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하면 전화요금이 많이 나온다? 이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 검색 등 컴퓨터 지원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인 스마트폰이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면 별도의 추가요금이 부가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원하는 에플리케이션을 설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스마트폰은 등장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의 개념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을 변화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 유명 경제연구소에서 2011년 국내 7대 트렌드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그 중 스마트워크 경쟁의 시작, 열린네트워크 확산과 소셜커머스 시장확대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정보이용과 소통방식의 급격한 변화를 이끌었고, 이것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정치, 경제, 산업구조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바람을 농업에서도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때가 다가왔다.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함께 새로운 소통과 정보획득 방법, 첨단 기술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 소비라는 기존의 농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생산에서는 각종 센서와 카메라, 무인화 장비를
평창이 7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3대 주요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세계 3대 주요 스포츠대회는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다. 이번에 평창이 얻은 63표는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최다 득표수다. 하계올림픽 최다득표 기록은 서울이 가지고 있다. 평창은 지난 두 차례의 개최지 투표에서 모두 역전패를 당한 바가 있어 이번 승리는 더욱 값지다. 평창이 처음으로 나선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는 평창을 포함한 세계 8개 도시가 경쟁에 나섰다. IOC 총회가 열렸던 2003년 7월 평창은 1차 투표에서 51표를 얻어, 캐나다의 밴쿠버를 11표 차로 압도했다. 하지만 결선 투표에서 유럽 국가들의 결집을 막지 못해 3표 차로 밴쿠버에 패하고 만다. 다시 도전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도 유럽세의 벽은 높았다. 2007년 7월 과테말라에서는 IOC 총회에서 러시아의 소치에 개최권을 내주며 평창은 또 한 차례 좌절을 맛본다. 이때도 1차 투표에서 소치에 2표 차로 앞서고도 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일 것이다. 가족은 끊을래야 끊을 수도 버릴래야 버릴 수도 없는 질긴 인연이다. 한평생 아버지의 그림자가 되어 살아오신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맺히는 어머니,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나는 태산 같은 아버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형제, 그래서 가족이란 언제 어디서나 마음의 쉼터가 돼 평화를 준다. 김정한 님의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중에서 ‘가족’이란 단어만 떠올려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가족은 기본적으로 부부와 미혼 자녀가 그 구성의 중심을 이루는데 부모세대에서는 다섯명의 자녀는 기본으로 한 집안에 7~8명의 가족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족은 단기간의 산업화와 도시화로 가족구조의 변화, 가족해체, 가족기능의 악화, 개인주의 가치관의 확산 등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됐고 정부가 가족계획이란 명분으로 가족의 성원수와 출산을 계획적으로 조절하는 강제화로 가족은 축소됐다. 1900년대 초 세계적인 대공항으로 정부에서 출산과 육아를 경제적 가치로 판단 아이 낳는 것에 대해 한계를 지정하고 권장하는 정책이 도입된 것이다. 60년대 “덮어 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이전 가사조정을 담당했던 대부분의 내용은 미성년자를 둔 이혼소송과 관련한 자녀의 양육권, 친권, 면접교섭권, 재산분할과 관련된 조정이었다면, 최근 조정을 맡게 된 사안들은 부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문제에서, 다양한 가족구성의 범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70이 넘은 노부부의 이혼으로 재산분할이라던가, 90대의 부모와 70인 자식 간의 현금반환소송과 같은 내용에서부터, 팔순의 노모가 자녀들에게 부양료를 청구하는 부양료심판청구와 관련한 조정 등이었다. 사건을 접하면서 개인적인 느낌은 ‘가족 내의 많은 갈등이 더 이상 집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족의 손을 떠나 법의 영역으로 편입하고 있지 않나’ 하는 것과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사회의 압축된 성장속도가 물질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불일치하는데서 오는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다. 성장에 따른 기존 공동체의 해체는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나, 기존 가족공동체 안에서 어른의 역할과 문화가 다소 모호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의 부재로 인해, 점점 가족의 이해와 양보, 배려 등의 역할은 약해지는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부양료 청구와 관련한 조정은, 이혼소송 때와는 다른 미묘한 마음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해병대에 지원하는 청년들이 증가했다는 보도는 우리를 훈훈하게 했다.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청년들의 애국심을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특히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해 여성팬들 사이에서 ‘우리 현빈’으로 통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현빈이 해병대에 지원입대한 후 해병대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현역 해병들은 물론 해병대 전역자들까지도 해병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사실 해병은 자부심을 가질만한 특수부대다. 그런데 지난 4일 해병대 답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강화도 해병대 해안소초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 난사사건을 벌여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사고 원인은 상하간의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단결이 잘되기로 소문난 해병대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김상병이 사고를 저지른 것은 어처구니없게도 ‘기수 열외’라는 전통 때문이란다. 기수열외란 특정 병사를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해병대 특유의 조직문화라고 한다. 기수 열외로 찍힌 당사자는 ‘투명인간’이나 ‘유령’ 취급을 당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후임들로부터 반말을 듣고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하기 일쑤라고
