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전문학교의 크루즈승무원과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크루즈산업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과 전문학교에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에 지원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아세아항공전문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국제호텔관광학부의 유재흥 학부장이 책임연구원으로 선발되었다. 해양수산부에서 공고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크루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국내 크루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크루즈 업계의 취업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정부 예산이 지원 되며 올해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아세아항공전문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여러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아세아항공전문학교는 크루즈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크루즈승무원과를 배출한 학교로, 해외유명선사 및 국내선사와의 협약을 통한 실습,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취득한 학점에 따라 전문대학 졸업과 동일한 전문학사학위, 대학 졸업과 동일한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초대졸, 대졸의 학력으로 취업, 편입,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또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은행별로 전세자금대출금리를 비교해보고 있다. 현재 집주인의 전세값 인상요구 때문이다. 그나마 월세를 요구하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저렴한 금리를 찾고 있다. 부동산써브는 내년 분양 계획을 수립한 민간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27만가구에 이르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지방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63%가 분양된 것과 달리 내년에는 경기에서만 전국 공급물량의 40%가 넘는 11만1960가구가 계획돼 있다.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도 당분간 전세수요는 잡을 기미가 보이질 않아 내년에도 전세대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에 전세자금대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데 최근 대출금리가 많이 하락한 영향으로 기존에 받은 전세자금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알아보는 경우도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문상담을 받는 일은 시간적으로 소비도 많이 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조건과 금리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별 맞춤 대출금리를 비교할 수 있으니,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금리
얼마 전 인천시교육청 학업중단지원청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만큼은 절대 하면 안된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바지 동아리’와 함께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활동을 하자는 제안이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비행행각이나 일탈을 넘어 조직적인 범죄행위까지 떠오르고 있는 실태이기 때문에 이런 제안은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더구나 범죄행위에 가담한 청소년들을 보면 대부분 학업을 중단하고 사회에 떠돌고 있는 유랑아 같은 청소년들인 것을 감안하면 이제는 학업중단예방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고 어찌보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그 대안책으로 인천시교육청 학업중단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 총 14곳을 위탁헤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재교육시키고 있다. 인천경찰 또한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제도 운영을 통해 매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올바른 지도를 돕고 학교폭력예방과 범죄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시교
요즘 화재출동을 나가다 보면 차량화재로 인한 출동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며칠 전에도 지령실로부터 출동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트럭에서 불꽃이 크게 일어나 차량 전체로 확산되고 있었다. 차량이 완전히 전소 되었으며 약간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문득“차량에 소화기 1대만 있었어도 이런 피해는 충분히 막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량화재는 큰 충격에 의한 사고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순식간에 큰불로 확산되는 경우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소화기로 충분히 진화할 수 있는 경우기 대부분이다. 만약 여러분이 도로 한 가운데서 차량에 불이 났다면 비록 작은 불이지만 당장 불을 끌 수 있는 소화도구가 없으면 큰 낭패를 당하기가 일쑤다. 이런 경우 소화기 1대만 있어도 큰 불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때 소화기 1대는 소방차량 1대와 같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일단 차량을 갓길에 세워 시동을 끈 다음 탑승객을 안전한 장소로 내리게 한 후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해야 한다. 관련법규상 차량내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상당수의 운전자들은 이 사실을
