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8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했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올림픽에서 늘 좋은 성적을 거둬 오면서도 정작 모국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꼽히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열악한 환경과, 올림픽 결승전에서 덴마크 선수들과 맞붙은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을 그린 영화였다. 영화가 관객몰이를 하면서 대중들이 핸드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 아테네 올림픽에서 덴마크 팀과 경기를 벌인 대한민국 팀은 전반전 동점, 후반전 동점, 연장전 동점 끝에 승부던지기에서 패해 은메달을 획득 했었다. 2007년에 있었던 베이징 올림픽 남녀 핸드볼 아시아 예선이 편파판정 논란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은 아시아 예선 재경기를 치르게 됐고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기여 했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거의 30대가 넘은 ‘아줌마’들이었는데, 이들의 투혼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마디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쓰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온
삼국유사를 보면 터가 좋은 남의 집이 탐이나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여 그 집을 가로챈 석탈해의 기록이 나온다. 이상하게도 후일 그는 영특한(?)사람으로 평가 돼 당시 사로국의 왕이었던 남해왕의 사위가 되지만, 지금의 관점으로 보자면 사람들을 속여 재산을 부정하게 가로챈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튼 이처럼 오랜 상고시대에도 사기꾼들이 이 땅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흔히들 매춘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으로 들지만, 사기꾼 또한 그 순위를 매기기 힘들만큼 오래된 직업군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사기꾼들은 그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사기수법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들은 속을 수 밖에없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이 대한민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전화로 공신력이 있는 공공기관을 사칭, 돈을 가로채는 사기꾼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우체국과 경찰서다. 이 두기관은 공공기관 중에서 관서수가 가장 많다. 한마디로 국민과 친근한 기관이란 뜻이다. 이러다 보니 사기꾼들이 전화를 걸어와 ‘우체국입니다’ 때로는 ‘경찰서입니다’라고 하니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속아 넘어간 것이다. 대표유형은 우체국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유럽 북해와 캐나다 동부, 아마존 유역, 그리고 미국 동부 조지아 연안 갯벌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로 꼽힌다. 남한과 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갯벌은 약 5천400㎢(남한 2천393㎢, 북한 약 3천㎢)로 생태계의 우수성을 놓고 본다면 단연 으뜸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물새의 47%가 우리나라 갯벌을 주요서식지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분포하는 갯벌은 국토 면적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 중 서해안에 전체 갯벌 면적의 약 83%인 1천980㎢가 분포돼 있으며, 나머지는 남해안에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안산시·코레일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함께 그린! 전동열차로 가는~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경기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전동열차와 연계해 기획한 생태 체험 상품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갯벌조개잡이 체험 전동열차는 의정부역, 청량리, 영등포역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4호선 신길온천역에 도착해서는 체험마을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버스로 이동한다. ‘수도권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대부도 특산품은 포도다.
1997년 오늘, 자산기준 재계 8위인 기아그룹이 제2금융권의 대출금 회수 압박을 견디지 못해 부도방지협약, 즉 부도유예 대상으로 선정됐다. 10대 재벌 가운데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기아그룹은 2개월 동안 은행에서 부도처리 되더라도 당좌거래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후 기아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다. 부도유예협약 1년 뒤에 정부와 채권단은 기아자동차에 대한 국제입찰 공고를 내고, 이어 현대자동차가 기아의 새 주인이 된다. 1973년 오늘! 경남 경주시 화남동 155호 고분 천마총에서 금관을 비롯한 신라시대 유물 천 3백여 점이 출토됐다. 12미터 깊이의 봉분에서 5세기에서 6세기 사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古)신라시대의 유물을 발견했다. 특히 금으로 만든 수많은 달개를 금실로 매단 금관은 호화로운 신라금관의 전형으로서 팽창기에 있던 신라의 국력과 왕권을 짐작하게 해 준다. 이 신라금관은 1978년 12월 ‘천마총 금관’이라는 이름의 국보 제188호로 지정된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1997년 오늘 신유고연방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신유고연방 의회는 이날 단독후보로 출마한 밀로셰비치를 압
최근 주 5일제 근무의 확대와 국민 소득 수준의 증가로 여름철 물놀이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유명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등에서 물놀이 사고 또한 잦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만들기 위해서 다음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하자!! ▲물놀이 전 준비사항과 주의점 먼저 수영을 하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들어가야 한다. 다리→팔→얼굴→가슴의 순으로 들어가 심장 마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장시간에 걸쳐 수영을 해서는 않되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수영 중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물놀이를 중지하고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또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제안해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포함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땅 속 깊은 곳을 통과해 건설에 따른 보상비가 적게들고 체증이 없는 미래의 교통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GTX 사업이 복병을 만나게 됐다. 