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시국선언 교사 10명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중징계 의결 요구 직무이행명령에 대해 취소청구 소송을 내고 당초 결정대로 2명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요구하고 8명은 경고·주의 처분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청내 제5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교과부가 지난 11일 교육감에게 내린 시국선언 교사 중징계 의결 요구 직무이행명령은 부당하다”며 “오늘 대법원에 직무이행명령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부가 (도교육청의 결정을) 직권 취소하고 중징계 의결할 것을 요구한 것은 징계권자인 교육감의 권한을 침해할 수 있는 편협한 입장으로 판단한다”며 “오늘 관련자(시국선언 교사) 10명에 대해 원안대로 경징계 의결 요구 및 경고·주의 처분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의 직무이행명령 취소청구 소송은 지방자치법 제170조 3항 ‘이행명령에 이의가 있으면 이행명령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규정에 근거해 이뤄졌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4일 시국선언(2009년 6월 18일, 7월 19일)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소속 교사 14명 중 10명에 대한 도교육청의 경징계 요구 및 처분을 직권 취소하고 11일
Q.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시 비사업용토지에서 제외된다는 법은 어디에 규정되어 있습니까? A. 2008년 2월 22일 소득세법 시행령개정으로 영 169조의8제3항제9호가 신설됨에 따라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임대위탁하는 경우 비사업용토지에서 제외됩니다. Q. 비사업용토지란 무엇입니까? A. ‘비사업용 토지’란 당해 토지를 소유하는 기간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간동안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토지로 비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중과세(양도소득과세표준의 60%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비적용) 됩니다. Q. 재촌·자경의 요건은 무엇입니까? A. 재촌은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① 농지소재지 거주 ② 연접 시·군·구에 주민등록 및 거주 ③ 농지로부터 직선거리 20㎞ 이내에 있는 지역 자경은 농작업에 상시 종사하거나 농작업의 1/2 이상을 자기의 노동력에 의하여 경작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Q.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하면 재촌·자경하지 않더라도 양도소득세가 일반과세 됩니까? A. 2008년 2월 22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한 농지는 비사업용토지에서 제외됩니다. 즉 농지은행에 8년 이상 위탁한 경우 자경한
119 출동에는 늘 시간적 여유가 없다. 때문에 양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 때 현장대응이 최우선 시 됨은 대부분이 시간을 다투는 인명구조기 때문이며 시간이 금이라는 경구가 딱맞는 표현인 듯 싶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한 낭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한 취지로 가벼운 구급 등 요구를 오는 9월부터 거절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정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이는 최대한 빨리 도착해 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관할구역서 불필요한 출동신고로 인해 구급요원이 부족하게 되고 인근 구급대로 출동을 요청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그만큼 길어져, 생명구조가 어렵게 되기 쉽다. 소방 자원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는 해마다 증가한 실정으로 긴급 환자가 제때 응급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자는 게 이번 개정의 목적이다. 개정법령의 근거는 헌법 제37조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공공복리를 위해 법률로서 제한 할 수 있다. 규정과 사회구성원 전체에 공통되는 이익, 즉 공공선(公共善)의 일반원칙에 있다. 자유와 권리의 상징인 민주주의는 꾸준히 발전하는데 반해 공공 의식은 변화지 않거나 후퇴하
공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몹시 불편한 일이다.사적인 영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우리나라라 어려움이 더 큰 것이리라. 하지만, 주민의 피땀이 섞인 세비를 쓰는데 있어서, 깊게 고민해야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바라보는 시각은 비교적 곱지 않은 듯하다. 심지어 무조건 관광성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이런 현상에 있어 설득력 있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서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여성의원 10여명이 모여, 모범적인 연수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의 공동대표인 문영미의원을 주축으로, 공무원이 준비를 하는 관례를 깨고, 의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세미나를 주최했다.여성과 아동정책의 모범 사례인 마더센터, 통일 독일을 통해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일, 자발적인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기본적인 삶의 토대인 의료제도, 노인요양보험제도, 교육제도, 보육정책, 환경정책과 천년의 지방자치를 자랑하는 독일의 지방자치제도 등등..10박 12일의 연수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쥐어주었다. 민소득 2만불시대, 한국사회를 살아
목련이 활짝 피어 있을 때는 그지없이 좋기는 한데, 지저분하게 떨어진 낙화를 보면 왠지……. 어디 꽃뿐이겠는가? 모든 것들이 마찬가지리라. 그 중에도 사람 끝은 더욱 아름다워야 한다. 얼마 전부터 그런 생각이 더욱 절실해졌다. 청춘합창단이란 프로그램을 보았다. 출연자는 청춘이 아닌 최연소가 오십, 최고령자는 무려 연세가 구십이다 구십! 84세 할머니는 높은 음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고 쇳소리가 났다. 그러나 소녀처럼 호! 호! 호! 입을 가리며 웃으면서 “오늘같이 즐거운 날이 있을 줄 몰랐다. 감사하고 황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인다. 그 소녀(?)가 부른 노랜ㅡ아일랜드민요 종달새. 심사위원 한 사람 눈에는 슬쩍 눈물이 비쳤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15년 전에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들을 생각할 때면 “우리~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로 시작되는 만남이란 노래가 가슴 절절이 와 닿았다면서……. 화면에 잡힌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슬슬 일그러졌다. 5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는 할머니는 여고생시절 뛰어난 합창 단원이었다고 자랑하더니만 말도 표정도 어느새 그 시절로 돌아갔다. 그래 맞다 힘든 과거는 있을 수 있지만 아름답지 않는 과거는 없는 법이다. 자! 검버
