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도내 흡연율과 음주율이 가장 낮고, 동두천시와 용인시 처인구가 각각 흡연율과 음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45개 보건소를 방문한 4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도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는 현재 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비율)이 17.2%로 가장 낮았다. 반면 동두천시는 31.1%로 가장 높았다. 또 분당구는 고위험 음주율(최근 1년동안 음주한 사람 중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2회 이상 마신 사람의 비율)도 6.4%로 가장 낮아 20.7%로 가장 높은 용인시 처인구의 3분의 1 수준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사람의 분율)은 수원시 영통구가 18.5%로 가장 낮았고, 연천군이 27.7%로 가장 높았고 도민의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동안 1회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은 포천시가 61.4%로 가장 높고 양평군이 25.7%로 가장 낮았다. 도내 전체 흡연율은 24.9%로 나타나 전년대비 1.4%포인트 감소했고, 전체 고위험 음주율은 14.6%로 2.8%포인트
세계에는 각 나라별로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고유의 무예가 있다. 일본은 가라테, 닌자무예가 있고 중국엔 쿵푸, 태국엔 무예타이, 프랑스엔 사바트, 러시아엔 삼보 등의 무예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전통무예들이 있다. 태권도나 택견, 무예24기 등이 그것이다. 우리나라 무예 중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무예는 조선시대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가지의 무예인 ‘무예24기’다. 이 책에는 각 무예의 기본 자세와 연속동작이 그림과 글로 설명돼 있어 일제시기를 겪으면서도 유실되지 않고 복원할 수 있었다. 무예24기는 삼국시대부터 전래돼오는 검법인 ‘본국검법’을 비롯, 가장 출중한 검법이라는 ‘예도(조선세법)’와 창술, 월도, 마상무예, 권법 등이 망라돼 있다. 따라서 무예24기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 무예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임동규 선생이 옥중에서 연구 복원에 힘을 쏟은 결과 지금은 이 무예를 수련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수원에 본부를 둔 무예24기는 현재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마당에서 시연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벳츠에는 에도시대의 거리와 문화를 재현한 다테 지다이무라(伊
조선후기 거상 임상옥. 그가 인삼무역권을 독점하자 베이징 상인들은 불매동맹(不買同盟)까지 맺었으나, 결국 임상옥의 수완으로 태워버린 홍삼의 가격까지 포함해 원가의 수십 배에 사들인다. 명품이란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으로 오랜 역사와 만든 이의 장인정신, 그리고 쓰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받는 품질이 결합된 작품을 말한다. 상인들이 이문도 없는 거래를 하지는 않을 터, 수십 배나 높은 금액에 상인들의 이문까지 얹어서라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은 우리 고려인삼이 중국에서 당대 최고의 명품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세계 최고라는 자만감에 도취해서였을까? 최근 세계 최대 인삼 시장인 홍콩에는 미국·캐나다의 서양삼인 소위 화기삼이 몰려와 고려인삼을 위협하고 있다.더욱이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 소홀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인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고려인삼의 입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그런 고려인삼에게 다시금 옛 명성을 되찾아주기 위한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먼저 소비자의 트랜드에 발맞춰 다양한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고려인삼 안전성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계시장을
나는 시인이다. 그러나 직업은 공인중개사다. 시인과 부동산, 너무 안 어울리는 함수관계라고 가끔 친구가 놀리지만 늘 자유롭고 사람만나 즐거운 내 직업에 대해 항상 자부심을 갖는다. 이웃집 대학생 딸이 워킹비자로 호주유학을 다녀오더니 한국식당에서 된장찌개 먹으려면 한 시간 이상 줄서서 기다려야 되는데 엄마 우리 호주가서 식당이나 하자고 해서 혼내주었다는 말을 듣고 이런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딸를 우리 며느리로 달라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원래 호주 땅은 영국 탐험가가 발견해 영국 죄수 10만명을 보내 세운 나라다. 처음 영국인이 들어갔을 때 원주민인 아보리진은 너무 순해서 산으로 사막으로 도망가서 살았는데 그나마 백인들이 옮긴 감기바이러스로 반이 죽었다. 하지만 그보다 10년 뒤인 1769년 영국의 중산층들을 보내 세운 뉴질랜드는 도시계획 시설도 잘 돼 있고 얼마전 지진이 난 크라이스트처치市는 마치 런던에 온 것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흡사했다. 그러나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용맹해서 백인들과 끝까지 싸워 지금도 수증기 기둥이 솟구치고 있는 온천지구며 반딧불이동굴 등 유명 관광지구의 입장료 수입뿐만 아니라 금융분야까지 경제적으로 널리 포진돼 있다. 사실 마그마가
