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작됐다. 의사당에 나와 일을 보면 미미한 수준의 일당 정도 챙겨주는 정도였다. 자신의 수입으로 의정활동도 해야 했고 지역구 관리도 떠안아야 했다.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묵묵히 감수해가면서도 의정활동에 열심히 응했다. 그러나 지금은 높은 보수에 명예직까지 거머쥐는 꿰나 괜찮은 직업으로 군림하고 있다. 의정활동의 강도는 무보수 명예직 시절과 별 다를바 없지만 주민의 혈세로 중산층 이상의 보수를 받으며 지역이나 의사당에서 지역주민과 집행부에 군림하고 있다. 보수를 떠나 상임위 활동을 통해 관련기관으로부터 이것저것 대접받는 것을 감안하면 이직업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지역 유권자들이나 주민들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느정도의 대우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알지를 못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서 표를 주었지만 지방의회 의원 대부분은 주민들의 의견보다는 중앙당의 지시를 더 중요시한다고 주민들은 보고 있다. 주민들은 지방의원들에게 실망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불경기가 지속되고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몰아닥치고 있는 마당에 서민들의 살람살이는 더욱 팍팍해져 가고 있지만 지방의원들
자가용 승용차가 많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버스는 서민과 학생들의 발이다. 그리고 전철과 함께 대중교통의 선두주자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내 버스요금이 오는 11월부터 인상된다. 일반형버스의 경우 성인교통카드를 기준으로 1천원으로, 11.1%나 인상되며 내년 6월에는 1천100원으로 19.4%나 오른다. 좌석버스도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0%, 직행 좌석버스는 1천700원에서 2천원으로 17.6% 인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요금인상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일반형버스의 요금을 올해와 내년으로 나눠서 조정했다고 하지만 ‘눈 가리고 아옹’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버스요금 인상은 경기도가 30일 개최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됐다. 수도권 통합요금체계 운영에 따라 11월부터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11월에 요금을 일괄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도 있다. 18.6%에 이르는 인건비 인상과 44.5%에 이르는 유류비 증가로 민간버스운송업체의 손실이 지난해 1천440억원에 이르는 등 운송적자 구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수긍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미 부산과
◆ 공연 △세란재즈오케스트라 The Jazz Show(10.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제10회 경기화성인형극제(10.4~8)=수원화성박물관 야외무대 및 경기도일대(031-235-6154) △가족음악극 ‘페페의 꿈’(10.4~23)=부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유니버설발레단 ‘돈키우테’(10.8)=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콰르텟 엑스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피아노의 시인, 쇼팽(10.8)=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리턴 투 포에버 IV 내한 공연(10.12)=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02-6292-9370)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10.12)=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031-230-3471)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3·4전시관(10.5~9, 10.12~16)=한국현대미술 아티스트 100인 초대전(031-481-4093) △파주 갤러리 이레(~10.6)=작가 조세곤 작가의 자연치유(Nature care)전(031-941-4115) △부천 활 박물관
수원시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심내 혼잡하고 무질서한 간판 정비활동에 나선 가운데 최근에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불법현수막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추적단속 등 대책이 요구된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은 총 103개의 현수막 게시대가 설치돼 있고 지난 93년부터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수원시지회에 거시대 설치를 신청한 뒤 1만원의 수수료를 내면 일주일간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옥외광고협회를 거치지 않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은 옥외광고물 관리법을 위반에 해당,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있다. 그럼에도 수원시내 가로수, 가로등, 육교 등 곳곳에 내걸린 불법현수막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위법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단속을 피해 상습적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얌체족들도 상당수를 치지했다. 한 달 평균 천 건 이상을 무단게시 사례가 적발하고 있다는 장안구 관계자는 “가끔 구에서 단속하는 시간과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철거한 즉시 다시 내거는 경우도 있다”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권선구과 팔달구 또한 비슷한 실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주말까지 반납하고 매일 단속을
