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레 데 로시’는 축구 종주국이자 빗장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선수로 2006년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스타플레이어다. 그는 세계 3대 리그로 꼽히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인기구단인 AS로마소속으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거칠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터프한 몸싸움을 즐기는 그는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과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으로 가끔 골을 기록해 ‘골넣는 수비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감동시키고 단순한 축구선수가 아니라 ‘스포츠맨 로시’로 세계 축구사에 기록된 것은 그가 골인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골인을 취소한 것 때문이다. 로시는 세리에A의 ACR 메시나팀과의 급박한 경기상황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은 후 곧바로 심판에게 달려가 자신이 손으로 골을 넣었다고 자백했다. 심판도 보지 못한 상황이었으므로 열광하는 팬들을 향해 멋진 세리머니를 날리면 그만이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용광로처럼 들끓는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의 양심과 축구의 기본인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켜낸 것이다.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카타르의 알 사드간 ‘2011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시스템 도입 수요국과 국제기구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철저히 분석해 장기적 전략을 가다듬어야 한다. 디지털 한류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전자정부(e-Government)’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정부는 지난해 UN의 전자정부평가 1위에 이어 올해 UN 공공행정상 1위를 달성했으며, 이에 한국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려는 국제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관세청은 이와 같은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20여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2005년 도미니카공화국에 2천850만 달러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과테말라,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8개국에 약 7천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UNIPASS의 기술적 경쟁력은 국제공인기관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 ISO 20000, ISO10002 인증을 시작으로, 2009년 World Bank 수출입통관분야 경쟁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World Bank의 ‘Doing Business 2010’ 보고서는 ‘한국은 UNIPASS를 기반으로 매년 20억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국 전자행정시스템이 국제시
사막화(Desertification)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리는 말이었다. 그러나 매년 봄 한반도를 뒤덮는 황사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사막화의 영향권 밖에 있는 나라가 아님을 실감하게 한다. 사막화는 미국 남서부, 멕시코 동부,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남부, 호주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서북부를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도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전 세계 육지면적의 40%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90% 가까운 580만㏊가 매년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를 받는 나라는 90% 이상이 개발도상국이어서 사막화 방지대책에 더욱 민감하고 취약하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 피해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돕기 위해 사막화를 막고 한발피해를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19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협약이다.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CBD)과 함께 UN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10일부터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UNCCD 제10차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은 총회 의장국으로서 토지황폐화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들은 산업화와 과학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경쟁 지상주의의 환경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개인주의 확산으로 고립화되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든 사회가 발전하면서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겠지만 영토가 작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회적·물질적으로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과도한 경쟁구도를 만들어 그에 따른 부작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특히 10대~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심각성은 더해질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감은 도시민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이다. 그래서 필자는 도시민들을 위해 정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가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먼저 소개할 것은 바로 ‘도시농업’이다. 도시농업은 도심 속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경기도가 현재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지난 17일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부터 도시계획 승인까지 3년이 넘게 걸리는 현행제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도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은 국토부 장관이, 도시계획 승인권한은 시·도지사가 갖고 있는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부터 개발계획 승인까지 3년 정도 걸리는 기간이 해제 6개월이면 된다는 것이다. 도가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한 것은 보금자리주택 등 국책사업과 지자체 현안사업의 행정절차 소요기간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가기간이 앞당겨지면 사업 속도가 빨라져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져 시군별 현안을 조기에 해결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시의 개발을 제한하는 것이다. 1950년대 영국에서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1971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그린벨트 내에