설탕에 이어 밀가루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를 주원료로 쓰는 과자와 빵, 음료, 라면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먹을거리의 값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주름이 깊어진다. 제분업체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과 여론의 압박을 무릅쓰고 공급가격을 올리는 것은 그만큼 제당·제분업계의 경영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업계의 절박한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이미 일부 업체들이 음료와 스낵 가격을 올리고, 농수산물값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은 폭등 그자체여서 서민식단을 떠난지 오래다. 물가가 미쳤다는 것이 요즘 서민들이 느끼는 심정이다. 올들어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4%선을 넘어섰다. 서민들은 장보러 가기가 겁날 정도다.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때면 가슴이 콩알만 해진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4.7%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 서민들의 체감 물가는 그런 공식 지표보다 더 심각하다. 장바구니 물가라 할 수 있는 생선·채소·과실류 등의 신선식품 지수를 보면 19%나 올라 10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한다. 정부의 두 차례에 걸친 전·월세 안정대책에도 전·월세 가격은 급등했다. 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활성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무급·비상근직이었던 센터장을 유급·상근직으로 변경하고 신임 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5일부터 8일까지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접수나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1차 합격자는 1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jvol.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031-760-2450) 및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군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해 최초 30분 주차요금을 10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해당주차장은 산본시장 및 군포역전시장 주변 4개 공영주차장으로 산본시장 주차장과 금산로1길, 군포역1길, 군포역 환승주차장이다. 시는 지난 제173회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해 오는 5월부터 전통시장 주변 4개 공영주차장에 대해 최초 30분 주차요금을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군포=장순철기자
성남시가 오는 29일까지 제24회 성남시여성상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부문 및 자격은 ▲효행-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가정화목에 모범이 되는 ▲사회봉사-불우이웃 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 ▲학술·예능부문-학술·연구, 예술·기능 등이 일정한 수준에 달하며 지방학문·문화의 발전 기여도가 큰 ▲여성복지부문 -남녀평등과 여성의 인권보호, 여성의 지위향상 등에 기여한 ▲지역경제부문-산업·상공·저축증대·물가안정·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각각의 여성이다. 시는 각 부문 1명씩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은 7월 성남시 여성주간 기념식장에서 한다./성남=노권영기자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22일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파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수경재배, 키친아트 등 실습 위주로 생활원예전문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물의 웰빙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원예학에 대한 전문 교육 이론과 함께 실습교육을 구성해 원예지식이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수강신청 할수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에 뿌려진 막대한 자금이 오늘에 와서 서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루하루 오르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은 더해가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저축은 커녕 빚만 늘어 가고 있다. 이 와중에도 백화점의 명품코너는 문전성시라니…. 지난 주 모 지역아동센터에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다. 15명 남짓의 부모들이 모였는데 대부분이 엄마들이었으나 그중 아빠와 할머니가 일부 있었다. 부모들의 얼굴에는 삶의 힘겨움이 잔뜩 묻어 있었으나 그래도 자식들의 일이라 직장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온 모습이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방과 후에 돌봐주는 곳으로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 부모의 여건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가정과 같은 곳이다. 이 곳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불편한 다리로 손주들을 키우고 사는데 모이기만 하면 지역아동센터 자랑을 늘어 놓는다. “아동센터가 있어서 우리 손주들 잘 클 수 있게 해서 너무 고맙지…. 큰 놈은 중학교 때 급식비 지원 받는다는 것을 반 친구들이 알았다고 학교 그만두고 피자배달하면서 검정고시 준비하긴 하지만…. 크게 엇나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