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소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휴무 토요일마다 1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월 주말 견학 및 체험교육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회별 4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is.or.kr)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 및 체험비는 딸기수확체험은 1인당 1만원이고 쿠키만들기 체험은 5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590-4553, 4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대외협력과장 유병우 ▲운영과장 박진만 ▲대외협력담당 배태순 ▲대외협력담당 정용석 ▲대외협력담당 이희나
▲김익소(경기도립중앙도서관장)·이영자씨 아들 일주군과 이홍우·이원옥씨 딸 언주양 = 26일(토) 오후 1시, 서울 임마누엘교회(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5-5) ☎02-415-3021~4 ▲남용우(수도권일보 인천본부장)·김정환씨 장남 대훈군과 이한호·정정옥씨 장녀 태정양 = 27일(일) 오후2시, 리츠팰리스(인천시 남구 주안1동 128-9) 7층 팰리스홀 ☎032-437-9999
해커가 인위적으로 갑자기 많은 트래픽을 일으켜 시스템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다운되도록 만드는 것을 ‘DDoS 공격’이라 한다. 해커는 악성코드를 만들어 이메일이나 업데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 컴퓨터를 감염시켜 좀비PC를 만든다. 좀비PC는 해커의 명령에 따라 특정 사이트를 무차별 공격한다. 지난 2009년 ‘7·7 DDoS’ 공격 땐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으나 이번에는 피해가 적었다. 모든 기관과 단체마다 DDoS 방어시스템 구축,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상황 전파, 수 많은 보안전문가의 노력 덕분이다. 인천시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유관기관 및 백신업체 등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한 대응에 힘썼다. 향후 이 같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좀비PC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번 공격에서도 7만여 대의 좀비PC가 공격에 악용되고 700여 대의 컴퓨터 하드가 파괴됐다. 항상 최신의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검사하고 보안패치 업데이트만 하면 피할 수 있다. 이번 공격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데 P2P사이트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악용됐다. P2P사이트는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의 온상이며 컴퓨터의
완벽을 추구해도 모자랄 판인 TV 뉴스 방송사고는 뉴스의 질적 수준을 의심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앵커가 현장 리포트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자를 수차례에 걸쳐 불러도 현장의 기자는 딴청을 한다. 앵커는 몸둘바를 몰라하지만 정작 몸이 다는 것은 오히려 시청자다. 지난 8일 KBS-1TV ‘뉴스 9’에서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방송 끝에 날씨를 전하기 위해 등장한 기상캐스터의 목소리가 갑자기 메아리처럼 10여초 울렸다. 앵커들은 별다른 사과없이 뉴스를 끝맺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동굴 속 메아리 방송이다”며 비난했다. MBC ‘뉴스데스크’의 이정민(34) 아나운서는 뉴스를 진행하던 중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는 것을 모르고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적도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거울을 본 후 아무렇지도 않게 진행을 한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한동안 화제가 됐다. 이 정도는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엉뚱한 오디오가 겹치는 방송사고가 났다. 일본 지진을 위해 성금 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소개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작게 들렸고 최일구 앵커가 다른 말을 하는 목소리가 잡혔다. 방송사고는 수 초 간 이어졌고 곧
고대 그리스의 역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여러모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영역이다. 독일 관념론의 완성자인 헤겔은 그리스를 서구인의 고향으로 묘사함으로써 서구 문화에서 고대 그리스가 차지하는 위치를 분명하게 표현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가장 바람직한 정치 질서로 널리 인정받게 된 민주주의와 관련해서도 고대 그리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록 20세 이상의 아테네 자유 시민인 성인 남성만이 시민권을 향유했을 뿐이고 노예와 여성은 그런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을 정도로 제한적이었으나 시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지방자치에서 법적으로 평등한 주민들의 총의에 의해 자치단체의 의사가 결정되고 지방자치가 운영되는 이른바 직접민주제가 이상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지방자치에서 그 구역과 주민수 등에 비춰 기술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의회를 구성하는 이른바 대의제가 보편화되고 있다. 지방의회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최전방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민의의 산실이다. 