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과서 왜곡 파문 속에 북한이 “독도는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영토”라고 강조했다.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3일 ‘우리민족 고유의 영토’라는 글에서 “일본 반동들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역사교과서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남조선에서는 반발과 항의의 목소리가 강력히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일본 군국주의세력의 날강도적인 침략적 본성과 외세의존에 젖어 영토마저 지켜내지 못하는 남조선 당국의 굴욕적 사대매국적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함께 비난했다. 국내 연구진 ‘폐암’유발인자 발견 ‘폐암’에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될 전망이다.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가 발견됨에 따라 이에 따르는 치료약 또한 개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IMP2-DX2 억제를 실험쥐에서 연구한 결과, 암의 성장도 억제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은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단에 따르면 암을 억제하는 AIMP2 단백질의 변이체인 AIMP2-DX2를 실험쥐 18마리에 발현시킨
상하이의 결혼 비용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소재 웨딩업계가 최근 상하이에서 결혼한 부부들의 총 소요 비용을 조사한 결과, 결혼식장 대관비를 비롯해 웨딩사진 촬영, 신혼여행, 결혼반지 구매 등에 평균 39만위안(한화 6천50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결혼비용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비용이라고 업계 측은 설명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의 경우 결혼식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생각하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저출산현상에 따라 자녀들에 대한 결혼비용을 더욱 아까지 않게 되면서 비용이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 연령이 서양인보다 10배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암 펀드 협회에서 발간한 ‘제1차 유방암 포럼 자료’에 따르면 중국 여성의 유방암 평균 발평 연령은 48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양 여성의 유방암 발병 연령이 50대 후반인 것과 비교하면 10년 이나 빠른 발병 연령이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자오유우린 암예방 협회 교슈는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중국 9개 병원의 여성 유방암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0%가 40~49세이며 농촌보다 도시여성, 서부보다는 동부지방 여성이 발병률이 높다”고 말했다.
상하이 뉴욕대학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푸둥(浦東)지구 루쟈주이(陸家嘴)에 상하이 뉴욕대학 착공식이 거행됐다. 중국 화둥사범대학과 미국 뉴욕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상하이 뉴욕대학은 오는 2013년 부터 전세계의 우수학생과 교수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수진 삼분의 일은 미국 뉴욕대학에서 파견된다. 학부 및 대학원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뉴욕대학 교수진이 초청돼 연구와 교육을 하게 된다. 상하이 뉴욕대학생은 재학중 1~3학기를 미국 뉴욕대학에서 공부하며 졸업 시에는 상하이 뉴욕대학과 미국 뉴욕대학의 졸업장을 모두 받게 된다.
중국에서 500대의 차량으로 사마천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중국 산시성(陝西省) 한청(韓城)에서 중국 사기연구회와 사기 문화 관광지역의 주최로 이 지역 출신인 역사가이자 ‘사기’(史記)의 저자 사마천(司馬遷)을 기리는 제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사마천 전통 제사에는 중국 각 지역에서 모인 사마천의 팬들이 500대의 차량으로 ‘사기(史記)’라는 글씨를 연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만 명의 네티즌이 힘을 모아 길이 20.11m, 너비 90㎝ 천에 사마천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서명식도 펼쳐졌다.
자동차 전용도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1일 오후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 인근. 의왕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요금소를 빠져나온 차량들을 서행시키며 운전자 및 동승자들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었다. 당초 이날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이 적발될 경우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경찰은 한달동안 계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안전벨트 미착용 차량에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도의 취지를 알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제도 시행 첫날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이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일부 차량은 운전자나 앞좌석 동승자조차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도 자주 눈에 띄었다. 실제로 이날 본지 취재팀이 1시간30분동안 의왕요금소를 빠져나와 봉담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을 지켜본 결과 150여대의 차량 중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80% 정도였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지킨 차량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영업용 차량인 택시와 관광버스, 광역좌석버스 등의 경우에는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를 지키는 차량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승객들이 안전벨트 착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의 이
Q. 병역명문가란 무엇이며 신청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A. 병역명문가문이란 3대 가족 모두 현역의 병, 부사관, 장교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합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한 달간 신청받고 있습니다. 제출서류는 명문가 신청서,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3대 가족 확인 가능한 자료)이며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중에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결과는 5월 초순에 신청자 전원에게 개별 통보하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 병역이행자수, 병의 복무인원, 복무기간 등을 표창 심사위원에서 결정해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선정한 뒤 대통령 표창 등 부상을 수여합니다./자료제공=경인지방병무청
대원고속이 서울에서 통학하는 단국대학교 학생들을 볼모로 학교 측에 버스 차고지 부지 마련 비용의 일부를 제공할 것을 요구해 말썽을 빚고 있다. 3일 단국대와 대원고속 등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2007년 8월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용인 죽전으로 이전하면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광역직행버스 5개 노선의 연장 또는 신설을 요구해 대원고속 5개 노선이 서울과 학교를 오 갈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8100번, 1005-1번)과 강남역(8101번), 강남고속버스터미널(1500-3번), 건국대(102번) 등 5개 노선이 서울에서 단국대까지 운행하게 됐다. 당시 단국대는 대원고속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내 산학협력관 앞 3천107㎡의 부지를 버스 차고지로 제공했다. 그러나 단국대 학생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대원고속 측은 당초 70여대였던 버스를 98대까지 증차해 운행했고 이 때문에 단국대가 제공한 교내 차고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버스들이 차고지는 물론 교내 도로에까지 주·정차를 일삼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학생들의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단국대는 대원고속 측에 학교 앞에서 버스를 회차하거나 버스
언제 우레 소리 그쳤던가. 문득 내다보면 4월이 거기 있어라. 우르르 우르르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자고 언제 먹구름 개었던가. 문득 내다보면 푸르게 빛나는 강물. 4월은 거기 있어라. 젊은 날은 또 얼마나 괴로웠던가. 열병의 뜨거운 입술이 꽃잎으로 벙그는 4월. 눈뜨면 문득 너는 한 송이 목련인 것을. 누가 이별을 서럽다고 했던가. 우르르 우르르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자고 돌아보면 문득 사방은 눈부시게 푸르던 강물. 시인소개 ; 1942년 전남 영광 출생. 1968년 현대문학 ‘잠 깨는 추상’ 등단. 시집 <반란하는 빛>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무명 연시>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다수.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수상. 서울대교수 역임.
고요히 흐르는 강줄기를 바라보던 할아버지에게 강물이 들려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강물에게 물었지, 어떻게 이리도 먼 길을 왔느냐, 그리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고.” “그랬더니 강물이 내게 이런 말을 하더구나.” “옛날 나도 작은 웅덩이를 가득 채운 적이 있었어요. 만약 제가 작은 것을 채우는 것에만 급급했다면 그 웅덩이로 만족했을 거예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지금도 작은 웅덩이에 만족하며 살고 있죠. 미처 웅덩이도 못 채운 친구들은 저를 보면서 한껏 치켜세우기도 했죠. 그래서 저도 한때는 제가 최고인 줄 알고 우쭐했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데 어떻게 그 작은 웅덩이를 벗어나서 먼 곳까지 여행하게 되었지?’하고 물었더니 강물이 대답하기를….” “저는 바다를 보았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미처 보지 못했지만요. 깊고 넓은 바다에 대한 꿈을 꾸자 더 이상 웅덩이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죠.” “그래도 편안한 웅덩이를 벗어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작다고는 하지만 웅덩이도 둑이 있으니 그걸 넘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말이야 하고 물었더니….”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더 낮은 곳으로 몸을 낮추기만 하면 되거든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섭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