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도서관 자녀진로지도 특별강연회=11일(금) 오전 10시, 도서관 시청각실, 특강 제목 학부모가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로지도, 초청강사 케듀맵 연구소 백은영 소장, 대상 초등 5~6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 둔 학부모 200명, 연락처 ☎031-729-4633.
◆ 공연 △세계음악시리즈‘이것이 진짜라틴이다’(11.10)=안산문화의전당(031-481-4097) △콘서트 ‘윤철종, 권정열 10centimental’(11.11~12)=과천시민회관(02-509-7700) △콘서트 ‘윤형주&김세환 우리들의 이야기’(11.12)=오산문화예술회관(031-378-4255) △국악전통 ‘이윤선 국악콘서트’(11.12)=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2-0404)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11.13)=부천시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아동극‘흥부와 놀부’(11.17~19)=포천반월아트홀(031-540-6213)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 전시 △수원미술전시관(~11.14)=‘88세 미수(米壽)’전(031-243-3647) △사랑나눔갤러리 거리갤러리(~11.15)=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031-236-1533)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
不敢爲天下先 구태여 천하에 앞장서려는 생각은 하지 마라 노자에 ‘내게 세 가지 보물이 있어 잘 간직하고 있는데, 하나는 자비이고 하나는 검소함이며 하나는 감히 천하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 不敢爲天下先, 아유삼보 지이보지 일왈자 이왈검 삼왈 불감위천하선) 첫째는 자애로움으로 용감할 수 있고, 둘째는 검소 절약함으로 널리 베풀 수 있고, 셋째는 감히 천하에 앞서지 않음으로 만물에 으뜸이 될 수 있다. 자애로움과 검소함 그리고 나서지 않아 적을 만들지 않고 조화로울 수 있는 것을 말함이니 지도자의 덕목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또 만약에 자애로움을 버리고 용감하려 하며(今舍慈且勇, 금사자차용), 검약을 버리고 널리 베풀려 하며(舍儉且廣, 사검차광), 뒤로 물러남을 버리고 앞서려 하면 죽을 것이다(舍後且先死矣, 사후차선사의)라고 했다. 이 세가지 중에 자애로움이 가장 중요하다. 자애로운 마음은 싸움도 멎게 하며 자애로운 마음으로 지켜가면 무엇이든 견고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기 위해서는 뒤가 있어야 한다. 모두 앞서겠다고 달려가면 뒤가 없게 된다. 그리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결국에 가서 서로간의 싸움은 불가피 하다.
김장에는 겨울을 나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가족을 동여매는 공동체 의식이 담겨 있다. 겨우내 먹기 위해 미리 비축하는 김치와 깍두기, 동치미, 갓김치 등은 각 지방마다 특색이 있어 지역 정서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맛의 고장으로 소문난 전라도는 갓김치, 고들빼기김치가 유명하고 경상도는 콩잎김치, 부추김치, 깻잎김치를 자랑한다. 또 충청도는 총각김치, 강원도는 서거리김치와 더덕김치가 일미이며 경기도는 보쌈김치, 나박김치 등이 입맛을 돋우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어느 집이나 김장을 했다는 말은 겨우살이를 준비했다는 의미여서 ‘반찬이 없어도 김치만 있으면 밥 한 끼를 해결한다’는 한국인에 있어 김장은 필수 저장식품인 것이다. 또 김장은 김치를 곰삭게 하는 젓갈류와 저장 기간, 저장 장소, 저장 용기에 따라 제각각의 맛을 내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어 집집마다 손맛을 자랑한다. 특히 김장 김치의 경우 그 발효로 인한 효능이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입증된 건강식품이어서 김치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했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김장을 담그는 집이 절반에 그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1월 초 전국 기혼여성 1천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
‘새마을 청소’, ‘애국 조회’, ‘교련 사열’, 나의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가장 깊은 내면의 상처로 남아있는 말들이다. 교과서는 물론이고 모든 교육 내용에 일관되게 관류하는 반공 냉전 및 국가주의 이념이 교육의 목적이자 수단이었던 시절, 그 때 나는 학교교육을 통해 평화로 위장된 전쟁놀이를 배운 셈이다. 그리고 이어진 30개월의 군대생활. 병장 계급장을 달기 전 20개월은 공포의 세월이었다. 소위 ‘얼차려’로 불리는 물리적 폭력과 언어폭력이 동시에 난무했다. 그리고 전역 후 교단에서 나는 군대생활을 통해 받은 트라우마를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다. 학급운영에서는 일사분란함을, 성적은 일등주의를 고집했다. 폭력을 매개로 할 때 성과주의는 빛을 발한다는 것을 체험한 시기였다. 내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하는 것은 그 때의 죄책감 때문이기도 하다. 이제 시대가 변했다. 아니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평화교육헌장을 선포했다. 교육청이 밝힌 평화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평화능력을 신장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감수성을 내면화해 더불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사전적인 의미는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이다. 이 표현은 역사나 문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개념인데, 나는 이 자주 듣는 성어의 가르침을 청렴에 논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주로 금품수수, 알선, 청탁 또는 향응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해왔다. 이 의미는 공직자 개개인의 기본 자질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매개체였으며 국민들 또한 청빈한 공직자, 근검절약한 공직자 등을 추앙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개인적 자질의 개념을 익혀서 청렴이나 반부패를 국가 발전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사회적 자본인식으로 알아야 한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때 정부는 공생발전이라는 용어를 발표했다. 공생발전이란 녹색 성장, 중도 실용, 공정사회를 확대 발전시킨 종합적인 국정 철학이다. 청렴과 반부패가 사회적 자본으로 확대돼 사회 모든 시스템에 부패 없이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한다면 정부가 공들인 공생 발전은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또한 근래 들어 국민들의 부패를 인식하는 윤리적 기준은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즉 공직자들은 기존의 청렴, 전통적인 반부패를 기준으로 업무를 하고 책임을 물고 있다.