수원시 조원임광그대가 음식물처리기문제 주민-업체 ‘팽팽’] 수원의 한 아파트 주방싱크대에 설치됐던 음식물처리기의 용량이 턱없이 모자라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자 입주민들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으나 해당 공사업체와 설치업체 측이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시공사측이 쓸모없는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했다는 명분으로 분양가와 전기요금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주장을 펴고있다. 2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그대가 아파트 입주자대표 측과 시공 업체인 L토건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해 10월 입주 이전 130만원 상당의 W업체 제품 음식물처리기를 옵션으로 분양가에 포함한다는 내용으로 L토건 측과의 계약해 입주, 이 제품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 아파트 총 482세대 중 현재까지 입주를 마친 322세대의 입주자들은 이 음식물처리기가 효율성이 낮고 전기요금 부담 등의 문제가 크다며 철거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K씨는 “이 음식물처리기는 1회 사용용량이 600g밖에 안 돼 4인 가구 기준 사용용량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한번 건조하는데 4시간 가량 소요되고 사용한 지 1년도 안된 기계에서 AS신청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
10월 첫 주말 화물차와 버스가 충돌해 9명이 중경상으로 입고 전기밥솥 수리센터에 불이나 건물내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25분쯤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인근 도로에서 4.5t 화물차와 25인승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고모(43) 씨 등 9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고 씨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2시50분쯤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0층짜리 상가건물 1층 한 밥솥 A/S 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 내 주민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A/S 센터 내부 16.5㎡와 밥솥, 사무용품 등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0시40분쯤에는 안성시 서운면 송산리의 한 자동차정비센터 앞 삼거리에서 입장 방면으로 달리던 김모(26) 씨의 SM5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안모(26)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3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지난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77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공개 모집과 시장·군수 추천을 받은 위촉직이 69명이고, 당연직이 8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시·군별로 수원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용인 6명, 안산·안양 5명, 군포·성남 4명, 부천 3명 등이다. 도는 이들 위원들을 시·군의 지역적 대표성을 고려해 균형있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연직 위원으로 정책기획관, 투자산업심의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농정국장, 보건복지국장, 환경국장, 여성가족국장, 교통건설국장 등 8명이 위촉됐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지난달 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김서연기자 ksy@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비롯해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제18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시가 재의를 요구한 ‘성남시 학교사회복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 ‘성남시 학교복지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 ‘성남시 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여대야소의 시의원 구성으로 인해 주요 안건처리를 둘러싸고 충돌을 빚어온 상태라 시의회 의결에 재의를 요구한 집행부의 입장과 엇갈려 또 한 차례 격랑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의 경우 정은숙 세종대 교수를 재단 대표이사로 3회 연속 상정했으나 다수당인 한나라당에 의해 통과에 번번히 실패한데 이어 안인기(64) 예원예술대 교수를 선임해 상정이다. 이 자리는 오랜기간 공석으로 있어 이에 따른 여론에 한나라당이 어떻게 대처할지에 지역정가 및 문화예술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또 ‘조례안 등 일
최근 상하이 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제6차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하이 지역의 인구밀도는 지난해 ㎢당 3천631명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구밀도 증가는 인구 증가와 함께 이어진 것으로 지난 2000년(인구밀도 ㎢당 2천588명)부터 상하이 인구는 매년 3.4%씩 증가해왔다. 상하이 지역 내에서는 중심지보다 상하이 외곽지역의 인구 과밀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 됐는데 상하이 훙커우 지역의 인구밀도는 ㎢당 3만6천307명으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 푸둥 백화점 내 위치한 ‘퍼터잉 창업 아이디어 단지’가 최근 높은 매출 상승율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업 컨설팅 업체, 여성 자기 개발 교육 업체, 스트레스 해소 시설, 화이트 칼라 맞벌이 부부 전용 유아원 등 다양한 벤처기업이 입주한 이 단지는 연 임대료 300만 위안(5억5천만원) 규모의 백화점 냉동창고를 개조한 시설이지만 현재 연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유망 벤처 단지다. 순위이리 퍼터잉 투자 회사 대표는 “퍼터잉 창업 단지의 핵심 경쟁력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각종 입주한 업제들끼리 도와주면서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