우리나라에서 사상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평창은 7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무엇보다도 강원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결집된 응원과 격려가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 평창은 지난 2001년,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후 2번의 유치 실패를 맛보고 10년간 3수끝에 유치에 성공해 감격은 더했다. 평창의 유치지원을 위해 더반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이 개최지로 발표되자 유치위 관계자들과 감격을 나눈후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은 스포츠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일본 러시아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8번째 국가가 된 것이다. 아시아에선 동계올림픽을 두 번 유치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은 서울올림픽외에도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있어 평창동계올림픽을 합치면 4대 스포츠축전을 모두 개최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 세계 스포츠강국임을 대내외에 선포한 셈이다. 평창에 삼
◆ 공연 △남양주필하모닉 ‘한 여름밤의 꿈’(7.9)=남양주 와부체육문화센터 대강당(010-3847-7707) △염쟁이 유씨(7.9)=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타악 퍼포먼스 ‘월드비트 비나리’(7.9)=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스포츠 퍼포먼스 ‘하이킥’(~7.9)=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031-540-6213~4) △뮤지컬 ‘빨래’(7.9~10)=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연극 ‘랑랑별 때때롱’(7.9~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7.1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미술관(7.9~8.28)=2010~2011 원쇼 국제광고디자인상 수상작선 ‘착한 광고 으뜸 광고’(031-481-7007) △수원미술관 제1전시실(7.12~18)=화가 신현옥 ‘현유도(琅流道)’전(031-243-3647) △안양 롯데갤러리(~7.14)=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옛 한국풍경전(031-463-2715)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약업무의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하도급업체를 보호를 위해 다양한 계약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계약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설공사 하도급 관리 강화, 찾아가는 계약행정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계약행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대금 직접지급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대금 지급시 하도급업체에도 대금지급 내용을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또한 공사대금 지급현황을 홈페이지 및 공사현장에 게시함으로서 지역의 공사관련 장비 및 자재업체에서 대금 미지급 및 지연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찾아가는 계약행정지원서비스를 시행, 시설공사 사업 추진에 따른 맞춤형 상담지원으로 일선 계약담당자의 업무부담 및 각종 민원발생소지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서부교육지원청은 계약업무 지도점검, 청렴 및 직무교육을 강화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수요자가 공감하는 청렴계약업무 추진으로 클린서부교육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성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찾아가는 계약행정지원서비스 운영으로 관내
“First In, Last Out.”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단어겠지만, 소방관들에게는 사명과도 같은 말이다.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오라.”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면 소방관이거나 재난 현장을 경험해본 사람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도망쳐 나오는 곳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119대원들이다.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지던 그 날도 우리 인천의 소방관은 가장 먼저 달려갔었다. 어찌 두려움이 없겠는가. 그 뜨거움과 두려움 소방관이 가져야하는 것은 바로 사명감과 신뢰다. 바로 소방대원 동료 간의 신뢰와 시민과 소방대원간의 신뢰다. 동료 간의 신뢰가 무너진다면 현장에서 위험에 처할 뿐이다. 하지만 시민들과의 신뢰가 무너진다면 소방의 존재 자체가 위험에 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사명감으로 찾은 재난 현장에서 간혹 원망의 소리를 듣기도 한다. 사명감 하나로 목숨을 걸고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이 죄인 취급을 받는다면 시민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밖에 없으리라. 다행히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격려와 감사를 보내 주고 있다. 그 감사에 우리는 감사한다. 그렇게 쌓인 신뢰가 바로 소방관이 위험 속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일
장난으로 말했다. “의정활동 1년 되었는데 인터뷰 하자는 사람 하나없네” 그렇다. 처음 출발할 때는 무척이나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점차 기대가 깨져서 그런가? 그렇다. 지방의원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확연히 알게 되었다. 파주시의원 1년을 거치며, 지방행정의 자치범위가 2할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그 한계를 무릎팍 딱지처럼 확실히 깨달았다.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행정적으로 자치가 되지 않으니, 도나 국가의 교부금이나 지원금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러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입안이나 집행을 꿈꾸기 어렵고, 그런 관행 아래 공무를 집행하다보니 수동적인 공무원만 남았다(물론 아주 단순화시킨 도식이긴하다). 보다 전진적으로 어떤 일을 추진하자고 제안하면 예산 타령을 하고, 우리 시의 특색있는 사업을 꿈꾸기조차 불가능한 현실, 그래서 ‘나의 주적은 행정안전부다’라는 말이 지난 1년간 의정생활의 결론이다. 이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려야만 민주주의가 튼튼해지고, 주민 자치, 생활정치가 가능해지고, 그래야만 정치에 대한 불신이 사라질 것이라 믿기에,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