얼마 전 한 가장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4억원의 도박 빚이 늘어나면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숨지게 하고 이틀 뒤 14살 난 아들까지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매출액이 수천억이 넘는 시내 유명호텔이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국내 고객을 몰래 입장시키고, 해외영주권까지 위조한 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육군 중위로 제대한 박 씨는 강원랜드를 출입하면서 18억 원을 잃자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 제한을 요구하며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박 씨는 검찰조사에서 강원랜드 지분의 51%가 공공지분이고 사장도 정부가 임명하는 만큼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도박중독이란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도박을 조절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행하게 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은 도박을 경험하게 된다. 가장 흔한 도박의 예로 경마, 로또, 카지노, 인터넷 등을 들 수 있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기고, 여기에다 카지노 같은 사행성 오락 문화가 들어오면서 도박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도박을 놀이가 아니라 돈을 버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도박 중독을 낳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무제한으로 돈을 걸 수
어느덧 중부지방엔 단풍도 지나가고 있고 이제 황량한 겨울풍경으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단풍구경을 하려면 남도나 제주도 등 남부지방으로 가야 한다. 또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지역의 각종 축제들도 거의 모두 끝났다. 이제 일부지방의 겨울축제만 남겨놓고 있다. 그런데 아직 가볼만한 곳이 있다.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그곳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돼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어느덧 행사 종반부에 접어들었다. 이 축제는 단순한 도자기 전시회가 아니다. 늦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흐뭇하다.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쌀쌀한 가을을 따뜻하게 해줄 ‘구이구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이천에서는 꼬치구이, 고구마, 떡, 밤 등 20여종의 구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꾸이먹고가마’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 작가들과 함께 라쿠 소성 이벤트 ‘도자굽고가마’를 연다. 라쿠 소성은 소형 가마를 이용해 속성으로 도자기를 굽는 기법이다. 2시간이면 완성된 도자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에서는
경기개발연구원 홈페이지를 보면 경기도 및 시·군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국가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5년 문을 열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는데 이의를 달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경기도지사의 친위대 역할을 자처해 왔다는 끊임없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경기도로부터 매년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활동에 참여한다고 봤을 때 경기도 정책에 역행하거나 경기도지사의 정치행보에 거스르는 연구업적을 내놓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이사장이 정관상의 절차를 무시한 채 인근 횟집에 몇명 이사들이 모여 앉아 대충대충 13분만에 선임됐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위원장 강득구)는 지난 7일 경기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좌 이사장이 지난 3월 8일 제65차 임시이사회 당시 추천해야할 원장과 임명권을 가진 김 지사 모두 공석인 상태에서 곧바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폭로했다. 그렇다면 경기개발연구원 이사회는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홈페이지를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을 오는 10일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0년에 이어 실시된 생활비용 보조금 지원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하여 거주하고, 2010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통계청 발표 367만142원) 이하인 세대에 대해 학자금, 전기료, 수도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생활비용을 세대별 6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의 올해 생활비용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난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동 주민 센터를 통해 총 41세대가 신청했으며 개발제한구역 거주사실 확인 등 적격여부를 심사해 최종 21세대가 확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21세대에는 세대 당 60만원씩 총 1천260만원이 지급되며, 지급당일 대상자에게 문자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대상인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활비의 일부를 직접 지원,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주민들로부터의 호응도 좋았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