정부가 6.25참전 국군의 사망보상금을 1인당 400만원 정도로 올린다고 한다. 또 직계 존·비속이 아닌 형제나 자매도 보상금을 받게 된다고 한다. 국가권익위 결정으로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은 ‘5천원 유족보상금’을 바로잡는다며 내놓은 방안들이다. 400만원이란 금액은 수십년 전 폐기된 군인사망보상금 규정의 ‘5만환’을 금값 인상률과 법정이자를 고려해 환산한 것이라고 한다. 액수만 보면 보상금이 800배가 됐다. 하지만 국군 전사자 ‘예우’는 고사하고 ‘현실화’란 평가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고귀한 희생을 돈으로 다 보상할 수는 없다. 더 큰 문제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듯한 정부의 인식이다. 전사자 예우에 대한 기본적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5천원 보상금’의 상처는 언제라도 다시 도질 수 있다. 한 전사자 유족의 끈질긴 문제제기로 불거진 ‘5천원 보상금’ 문제는 정말 입에 담기도 부끄러울 만큼 참담한 일이다. 무사안일과 행정편의주의로 뼛속까지 병든 공무원들이 힘없는 국민을 얼마나 괴롭힐 수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주무 관청인 국가보훈처의 무책임한 ‘복지부동’ 행태는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다. 6.25전쟁 첫해인 1
경기도 하키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도 하키는 지난 12일 성남시 하키경기장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하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천59점으로 경남(은 1·동 2, 1천595점)과 서울시(금 1·동 1, 1천459점)를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전국 체전에서 꾸준히 1, 2위를 지켜온 도 하키는 이로써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체전에서 비교적 대진운이 좋았던 도 하키는 남일반 성남시청이 지난 89회 체전부터 이번 체전까지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여일반 평택시청 역시 2연패를 거두며 실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실업팀 보다도 0순위로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남고부의 성남 이매고가 결승에서 충남 아산고에 0-1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고, 기대했던 여고부 수원 태장고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도 하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8월~9월 합숙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양의 연습을 실시했다. 실업팀은 김해와 온양으로, 고등부는 온양과 충남으로 각각 강팀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 담금질을 실시했고, 특히 일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2리 산 11 일대 58만4천411㎡ 부지에 조성 중인 시립장례센터 ‘용인평온의 숲’을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준공 후 2~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같은 해 9월쯤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용인장례센터는 화장로 10기와 분향실 12실, 유골 4만2천구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또 1만3천구를 봉안할 수 있는 2만7천㎡ 규모의 자연장지와 세계장묘문화공원, 세계장례박물관, 임종체험관, 옛돌조각공원, 인공폭포, 카페테리아 등 문화·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시립장례센터 이용요금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민에게는 이용료를 저렴하게 하고,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도 타 지역 주민보다 낮은 이용료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2007년 1월 시립장례센터 건립부지를 선정했으나, 인근 용인 이동면 묘봉리와 안성 양성면 주민들이 반발해 공사를 정상 추진하지 못하다 지난해 2월 착공했다. 시는 장례센터가 문을 열면 그동안 시 관내에 화장장이나 봉안당 등 장묘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의 이용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가 내주부터 아동 성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명 ‘도가니 관련법’을 본격 심의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위원장 민주당 우윤근 의원)는 19일 오전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법사위에 계류 중인 ‘도가니’ 관련법안을 오는 24일 산하 법안심사소위에서 첫 논의키로 했다. 법사위에는 현재 18대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제출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20여건 계류돼 있다. 여야는 이중 영화 ‘도가니’의 상영으로 쟁점화되고 있는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작량감경(정상참작의 사유가 있을때 판사의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행위) 배제를 담은 법안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대상 성폭력에 대해서도 형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 성폭력을 일반 성폭력과 동일하게 처벌하지 않고 범죄 유형별로 세분화한 뒤 각각에 대해 가중처벌하는 내용 등이다. 또 피해자가 ‘항거불능의 상태’일 경우에만 성폭력을 인정, 장애인 대상 사건이 법망을 피해간다는 지적에 따라 ‘항거불능’의 표현을 삭제하거나 ‘장애가 있음을 이용하여’ 등으로 고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가 실무적 검토에 들어간
▲한국무용협회 제 25회 성남무용제= 21일(금)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툇마루무용단 현대무용 넥타이의 꿈, 황규자 무용단 진도북춤, 파사무용단 현대무용 외치다, 춤뜨락무용단 태평무, 춤하랑무용단 한국창작무용 견아설, 성남어머니무용단 소리춤, 유진무용단 검무 등 다수, 선착순 무료 초대 사전예약, 연락처 ☎010-5472-7327. ▲성남 당뇨환자 식이요법 체험행사= 18일(화) 오전 11시 분당차병원 대강당, 주최 수정구보건소, 강좌 운동요법과 혈당 낮추는 식사법, 식품교환단위 알기, 체험 맞춤형 식단, 기대 효과 식생활 상식 바로알기 통해 즐거운 식사문화 창달, 연락처 ☎031-729-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