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유흥업소에 청소년들을 도우미로 공급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폭력배 김모(3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청소년들을 받아 영업한 유흥업소 업주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보도방을 운영하며 A(16)양 등 청소년 40여명을 이천지역 유흥업소에 도우미로 소개하고 소개수수료와 업소보호비 명목으로 1억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우미 공급을 끊어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해 업소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250만~300만원씩 갈취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속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3주 이상 파행을 계속해온 안양시의회가 13일 민주당과 한나라당간 합의로 정상화됐다. 양당은 지난 12일 제184회 2차 정례회 5차본회의가 기존입장을 고수, 또다시 산회되는 등 파행을 빚자 밤늦게까지 협상을 벌여 예결특위를 9명 이내로 하되 민주·한나라당을 제외한 위원 1명의 선임은 위원회 결정에 맡기기로 전격 합의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13일 오전 제184회 2차정례회 6차본회의를 열어 특위구성안을 통과시켰다. 특위는 전체 위원 8명 중 민주당 4명, 한나라당 3명, 통합진보당 1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14일부터 19일부터 804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 교섭단체 의원 일동은 13일 오전 10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 구성과 관련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다”며 “파행과 공전을 거듭해온 안양시의회를 정상화해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의원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월간 전기 절감량 : 2.2㎾h = 컴퓨터일체 소비전력 × 점심 절전 시간 × 월간 절전 일수 = 110W × 1h × 20일/월 = 2.2㎾h/월 ㅇ 월 절감액 : 227원 = 전력소비량 × 일반용 전력단가 = 2.2㎾h × 103원/㎾h = 227원
◆ 공연 △윈터 페스티벌 ‘호두까기 인형’(~12.14)=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오페라 갈라콘서트 시리즈Ⅲ ‘라보 엠’(12.16)=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38-7772) △연극 ‘늙은 자전거’(12.17~1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7-8401) △뮤지컬 ‘그리스’(~12.18)=고양 어울림누리(031-960-0300)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연극 ‘우동 한그릇’(~12.31)=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 ◆ 전시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 創·創·人·生’전(031-481-7000) △수원 가족여성회관 해피갤러리(12.19~23)=‘예 맥 회 전’(031-228-3461) △수원 어린이생태
내년에 치러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기 위해 미등록 충원 기간에 합격자에 대해서도 정시 지원을 금지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이런 내용으로 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대, 산업대 포함)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 수시 확대·총 모집 감소 2013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37만5천695명으로 2012학년도보다 7천35명(1.8%) 줄었다. 수시모집에서 62.9%인 23만6천349명을, 정시모집에서 37.1%인 13만9천346명을 선발한다. 수시 비중은 올해보다 0.8%포인트 늘었다. 서울대는 올해 60.8%인 수시모집 인원을 내년 79.4%로 늘린다.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이는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을 일괄 금지하는 것이 수험 기회의 형평성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올해에는 수시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을 금지했고 충원 합격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수험생의 수
不義而富且貴於我如浮雲 불의한 방법으로 부유하고 귀하게 되는 것은 나에겐 뜬 구름과 같다 부정한 방법으로 부와 지위를 얻어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린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 하늘의 뜬구름과 같다는 뜻이다. 원문은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於我如浮雲(반소식음수 곡굉이침지 락역재기중의 불의이부차귀어아여부운, 나물밥을 먹고 물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누워도 즐거움이 그 안에 있으니 의롭지 않으면서 부귀한 것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다. 부(富)와 귀(貴)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나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아야 하며, 빈(貧)과 천(賤)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찾아온 것이라면 이를 삶을 단련하는 계기로 삼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공자가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즐길 줄 알며 정의롭지 않는 권력이나 부를 하찮게 여기라고 한다. 공자는 또 “정당한 부의 경우 이를 추구해서 얻을 수 있다면 비록 말채찍을 잡는 일이라도 나 또한 서슴없이 하겠다. 그러나 구해서 안 될 옳지 못한 부라면 나는 이를 버리고 내 좋아하는 바를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어쨌든 부와 귀는 인간이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로 알려진 ‘금수회의록’에는 우리가 잘 아는 ‘호가호위(狐假虎威)’라는 고사성어가 나온다. 