땅속 보상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 때문이다. 자칫 토지보상문제에 휘말릴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계획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하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경기도 도시주택포럼·경실련 경기도협의회 공동주최로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 미래상, 비전과 전망’ 이란 토론회에서 변창흠 세종대 교수(행정학)가 지난 1월 대구지법의 판결을 소개하면서 밝혀졌다. 변 교수는 “현행 도시철도법과 시행령은 토지 이용을 방해하는 정도에 따라 지하구간도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실제 소송에서도 지주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대구지법 제22 민사단독 이지현 판사의 판결내용을 보면 원고인 여모씨(53·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를 하던 도로공사가 경북 성주에 있는 자신의 임야 밑으로 터널을 뚫으면서 지하 22~96m 깊이에 있던 흙과 돌을 파내 이를 가공,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콘크리트용 조골재로 사용하
개신교인들을 제외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 선교라는 행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7년 7월23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선교팀 23명이 탈레반에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이들은 분당 샘물교회 신자들로서 23명 중 2명이 희생된 후 석방됐다. 인명의 희생이 있었음에도 국민들은 동정적인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 국가가 인터넷과 언론매체 등을 통해 꾸준히 아프간의 불안한 정세와 탈레반의 테러 가능성 등을 국민에게 공표해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위험지역 선교를 강행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출국전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아프간 여행자제 요망’ 안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지탄을 받기도 했다.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샘물교회 신도 유족은 국가에 배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4년 이라크에서 발생한 선교사 김선일 씨 살해사건도 국민들을 해외 선교에 주목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서 여행금지구역이나 위험국가에서의 선교해외선교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지만 일부 교회는 아직도 위험지역 선교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에 외교통상부가 추진해 온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4일 입법예고됐
인천시 남구는 14일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1년도 자랑스러운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기존 경영, 기술, 고용부문에 수출부문을 추가해 경영여건의 안정화 및 기술혁신, 수출 등에 기여한 기업인뿐만 아니라 2011년도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지역 고용증대에 공헌이 큰 기업인도 시상했다. 이날 경영부문에는 (주)나우테크 백동기 대표, 기술부문에는 (주)미라클전자 김기호 대표, 수출부문에는 (주)서울엔지니어링 이원석 대표, 고용부문에는 예림일터 김병관 원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남구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금년 하반기에도 우수경영인과 창조적 기술혁신 및 해외시장 개척,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인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
동두천시의 한 독지가가 초복을 맞아 이웃 어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긴 장마철의 한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생연2동 양순종(67)씨는 지난 13일 생연2동 건영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및 이웃의 어려운 노인 120여명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양 씨는 올해 여름에도 이웃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양 씨는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쌀과 연탄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경로당에는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수십년째 하고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혼자가 아닌 단체회원들과 그 뜻을 함께해 더욱 빛났다.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정성어린 손길을 더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양 씨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아주 멀리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작은 일이나마 솔선수범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상정 생연2동장은 “이번 경로당 삼계탕 대접과 더불어 지역의 어르신 및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양순종씨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앞으
<인천지방경찰청> ◇경정급 전보 ▲중부서 형사과장 이상길 ▲중부서 경비교통과장(직무대리) 한정길 ▲남부서 정보보안과장 이두호 ▲남동서 청문감사관 이삼호 ▲서부서 생활안전과장 손일목 ▲연수서 정보보안과장 조이상 ▲삼산서 수사과장 김한무 ▲국제공항경찰대 외사과장 이만복 ◇경감급 전보 ▲경비교통과 정학렬 ▲제2기동대 전대희 ▲기동3중대장 김영남 ▲중부서 장정순 ▲남부서 서정학 ▲남부서 이서영 ▲남부서 황영선 ▲남동서 조동수 ▲남동서 정종두 ▲부평서 김병학 ▲부평서 김선태 ▲서부서 김인철 ▲계양서 홍승수 ▲강화서 청문감사관 이현구 ▲강화서 경무과장 최연균 ▲강화서 수사과장 허종회 ▲삼산서 오상근 ▲국제공항경찰대 청문감사관 배영철 <지식경제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녹색성장기획단 에너지정책팀장 정동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산업경쟁력국장 원동진 ◇부이사관 승진 ▲입지총괄과장 박형건 ▲부품소재총괄과장 이승우 ▲투자정책과장 김선민 ▲석유산업과장 조영신 ▲우정사업본부 경영총괄팀장 전성무 ▲우정사업본부 금융총괄팀장 손준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유동주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항공정책관 박명식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