갑오년 새해를 밝히는 해오름이 채 동해를 벗어나기도 전에 자본주의 국가거래 시스템의 최첨단을 유지한다는 보안창구에서 도저히 믿기 어려운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주요 카드3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1억 4천만건에 달하는 국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총 피해국민은 2천만명에 달하는 대형 금융사고가 터진 것이다. 대책을 세운다며 온갖 감언이설을 쏟아낸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미 새나간 정보는 언제, 어디서 우리를 공격해 올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세월호 참사는 애도로 규탄으로 모든 국민들의 삶과 사회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던졌다. 안전불감증이라고 치부하는 천박한 권력과 자본 앞에서 선량한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두렵지만 원하지 않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하루하루를 이겨냈다. 정권과 자본의 자기반성 없는 시대를 보는 우리는 앞으로도 긴 세월을 눈물과 비통함에서 보내야 함에 숨이 턱턱 막힌다. 소위 ‘관피아’, ‘철피아’ 등 ‘~피아’라는 신조어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이어갔다. 세월호 참사로
경기도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1월 현재 23만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계청의 발표이기도 하다. 올해 전국적으로 증가한 54만3천개의 일자리 가운데 무려 44%를 차지하는 것이다. 도는 이 같은 자리 창출 성과가 본격적인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자찬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최고 복지는 일자리’ 라며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 한 해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많은 상을 타기도 했다.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 등 6개나 수상했다. 22일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공로상(총리상)도 받았다. 고용부 관계자의 말처럼 경기도는 각종 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국내 고용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노력 여하는 이 정부의 고용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자리 만들기는 만만치 않다. 도 관계자의 말처럼 중국 제조업 부상, 엔저(低)가속화 등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악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내수부진 등 고용불안 요인이 상존하기 때
경기도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대표단과의 협상을 해 결론을 내렸지만 새정치연합 예결위 소속 의원들이 협상 내용에 반발하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9일 제29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을 의결 할 예정이었으나 본회의가 개회조차 되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가 불발됐다. 지난 16일 본회의 미처리에 이어 두 번째다. 더욱이 경기도의회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포함된 이른바 ‘100억원대 쪽지예산’을 여야 합의로 반영키로 한 것도 문제다. 이 예산은 최소 70%를 부담해야 하는 일선 시·군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경기도 부담분만 일단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빚고 있다. 국회를 닮은 ‘묻지마 예산’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그래서 도의회 여야 대표는 지난 19일 정례회 폐회 본회의에서 논란이 제기되면서 새해 예산안 처리를 오는 24일로 미뤄졌다. 새해가 시작되기 30일 이전에는 확정돼야 할 예산안이 자꾸 미뤄져 걱정이다. 도의회 농정위도 지난 19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예산 편성과
올해도 역시 ‘희망’은 ‘바람’으로 끝났다. 사자성어 얘기다. 2014년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는 ‘전미개오(轉迷開悟)’였다. 전미개오는 어지러운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의 깨달음에 이르는 불교용어다. 청마해에 속임과 거짓됨에서 벗어나 세상을 밝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연말, 한해를 되돌아보는 평가는‘지록위마(指鹿爲馬)’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처럼 1년동안 거짓된 행동이 우리사회에 횡횡했다고 해서 선정됐다. 지난 2001년부터 연말만 되면, 대학교수들은 새해의 희망을 함축적으로 담은 사자성어를 발표해 왔다. 이 풍속도는 교수신문이 국내 일간지에 칼럼을 쓰는 일정 수의 교수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후 투표로 순위를 결정, 발표하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발표 직전, 한 해를 뒤돌아보는 ‘올해의 사자성어’도 함께 선정·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희망은 바람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연초와 상반된 사자성어가 그해 연말이면 어김없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생각한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살이인것처럼 사자성어의 풀어 논 뜻이 올해처럼 어느 한해 희망대로 맞아떨어진 해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1년만 하더라도 연초 사자성어
레몬은 시다 /함기석 침대 끝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다 언어가 알몸으로 빈 컵에서 새가 날아오른다 꽃은 없고 꽃 그림자 속에서 누가 흘러내리는 내 몸을 마시고 있다 취한 밤 레몬은 새처럼 자고 방을 가득 채운 지름 4cm의 노란 공(空) 나와 레몬, 유기적인 구분 없이 둘은 취한 밤에 놓여있고 방을 가득 채운 레몬의 향기는 언어가 필요 없는 향기로운 대화며, 꽃은 없지만 꽃밭이 펼쳐진다. 노란 공이 알몸으로 밤을 유혹하는…. /김휴 시인
김대중평화센터 측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현대아산 측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4일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했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조의를 표시한 데 대해 북한이 답례로 초청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가 나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의 남북관계를 되돌아보면, 한마디로 ‘대결구도’ 그 자체였다. 이 구도는 지금도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21일 김포 애기봉 등탑 설치와 관련해 ‘무자비한 보복’과 ‘초강경대응전’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북측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적 행동을 감행할 경우 우리 군은 북측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20일에도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서기국 공보를 통해 “남한당국이 남북관계 개선의 길로 나올 의지가 있다면 그릇된 ‘대결정책’을 하루빨리 시정하고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