물론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세상을 농락한다는 뜻으로 중국의 역사서인 전국책에서 유래한다. 호랑이에게 붙잡혀 죽게 된 여우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호랑이에게 자신의 뒤를 따라오라는데, 여우의 뒤를 따르던 호랑이는 여우를 만난 짐승들이 모두 혼비백산해 도망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실상 짐승들은 여우가 아니라 여우 뒤에 있는 호랑이가 무서워 도망치는 것인데 호랑이는 이를 깨닫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전국시대 초나라 재상 ‘소해휼’을 이웃나라들이 두려워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히 여긴 초나라 선왕이 ‘강을’이라는 신하에게 묻자 대답한 것에서 비롯됐다. ‘강을’의 대답은 명쾌하다. 이웃나라들이 겁을 내는 것은 초나라의 강력한 군사들 때문이지 ‘소해휼’의 위세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소해휼’이 초나라의 위세를 빌려 위명을 떨치는 호가호위를 하고 있음을 직언하고 있다. 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형님 게이트’가 호가호위의 산물로 보여 진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인 박모 씨가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고 자
경찰과 검찰간 수사권 문제로 논란이 거세다… 경찰이 1년 동안 내사종결하는 사건은 30만여건에 이르지만 특별한 인권침해나 당사자간 문제가 발생한 사실이 없는 것이 그 반증이다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사람이나 피의자 또는 피고인이 범행 장소 이외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알리바이’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현장부재증명’이다.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범죄꾼들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알리바이를 만들어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잘 꾸며진 알리바이라도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깨지게 돼 있다. 알리바이는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사람들에게는 사활이 걸린 일이다. 어떤 범죄든 수사가 시작되면 수사관들이 처음하는 일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알리바이 수사다. 알리바이 수사는 용의선상에 있는 많은 대상자들 중 범행시간에 그 장소에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해 범인을 압축해 간다. 일단 범인이 특정되면 수사의 절반은 마무리 한 셈이다. 나머지는 범행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범인의 소재를 파악해 검거만 하면 된다. 수사관들이 알리바이 수사를 함에 있어서는 정확함과 세밀함이 동원된다. 작은 시간 차이나 비슷한 장소의 차이 때문에 자칫 무고한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
당나라 말엽 명의로 소문난 맹부란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의술은 당대 최고의 경지에 있었는데, 특히 독창치료에 일가견이 있어 병약한 소종(昭宗)황제의 주치의가 돼 왕의 총애를 받게 됐고, 그 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가 있었다. 맹부는 처음에는 사람을 살리는 명의가 돼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는데 황궁 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니 권력의 속성을 알게 됐고 왕의 총애를 받다보니 점점 의술은 뒷전으로 밀리고 정치하는 일에 관여하면서 세간의 비웃음을 사게 된다. 의사가 의술을 버리고 정치에 관여하다 보면 그 본질을 버렸다는 말인데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동안 그의 신기에 가까운 의술은 점점 퇴색돼 갔다. 결국 사천지방으로 좌천하게 된다. 사천지방에 있는 동안 자신을 돌아 볼 성찰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지난날 황궁 생활을 잊지 못한 나머지 황궁을 모방해 자신의 궁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방안에 있는 기물들을 모두 금종이로 포장했다. 창문을 통해 햇빛이 비칠 때면 방안은 온통 금빛으로 가득해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 됐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 귀족들이 사치스럽고 화려한 생활을 나타내고 있는 유적으로 안압지와 포석정이 있는데, 안압지는 임해전 안에 있
서해상에서 중국어선 나포 작전을 펼치던 해양 경찰이 또 중국 선원의 폭력에 의해 숨을 거뒀다. 인천해경 이모(41) 경장은 12일 오전 7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이 휘두른 유리조각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장기 파열로 숨졌다. 이게 어디 한 두 번인가. 전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해 있다. 우리영해에서 일어나는 불법조업은 군함과 총기를 동원해서라도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이들은 무장 강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늘어나고 우리 해경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어선은 선원을 흉기로 무장시키고 어선을 한군데로 모아 단속에 맞선다고 한다. 배를 서로 묶은 뒤 쇠창살을 다는 것은 보통이고 철망 울타리까지 친다니 이건 전투상황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극렬한 저항에 우리 해경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지난 2008년에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목포해경 박경조 경위가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숨졌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중국 선원들에게 둔기로 맞아 다친 해경 단속요원도 수십명에 달한다. 이것이 주권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