그러나 지방의회는 지방의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해 의정활동 수행에 많은 제약과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으며 중앙정치권의 부도덕함과 선거제도의 모순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드라마 시청률은 매우 중요하다. 광고 수입과 밀접한 관계도 있다. 공중파 방송에서 가장 즐겨 다루는 사극의 주인공으로 장희빈, 연산대군 등이 있지만 조광조(趙光祖)도 빠질 수 없다. 굴곡(屈曲) 많은 삶을 사신 분이다. 삶이 너무나 극적이기 때문이다. 반전(反轉)에 반전을 거듭하기 때문에 다음 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시청자 들은 TV 앞에 바싹 다가앉는다. 지나친 시청률 경쟁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다 야사(野史)에 논픽션을 가미시켜 역사를 소설화한다. 아이들은 이것을 역사로 배운다. 어찌됐던 조광조(趙光祖)선생에 대해 아직까지 말들이 많다. 이미 굳을 대로 굳어버려 규격화 되어버린 이 씨 왕조의 틀을 혁명적인 방법 외에 어떤 충격으로 부수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런 흠모도 있지만 학문과 경륜이 완숙되기 전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급진적이고 과격하게 개혁하려는 것은 무리, 실패한 쿠데타는 가치가 없다. 이렇게 폄하하는 사람도 있다. 조선 시대에는 마을의 헌법 향약(鄕約)이란 것이 있다. 그 분의 정치적 공과를 논하기에 앞서 우리가 세계에 자랑하는 아름다운 향약을 제도화 한 분이다. 상부상조(相扶相助)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규약, 이렇게 사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수원종합 운동장 북쪽 도로 옆엔 태윤주유소가 있다. 태윤주유소는 일반 주유소와 별로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다른 것이 있다. 먹을거리가 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일반 주유소에서도 운전자들을 상대로 슈퍼마켓을 운영하거나 일부는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판다. 하지만 태윤 주유소는 특별하다. 분식집을 운영하면서도 돈을 받지 않는다. 아무나 와서 먹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4월12일부터 운영한 이 사랑의 분식집에는 ‘배가 고프신 분들께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드립니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7㎡ 남짓한 공간에 식탁, 밥솥, 가스버너가 설치돼 있다. 벽면에는 ‘식사 후 그릇은 직접 치워주세요’라는 안내문도 있다. 스스로 라면을 끓여먹고 치워야 하는 이른바 셀프 식당인 셈이다. 이곳의 고객은 한눈에도 허름해 보이는 옷차림의 노인이나 파지를 주워 파는 사람, 실직자들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되는데 이 시간에는 주유차량보다 이들이 더 많다고 한다. 이 무료분식집을 운영하는 이는 태윤 주유소 대표 이원혁 씨다. “길에서 파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안타까워 분식이나마 대접하려고 사랑의 분식집을
빚더미에 앉아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숨조차 스스로 쉴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가까스로 연명하다 보니 당장 올해 사업이 차질을 빚을 판이다. 정부가 긴급 수혈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만든 ‘LH 구하기’ 정부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진단에 따르면 LH의 올해 사업에는 모두 30조원이 필요하지만 토지·주택 등의 판매 부진과 채권 발행 난항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 6조원가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정부가 내린 처방은 LH의 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 보강, LH 미매각 자산 판매방안, 보금자리 주택 건설 차질 최소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부의 유동성 지원이다. 일단은 LH가 숨통을 틀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는 그냥 넘길 수 있겠지만 내년부터가 또 걱정이다.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합쳐 탄생한 LH의 부실 문제는 어제 오늘 부각된 것이 아니다. 작년말 기준 전체 부채가 125조5천억원으로 부채비율이 559%에 이른다. 금융부채가 90조7천억원이어서 하루 이자만 1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데도 LH는 사업의 속도를 늦출 수 없는 형편이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나는 거야. 어서 자라.” 이 말은 ‘15세 미만 청소년 시청자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드라마를 보고 싶은 아빠의 뻔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천성이 느리고 일상의 당연한 반복을 답답해 했던 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튼튼해 진다”는 말을 아이들을 통솔하기 위한 어른들의 권위적 교육관이라 치부했다. 난 허약한 아이였었고 지금도 환절기 감기는 필수이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초여름엔 어김없이 더위를 먹고 맥 없는 며칠을 보내고 나서야 여름에 적응한다. 규칙적인 생활, 해가 떠 있을 때 깨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이 단순한 행위를 통해 생물은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체내에 정보를 전달해 주며 환경에 적응하게 해준다. 생물들이 오랜 세월을 두고 체득한 ‘때’를 알려주는 시계를 ‘생체시계(circadian clock)’라 하며, 이 시계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각뿐 아니라 하루 동안 일어나는 주변 환경 변화, 즉, 온도, 습도, 공기성분 등의 변화를 감지하고 생물체에게 전달해 준다. 마치 시계 바늘을 돌리는 톱니바퀴들처럼 여러 개의 시계 유전자들이 순차적으로 서로를 자극해 하루를 단위로 매일 새로이 발현되면서 이 시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