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 ▲융합산업연구본부장 박창원 ◇센터장 ▲U-임베디드융합연구센터장 원광호 ▲메디컬IT융합연구센터장 성우경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장 김영욱 <이상 25일자>
◇6급 승진 ▲안중출장소 원유경, 이정미 ▲산업환경국 송명석 ▲상하수도사업소 최원석 ▲송탄보건소 명순의 ▲송탄출장소 정혜선 ▲감사관실 이경구
과천시가 ‘과천발전자문위원회’의 행정교육(1명) 분야와 문화관광(5명), 경제복지(1명), 도시건설(1명), 노지환경(3명) 등 5개 분야 11명의 위원을 5월6일까지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대학교수, 연구원, 각계각층 전문가를 비롯,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를 작성해 마감일까지 과천시청 기획감사실 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y6800@korea.kr), 팩스(02-3677-2773)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광명시여성회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토요 단기특강으로 ‘토실토실 별미요리’교실을 신설했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여성회관 2층 제빵 교실에서 열리며 양·한식 과정과 ‘축하케이크 만들기’, ‘이태리 요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3천원, 앞치마 개별 준비, 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며 프로그램 별 선착순 24명을 모집한다./광명=이재순기자
이천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받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열람할 수 있도록 개인 소장 자료를 연중 수집하고 있다. 수집대상은 이천시 관련 행정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 이천시 관련 간행물과 각종 지역관련 사진, 각종 축제·행사 관련 홍보물, 영상, 이천시보 등 기록물이다. 시는 자료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기증 자료는 기증자의 인적사항을 명시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할 계획이다. 기증을 희망자는 시 공보팀(☎031-644-2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이석미기자
양평 곤충박물관이 5월6일부터 열흘동안 양평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에 맞춰 임시 개관된다. 곤충박물관 1층에는 국·내외 곤충을 전시하고 2층에는 양평에 서식하고 있는 곤충으로 구성·연출할 계획이며,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장수하늘소는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부대시설로 생태공원과 견학통로, 다목적구장, 남한강 관찰 데크 등이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양평=정영인기자
이순의 나이에도 피붙이 가족 빼놓고, 좋은 것 하나 고르라면 서슴없이 정겨운 친구를 고르겠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함께 뒹굴며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어릴 적 친구도 있고, 사회 초년병 시절 만난 친구,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을 주고받는 친구가 있다. 나는 초등학교를 마친 뒤 고향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따라서 꼬맹이 친구들과는 우정을 쌓을 수 없었고 스물이 갓 넘어 우연히 만난 필연의 친구들이 꽤 많다. 60년대 후반 연기학원을 다녔다. 영화배우가 아닌 연극연출이나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서다. 이 때 故 하길종 감독의 처녀작 ‘화분’이라는 영화에 출연했고, 70년 초에는 당시 김동훈, 오현경, 김순철, 이낙훈, 이순재, 최불암 등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들이 있는 실험극장이라는 극단에 들어가 기초를 다졌다. 그 후 외국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회사에 입사하면서 연출의 꿈은 접었지만 그 꿈은 늘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다. 어느 날 잘 가던 단골다방에서 모 예술학교 출신들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시나리오 작가와 연극배우 등을 만나 그들과 의기투합해 우정을 키워 나갔다. 그중 시나리오를 쓰던 친구는 당대 최고의 거장이라 불리던 고 유현목 감독이 제작하고, 얄개
어릴 적 경안천은 참 맑았다. 경안천 냇가에서 자란 나는 그 곳이 주요 놀이터였다. 방학이나 휴일은 늘 냇가에 가서 살았다. 여름에는 멱을 감고 겨울에는 썰매를 탔다. 봄볕이 흙 속으로 녹아 들 무렵이면 하루 종일 강변을 돌아다녔다. 모래사장과 자갈밭 사이에 물떼새의 알이 놓여 있어 새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성급한 우리들은 물고기를 잡고 다슬기와 말조개를 주웠다. 물 밑의 돌을 들추면 징거미새우, 미꾸라지, 모래무지 등 ‘물반 고기반’이었다. 맨손으로 움켜 잡았다. 장마철 홍수가 나고 사나흘 지나면 사납게 소용돌이 치며 흘러내리던 냇물의 흙탕물기가 가시기 시작했다. 해가 뒷산에서 두 뼘 정도 올라오면 우리들은 개울가에 모여 강물을 헤엄쳐 건넜다. 센 물살 때문에 물도 몇 모금씩 들이키면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강 건너기를 몇 번 하고 나면 하루해가 저물었다. 강 건너 넓은 들에는 이른 봄부터 기름종이를 고깔처럼 씌워 가꾼 수박 참외가 끝없이 줄지어 익어 갔다. 겨울이 되면 손을 호호 불면서도 냇물이 얼었다 싶으면 재빨리 썰매를 메고 나왔다. 날카로운 날을 박아 넣고 선 자세로 타는 외발썰매는 대단한 속도를 자랑했다. 한참 달리다가 목적지에 다 왔을 땐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문 밖에 형성된 상가들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젊은이나 중·장년층 할 것 없이 저녁나절 모임을 갖거나 삼삼오오 만나 한잔할 때는 으레 이곳에 약속 장소를 잡았다. 당시 장안문 일대는 수원상권의 중심지였다. 그러다가 상권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이 지역은 사양길로 접어들고 시민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거북시장이라고 불리는 상가의 상인들이 상권의 부활을 외치며 일어섰다. 상인회를 구성하고 각종 축제를 열면서 손님 끌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북시장 일대의 원래 지명은 ‘새술막거리’였다. 약 220여년전 정조대왕의 명에 의해 화성축성공사가 벌어질 때 건축현장의 인부들과 감독관들을 위해 생긴 주막거리였던 것이다. 화성축성 책임자가 모자라는 화성 축성비용에 보태기 위해 예쁜 주모들을 채용해 인부들의 노임을 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물론 ‘전설’이기는 하지만 새술막거리는 그처럼 흥청거렸다. 여기에 인근에 영화역이 있고 장용외영 훈련장도 있었으니 주막은 물론 음식점과 시장도 들어섰던 것이다. 이곳에서 지난 23일 ‘새술막거리 술축제’가 열렸다. (사)거북시장 상인회(회장 차한규)가
경기도가 3년째 진척이 없는 고양 한류월드 조성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2008년 5월 착공한 이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금난에 허덕이며 3년째 제자리걸음인 1구역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한 자금확보 방안을 강구중으로 이달말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도가 추진중인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5조9천400억원(공공 1조440억원, 민간 4조8천960억원)을 들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99만4천여㎡를 1~3구역으로 나눠 ‘한류(韓流)’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1구역과 2구역 모두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중도금을 제때 내지 못해 계약 해지를 당했거나 당할 처지에 놓이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그나마 숙박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서는 3구역만 어느 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한류월드 사업이 난항을 겪게 된 것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은행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막히면서다. 1구역 사업자인 한류우드㈜는 2006년 5월 테마파크(24만㎡)와 상업시설(4만2천㎡) 28만2천㎡를 1천888억원에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한 뒤 1천449억원을 납부하고 2009년 9월부터 중도금 38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