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9월 26일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염원하는 수원시민 30만명의 서명서를 전달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수원시는 110만명이라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최대인구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지역에 500만명이 넘는 프로야구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마침 지난 7월에는 화성, 안양, 의왕, 오산, 안성, 평택 등지의 단체장들이 공동지지성명을 통해 10구단의 수원유치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KBO를 방문, 경기도 차원의 지지의사를 밝혀 10구단 유치를 위한 초당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창단이 확정되면 수원종합운동장내 야구장을 1만7천석으로 확장하겠다는 발빠른 수원시의 복안과 같이 당장 사용이 가능한 홈구장도 마련된 상태이다. 여기에 수도권 배후시장을 노리는 대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돈의 논리가 우선시 되는 프로야구에서 기초 체력은 탄탄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걱정은 이와 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팬들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도가니라는 영화가 없었더라도 심각한 인권유린의 사건은 반드시 없어야 하고 우리 모두의 양심으로 응징해야 한다. 그리고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경계해야 한다. 도가니, 하나의 영화가 우리 모두를 ‘분노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영화 도가니는 수년 전 한 특수학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다루고 있다. 교장 등 권력자에 의해 말 못하는 어린 장애인에게 야만적 성폭행이 오랫동안 자행됐다. 또 조금씩 드러나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피해자 그리고 그 가족을 겁박(劫迫)하고 회유하는 또 다른 폭력도 있었다. 가해자는 아닐지라도 이를 숨기려고만 급급했던 학교 관계자의 비겁한 협잡도 이어졌다. 더욱 가관은 드러난 사실을 애써 축소 왜곡함으로써 솜방망이 처벌로 마무리한 국가 기관의 기득 편향적 훼절(毁節)도 있었다. 하나의 영화가 도화선이 돼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미 있는 이슈를 제기했기에 일단 긍정적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아쉬움이 있다. 사건은 이미 수년 전에 벌어졌다. 찢어지는 고통에 여린 아픔이 있었고 연이어 소리 없는 호소도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 반향은 없었다. 각종 매체의 보도를 통해 본격 고발되기도 했지만 모두 냉담하게 등을 돌리기만 했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방만한 선심성 사업을 우후죽순으로 마구 벌여 실패한 정책이나 중단된 정책 사업으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거나 큰 손해를 초래해 고스란히 주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반성하고 각성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타당성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막연하고 무리하게 강행한 경전철사업이 5천159억의 큰 소해를 초래하는 정책사업의 대재앙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용인시가 무리하게 발주하는 경전철사업에 대해 시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의회도 제 역할이나 제구실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고 본다. 현실성 없고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을 재임기간 정치적 치적사업으로 선심행정집행을 강행해 초래한 자명한 결과라고 본다. 이렇게 용인시처럼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당선자의 독선적인 결정이나 치적사업을 강행함으로써 지방채발행이나 손해의 누적적자가 늘어나고 있어 국가부채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본다. 큰 예산이 집행되고 운영이나 관리에 전문지식도 없고 4년마다 선거를 통해 단체장을 선출하는 현실에는 누구도 제대로 책임을 지지 않는 현실로 잘못된 사업이나 예산낭비에 속수무책이며 책임을 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모든 후속책임이나 손실은 주민
최근 농업분야에서는 마술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과거에는 단순히 의류소재로 이용됐던 ‘누에고치’의 변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명주실의 원료였던 누에고치는 현재 생활용품인 비누와 치약은 물론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의료용품인 인공고막을 만드는 곳에도 쓰이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심빌딩에 작물 생산 공장 시스템이 개발돼 쉽게 작물을 길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발전은 모두 농업 R&D의 덕분이다. 농업 R&D는 첨단기술과 농업소재를 결합한 연구개발을 의미한다. 농업도 문명발달과 산업고도화에 발맞춰 첨단 기술 개발을 이뤄 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농업은 R&D의 물결을 타고 농·식품 이외의 분야까지 확장해 21C형 신소재·생명산업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즉 식량을 더 많고 맛있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만들어내는 것은 기본이며 많은 분야에 획기적인 활용 및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산업인 것이다. 이처럼 농업 R&D는 우리 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IT(정보통신)과 BT(생명공학)의 접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의 IT기술 활용의 대표적인
11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는 ‘접경·낙후지역의 수도권 제외’ 공동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개발연구원과 인천발전연구원이 마련한 이 토론회에서는 강화·옹진·연천 등 3개 군(郡) 지역의 수도권 제외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 안보 위해 희생했더니 돌아오는 건 역차별’이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북한과 인접한 안보 요충지란 이유로 60년간 규제에 묶여 있음에도 여기에 더해 수도권에 속해 역차별에 시달려왔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해당 지자체장인 김규선 연천군수, 안덕수 강화군수 등이 토론자로 나와 수도권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피해와 지역경제의 낙후 상황을 현실감 있게 설명했다. 이들은 발전여건이 열악한 접경지역 및 도서지역임에도 과다한 수도권 토지이용규제, 자연환경보전규제 등 낙후원인을 지적하고 ▲취약한 산업기반 ▲노후 주거시설, 교통시설, 상·하수시설, 의료서비스 등 열악한 생활여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취약한 투자 등 미흡한 개발여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실