한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의 생활기록부 성적이 공개됐다. 지난 3월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였다. 그녀의 중학교 생활기록부상 성적은 백점일색이었다. 중3때 담임은 “24년째 근무하면서 1,2,3학년 전체과목에 백점 나오는 애는 처음봤습니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부다 백점 그걸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없었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사가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다. ‘허당승기’로 유명한 국민 예능인 이승기의 고교과정 생활기록부가 공개된 적이 있다. 그는 1~2학년 때까지 장래희망이 정치가, 사업가 였다가 3학년때 연예인으로 바뀌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연예인으로 직업을 바꾼 것이 다행이다’, ‘사업가 이승기의 모습은 상상이 가질 않는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 기록·보관하고 있는 생활기록부는 종전의 학적부를 대용하는 것으로 모든 학교생활의 압축기록에 해당한다. 수록되는 사항은 신변사항·가정환경·가족관계·학적사항·교과성적·특별활동·출결사항·신체발달과 건강상태·성격형성과 발달·장래 희망과 계획·각종 검사결과 등을 비롯한 교사의 중요 관찰사항이다. 성적표와는 달리 생
오랜만에 아들을 출근시켜주고 연밭으로 달렸다. 연밭은 뭔가 생각할 일이 있다거나 사는 일이 답답하고 버거울 때 가끔 찾아가는 곳 중의 하나다. 아무에게 말하지 않고 훌쩍 다녀오는 나만의 비밀의 장소 인 것이다. 관곡지 동쪽, 시흥연꽃테마파크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한없이 넓은 연밭엔 수많은 연들이 넘실대며 자라고 있다. 한쪽에 수련이 이제 막 피운 꽃잎에 이슬을 잔뜩 머금고 마음을 촉촉하게 끌어당긴다. 렌즈를 가만히 들이대 수련이 사는 모습을 담는다. 수련은 혼자서는 외롭게 피어있거나, 오밀조밀 몰려있거나, 아님 삐딱하니 물 위에 누웠거나, 연잎 사이 수줍게 얼굴도 못 내밀거나, 큰 연잎에 끼어 납작 엎드렸거나 혹은 당당하게 우뚝 서서 하늘을 보거나 천연덕스럽게 피어 화사하게 웃고 있다. 사람 사는 세상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꽃의 삶도 모두가 제 모습 제 생각대로 사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 삶이란 권태기에 질질 끌려 다니며 조급해하는 내 모습도 수련 속에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런 사색을 할 수 있는 연밭이 근처에 있어서 참으로 좋다. 아직 연꽃을 보기에 이르지만 커다란 연꽃과 연잎이 출렁거리는 연밭에 절정이 오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
농어촌은 우리들에게 아련하고 푸근한 고향 생각이 나도록 하고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것, 아름다움, 쾌적함, 건강함, 친밀감 등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는데 이를 일컬어 농어촌 어메니티 (Amenity)라고 한다. 이와 같은 농어촌 어메니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 증가로 농어촌이 종전의 식량생산 공간이라는 전통적 기능 외에 다양한 다면적 기능을 지닌 공간으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어메니티 자원에는 농업생산물은 물론이고 자연, 마을경관, 건축물, 역사, 축제, 예술 등 농어촌의 유·무형물의 모든 것을 말하는데, 이는 모든 농어촌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익적 기능 외에도 농어촌 주민들의 경제적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익적 기능도 창출한다. 지난 2010년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가 농촌의 어메니티자원으로서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단순 농업용수 공급기능과 낚시터 등으로만 이용되었던 저수지가 저수지수변개발사업을 통해 농어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정주환경개선, 농어촌관광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이제 장마가 끝나가면서 본격적인 가족 휴가가 시작된 것 같다. 아마도 이번 주부터는 바캉스를 떠나는 차량행렬이 고속도로와 국도를 메울 것이고 해수욕장과 계곡, 유원지와 휴양레저시설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다. 그리고 사람과 차량의 홍수, 바가지 물가로 곤욕을 치룬 나머지 휴가 후유증을 앓는 사람도 만만치 않게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철 휴가 패턴은 매년 이런 식이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성화에 떠밀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떠나가 마련이다. 그런데 올 여름은 좀 색다른 여름휴가를 보내면 어떨까? 이를테면 농촌체험마을에서의 휴가 말이다. 농촌체험마을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도심속에서 느끼지 못한 자연의 정취와 농사체험 등 시골의 풍성하고 재밌는 체험거리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 아이들 뿐 일까? 어렸을 때 농촌생활을 했던 부모나 아예 도시에서만 자란 성인들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다. 경기도내에는 농촌 체험마을이 100여곳이나 되므로 쉽게 떠나서 며칠간 시골살이를 하고 올 수 있다. 시골의 음식을 먹으며 직접 농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밤에는 마당이나 원두막에 모깃불을 피
반값 등록금이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립대학의 이해할 수 없는 비리가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얼마전 여주군에 있는 여주대학이 무분별한 법인카드 사용실태가 공개돼 비난을 산 바 있다. 방송사가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 대학의 2006~2010년 사이 법인카드 사용내역 2만5천여건(30여억원)을 보면 커피전문점, 일식집, 한정식 식당에서 카드가 쓰여졌다. 일식집이나 한정식 식당에서는 수십건의 법인카드 사용 사례가 공개됐다. 심지어 트랜스젠더바, 룸살롱, 마사지업소까지 드나든 것으로 확인돼 법인카드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대는 100여장의 법인카드를 교직원에게 지급, 교수 연구비 지출은 물론 학교 교육과 관련한 실습기자재, 소모품 구입비 등을 모두 현금 대신 법인카드로 사용케 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무분별한 법인카드 사용내역이 공개되면서 주요 포털에서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여주대는 한 학년 등록금이 평균 600만~700만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 전체 예산 470억원 중 84.8%를 등록금으로 충당했다. 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가 교비를 횡령하고 학점장사를 하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