스터스 참가자 중 최고령인 김 할아버지는 “아직 백수(百壽)까지 체력이 충분하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출발지점인 수원종합운동장에 나와 트랙을 돌며 하프코스 완주를 준비했다. 1978년 제34회 동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의 국내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온 김 할아버지는 60세가 되던 해인 1988년 세계노인마라톤대회에서 4시간25분59초로 첫 풀코스 완주기록을 세운 이후 지금까지 풀코스를 20여차례 완주했다. 김 할아버지는 “마라톤은 누군가를 이기려고 하는 운동이 아니라 오로지 나만의 즐거움을 위해서 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없이 힘들면 언제든 부담없이 쉬어가며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세까지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하고 100세 이후에는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힌 뒤 “그래도 인생의 마지막은 경기장 트랙에서 마감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마스터스 10㎞ 여자부 1위 류승화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10㎞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한 류승화(37)의 소감. 이날 38분1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기록이 저조할까봐 걱정했는데 예상과 달리 좋은 기록으로 우승까지 이어져 기쁨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지난 해 열린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마스터스부문 10㎞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류승화는 올해 대회에서도 같은 부문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마라톤 경력 11년 차에 접어든 류승화는 “매주 4~5회 1시간에 걸쳐 10㎞ 가량을 조깅하듯 뛴다”며 “꾸준한 연습량이 연속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30차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류승화는 10여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실력있는 마라토너로 소문이 나 있다. 류승화는 “수원에서 오래 살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온 마라톤 마니아들보다 코스에 대한 숙지도가 높아 경기 내내 페이스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었다”며 “지난 해와 같은 코스여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