난감한 일이 생겼다. 1만원 이하는 현금으로도 계산을 하라고 한다. 그렇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이같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가맹점이 신용카드 소액결제를 거부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소액결제의 기준은 1만원 이하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은 가맹점이 카드결제를 거부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헌법상 과잉금지에 해당한다는 것이 가맹점주들의 주장이다. 금융위는 여전법을 개정해 카드 소액결제 거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가맹점주들은 한술 더떠 카드 의무수납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카드나 현금을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다. 그 배경은 과도한 카드 수수료 부담이다. 특히 몇 백원, 몇 천원짜리 소액 상품은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를 제하고 남는 것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카드사들도 소액 결제는 역마진이 발생해 내심 현금 결제 허용을 원하고 있다. 사실 카드결제를 거절하면 형사처벌을 받는 나라는 거의 없다. 중소상인들의 요구에 일리가
◆ 공연 △리턴 투 포에버 IV 내한 공연(10.12)=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02-6292-9370)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10.12)=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031-230-3471) △서르카 ‘녹턴(Nocturne)’(10.1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23)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Jazz’(10.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내 생에 첫 번째 공연 Vol.2(10.1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무용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10.19~2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2-589-10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가족음악극 ‘페페의 꿈’(~10.23)=부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 전시 △부천 활 박물관(10.16)=다시보는 최종병기 활 특별전(032-614-2678)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10.16)=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
남양주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이 ‘학용품 및 재활용 헌옷과 새옷’을 수집해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한인회 내 남양주문화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낸 물건은 헌옷과 새옷이 15kg짜리 사과상자 70개의 물량과 150만원 상당의 학용품이었으며 퇴계원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서부희망케센터에서 지원한 가운데 120만원의 운송비까지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006년도부터 4번째이다. 퇴계원클럽 백산 고현문 회장은 “남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발전해가는 과정에 퇴계원로타리클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올해 6월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대신 ‘사랑의쌀’을 모금해 서부희망케어에 전달하고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금동에 수해복구와 성금을 전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 임하고 있는 모범단체이며, 내년 초 몽골에 컴퓨터(2천300여만원)를 전달 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사상 첫 종목우승 20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육상이 금·은·동메달 수에서도 각각 20개 이상을 획득할 지 귀추가 주목. 육상종목 폐막 하루를 앞둔 10일 도 육상은 금 19개, 은 16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해 앞으로 금 1개, 은 4개, 동메달 3개를 더 따면 종목우승 20연패와 메달 수 20-20-20을 달성. 도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날인 11일 금메달 1개 이상은 확실한 데 은메달과 동메달에서도 각각 20개 이상을 딸 수 있을 지 미지수지만 종목우승 20연패를 기념하기 위해 메달 수에서 20-20-20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해. ○…경기도 씨름이 극적으로 대회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하자 도 씨름인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도 씨름은 9일 열린 대학부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둬 종목우승 2연패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10일 열린 일반부 경기에서 수원시청과 용인백옥쌀 선수들을 앞세워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우승을 확정. 도 씨름협회 관계자는 “전날 대학부 경기에서 200점 이상이 깎여 종목
경기도 씨름이 지난해에 이어 종목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씨름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 씨름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562점으로 경남(금 3·은 3·동 4, 1천286점)와 전북(금 2·은 3·동4, 1천239점)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씨름은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 종목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대학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일반부에서 수원시청과 용인백옥쌀을 앞세워 4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극적인 우승을 이뤘다. 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인 최영화 총감독은 “22만에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돼 다소 부담감이 있었지만 협회 임원들과 감독,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종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와 선수들이 홈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예선전에 예상외로 고전을 했지만 준결승에 진입한 이후에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지난 8월부터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합동 훈련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최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