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학년도 겨울방학을 의무교육단계학교는 2015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통고중의 겨울방학은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교원연수학교, 특수교육학교, 중등직업학교는 이에 참조해 겨울방학을 정한다고 주교육국에서 밝혔다. 아울러 주교육국은 각 학교들에서 각 학과목교수를 제대로 실행하며 기말복습과 시험시간을 합리하게 배치할것을 요구하면서 학기말시험시간을 확정, 통보했다. 전 주 중소학교 학기말시험시간은 소학교가 12월 31일, 초중은 12월 30일∼31일이며 보통고중은 2015년 1월 7일∼9일이다. 학기말과 방학에 즈음해 주교육국은 각 현, 시의 학교들에서 사회주의핵심가치관교양실천활동을 집중전개할것을 요구하면서 소학교단계는 “성실, 신용”을 주제로 성실신용교양활동을 벌리고 중학교단계는 “백년의 조류 중국꿈”주제교양활동을 벌릴것을 요구했다. /김일복기자
연길도심의 번화가를 거닐다보면 적지 않은 음식점들이 이와 같은 모집광고를 창문에 붙여놓은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복무원모집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보너스까지 받으면 한달 로임이 갓 공무원이 된 대학졸업생보다 낮지 않습니다. 하건만 복무원들은 한개 업소에서 오래동안 근무하지 않고 자주 일터를 바꿉니다. 그러니 일년에 복무원을 몇번이나 모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7일, 연길시 장백로에 위치한 한 식당 주인은 한해에 복무원모집광고를 여러번 내붙인다면서 하소연했다. 복무원은 식당업에만 모자라는 형국이 아니다. 전반 서비스업계가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실정이다. 가정봉사업, 슈퍼마켓, 도매업과 소매업 등에도 복무일군이 역부족이고 또 모집한 복무원이 금방 일이 숙련될가싶으면 다른 일터로 자리를 옮기기에 새로 모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업주들은 한탄한다. 특히 가을 수확계절과 음력설 뒤에 일군모집이 더욱 힘들다고 한다. 연길시인력자원시장 2014년도 3분기 직업별 공급수요상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도매와 소매업, 숙박과 음식업, 주민봉사와 기타 봉사업의 일군모집은 각기 총수요량의 29.17%, 13.88%, 12.66%를 점했다. 3분기에 연길시 소비류통, 봉사업소
8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연변호텔에서 안희정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 충청남도정부대표단 일행을 회견했다. 장안순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한국 충청남도정부대표단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량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1992년에 수교한후 쌍방의 경제무역합작, 인원왕래 등 각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근년간 량국 고위층의 래왕이 더욱 밀접해지면서 쌍방의 상호신임, 합작분야확장, 쌍변무역확대에 아주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지난해 중한무역액은 2700여억딸라에 달했는데 량국간의 합작잠재력은 아직도 아주 커 래년의 쌍변무역액이 3000억딸라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은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최대의 조선족집거구이다. 총인구가 215만명인데 그가운데 조선족이 80만명이 된다. 최근년간 우리는 인연, 지연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와 합작을 강화했는데 우리 주의 8개 현, 시가 한국의 26개 지방정부와 우호관계를 건립했다. 충청남도는 우리 주가 유일하게 정식으로 교제관계를 건립한 한국 지방정부로서 두 지역간의 교제는 아주 오래되였고 고위층
3일,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사업일군이 보호구 마적달관할구역내에 설치한 한 원적외선검측촬영기를 검사하던중 11월 25일 낮에 한마리의 야생동북범이 촬영된것을 발견했다. 이왕에 촬영기렌즈앞을 총망히 지나가버린 동북범들과 달리 이번에 포착된 동북범은 원적외선촬영기렌즈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쳐들어 정면상이 아주 명확하게 포착되였다. 이는 이 보호구가 설립된 이래 영상설비를 리용하여 촬영한 동북범의 가장 이채로운 정면상 화면이다. 원적외선촬영기에 포착된 동북범의 영상은 11월25일 오후 1시17분에 찍혔는데 촬영기렌즈의 좌측으로부터 렌즈와 몇메터 상거한 앞에 이른 동북범은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쳐들고 바라보다가 지나갔다. 당일 1시18분쯤 또다시 렌즈의 우측에서 나타나 렌즈앞의 한 나무밑에 가서 뭔가 냄새를 맡다가 그냥 지나가버렸다. 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선전교육중심 주임 랑건민은 “이 동북범이 나타난 길은 일찍 여러마리의 동북범과 표범이 출몰한 길로서 이는 동물지간에 령지교차상황이 존재하고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랑건민은 또 “영상을 보면 이번의 동북범은 암펌이며 발자욱과 발걸음을 측량하지 못했기에 성년
독백 /송근배 어머님은 바늘로 바람을 막으셨다 부끄럽다 -송근배시인의 페이스북에서 (2014. 11. 7) 부끄럽다. 묵묵히 바느질하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바라보는 아들이 그려진다. 이 세상 모든 바람을 그 바늘 끝으로 막음 질 하셨다는 것을 시인은 뒤늦게 깨달았을 것이다. 이제 바람을 견디기 힘든 나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그립다. /조길성 시인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는 게 술이다. 그래서 ‘과음’과 ‘폭음’ 다음날 아침엔 영락없이 고통이 따른다. 이른바 ‘술병’이 나는 것이다. 갈증, 두통, 속쓰림은 물론 장이 뒤틀리고 온몸이 쑤시는등 정신마저 없다. 이같은 고통은 ‘숙취’가 원인이다. 특히 술을 마시는 속도를 미처 간이 따라잡지 못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얼굴이 홍조를 띠고, 구토를 하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시야가 흐려진다. 숙취를 풀기 위해 우리는 흔히 해장을 한다. 그리고 해장(解腸)으로 이해하여, ‘해장국’을 ‘뒤집힌 속을 푸는 국’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왜냐하면 ‘해장국’은 ‘해정국’이 변한 말이기 때문이다. ‘해정’은 한자어 ‘解 (해정)’으로 ‘숙취를 풂’이라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은 ‘해정국’을 &l
최근들어 사회적 존경의 대상이 되어온 저명인사들의 성희롱, 성추행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 국회의장, 전 검찰총장 등 공직의 최고 지위에 있던 사람을 비롯하여 우리사회의 지성이라 여겨져왔던 명문대학 교수들까지, 그리고 드디어는 현직 교수가 구속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우리사회에서 성희롱이 논의되기 시작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성희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양성평등의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성희롱’이란 용어가 우리나라 법률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95년 12월에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내년 5월부터는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변경)이다. 동법 제17조(고용평등)의 제3항에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사업주는 성희롱의 예방등 직장내의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평등한 고용환경을 위한 조치가 명시화되었다. 이렇게 ‘성희롱’이 규정된 경위는 그 유명한 서울대 우조교 사건에서 비롯된다. 이 사건은 1992년 5월 서울대의 조교로 취업한 우조교가 이듬해 6월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그동안 담당교수로부터 당한 불쾌한
易經에 있는 이 말은 교육은 어려서부터라는 것을 강하게 하고 있다. 李栗谷의 격몽요결(擊蒙要訣)은 우리에게 커다란 지침을 준 교육서다. 어려서 맨 처음 배우는 사람은 먼저 뜻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예를 공부하는 이론서에도 글씨를 쓰기 이전에 뜻을 세우는 게 먼저(意在筆先)라는 말도 있다’. 그러니까 무엇을 하고자 하는 뜻이 정성스럽지 못하고 마냥 시간만 보낸다면 뜻을 세울 수 없을 뿐더러 지지부지 되고 마는 것이다. 율곡은 학문에 뜻을 두었으면, 용맹스럽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구습(舊習)에 방해가 있더라도 뚫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學問엔 용기가 필요함을 역설한 것이다. 그리고 절대로 문장이나 보기 좋게 꾸미고 세상의 명예나 노리는 학문이어서는 않된다는 것. 설사 마음으로 체득했다 하더라도 몸으로 실행하지 않으면 애써 배운 글은 글대로 자기 행실은 행실대로 되고 마는 것이니, 배운 것 못지않게 실천하라는 말이다. 小學이라는 책을 읽어, 부모를 섬기고 형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大學이란 책을 읽어 자기를 다스리고 남을 다스리는 도리를 알라 하였고 論語를 읽어 仁을 찾고 孟子를 읽어 의리와 利得을 분명하게 가리고, 中庸을 읽어 사람의 성
외국인 관련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등포나 안산시 등 외국인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특정지역이 많았지만 최근들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주위에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고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만도 112만여명이다. 외국인 관련범죄는 외국인을 피해자로 하는 범죄와,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 지는 범죄로 크게 구분된다. 외국인을 피해자로 하는 범죄는 특히 성관련 범죄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 있으며 더욱 문제는 성범죄 피해를 입고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점이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데다 신고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자 등 체류자격에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피해를 당하고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을 해야 사회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다. 외국인이 피의자인 범죄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경기불황과 더불어 생계형 범죄를 넘어서 강도, 살인 등 죄질도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다. 특히 취업비자 이외의 비자를 받아 입국하였으나 이를 위반하고 국내에 체류하는 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건에 대한 대한항공 공식 사과문이 온라인상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한항공 노조원의 반박문 중 “개X같은 소리, 웃기고 있네”가 촌철살인이 되어 대한항공의 폐부를 찌르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태’는 일명 ‘슈퍼갑질’이 ‘을’에게 커다란 모욕감을 줬다는 측면에서 작년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욕설파문과 닮아있다. 남양유업의 젊은 직원이 나이가 지긋한 대리점 주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된 사건으로, 이로 인해 남양유업은 파렴치한 기업으로 낙인찍혔다. 남양유업은 작년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시가총액이 8천억 원이 넘는 초우량 기업이었다. 하지만 9일 현재 주가는 65만7천원에 시가총액 4천730억 원으로 거의 반토막 난 상태다. ‘욕설 파문’에 대한 남양유업의 부적절한 대처가 결국 3천억 원 이상의 손실을 불러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대리점 주들에게 제품을 떠넘긴 혐의로 남양유업 임직원 28명이 기소되었고, 조세 포탈 혐의로 회장이 기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