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4월부터 시립과 민간, 가정 등 전체 보육시설 실태 및 재정여건, 종사자 근무여건 등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무원과 보육시설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이번 보육시설 실태 점검은 소하동 지역의 인구 유입으로 보육시설 부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정확한 수요 파악 및 각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전 보육시설 실태 점검 후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광명시 중장기 보육계획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 결과가 나오면 보육 수요율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광명시 중장기 보육계획은 지역적 특성, 인구증가에 따른 대책, 지역주민의 욕구 등을 포함한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보육시설 설치의 필요성, 보육시설의 현황, 보육아동의 수요예측, 보육시설 수급상황, 공공보육과 민간보육의 배분 등을 고려한 중장기 보육수급계획 등을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소하택지개발지구 등 신규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육시설 공급 부족으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보육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일본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접수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지난 3월 11일 엄청난 자연재해로 이웃나라 일본에 수많은 인명사상자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상이 일어났습니다.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 버린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 모금기간 : 2011. 3. 14 ~ 4. 13 (관계기관과 협의후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수방법 : 은행계좌 및 ARS - 계좌번호 : 농협 317-0002-4951-2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 - ARS 번호 : 060-700-1122 (한통화 2,000원) ■ 문 의 처 : 경기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 연락처 : (031)220-7900
▲우호태 시인 신간 시집 ‘그대가 향기로울 때’ 출판 기념회 = 19일(토) 오후 4시, 노작홍사용문학관(화성시 석우동 64번지) ☎031-8015-0880
매일 현관문과 벽면에 붙어있는 광고물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떼어내면 또 붙어있고 이제 짜증이 날 정도다. 상당수의 아파트 각 세대의 현관문마다 중국집, 치킨집, 피자집 등 배달전문음식점 안내 스티커 등 소형 광고 전단지가 하루 5~6건씩 경쟁하듯 빼곡하게 붙어 있어 이를 매일 치우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더욱이 주차된 차량은 물론 현관문과 복도, 아파트 승강기 내부까지 보기 민망할 정도의 사진이나 글귀가 담겨진 전단과 스티커 등이 마구 뿌려져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혹자는 정보의 기능이 있는 광고물을 무조건 막기보다는 주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주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정보제공 역할도 하도록 양성화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아파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같은 불법광고물이 극성을 피워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최근 이에 대한 아파트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전단지 배포자가 입주민인 경우도 적잖아 현실적으로 고발이 쉽지 않고 고발한다고 해도 처벌규정이 미흡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도로 주변이나 전신주 등에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제목에서 다소 즉흥적이거나 도발적이라는 오해의 소지도 없지는 않겠으나, 이호철 선생이 그가 이룬 문학적 성취에도 왜 그동안 노벨상 후보로조차 거론되지 않았다는 것은 의문스럽기 짝이 없다. 여기서 이 글은 출발한다. 얼마 전(13일) 우리 시대 분단문학의 거장인 이호철 선생이 팔순을 맞았다. 우리 나이 열아홉에 혈혈단신 남으로 넘어와 소설가로서 60년 가까이 ‘분단’을 소재로 천착해 온 선생이다. 이제 선배 문인들은 대부분 고인이 됐고, 생존하는 작가 가운데 어느덧 최고참 현역이 됐는데도 지난해 ‘출렁이는 유령들’에 이어 팔순을 맞아 ‘가는 세월과 흐르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냈을 만큼 여전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천생 소설가가 이호철이다. 1955년 황순원에 의해 ‘탈향(脫鄕)’과 ‘나상(裸像)’이 추천 완료되면서 문단에 나온 선생은 61년 ‘판문점’으로 현대문학상을, 이듬해인 62년 ‘닳아지는 살(煞)들’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작가군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져온 사람이다. 그 뿐인가. 1971년엔 민주수호국민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이의 연장선상에서 74년 국가보안법위반, 80년 국가 내란음모 혐의로 두 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누
고령화 사회는 보다 많은 비용지출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한 국가의 쇠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출생률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할 경우가 그렇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 통계청의 ‘2010년 사회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1980년 3.8%에 불과했으나 2050년에는 38.2%로 70년간 34.4%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 퇴직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허송세월 하는 노인 아닌 노인들이 우리 주변에는 수 없이 많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또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0 고령화 통계’를 살펴보면 55~79세 고령자 중 60.1%는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했지만 55~64세 연령대의 실제 고용률은 60.4%, 65세 이상 고용률은 29.7%에 불과했다. 각 자치단체에서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경기도내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설립된 ㈜경기희망일터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향군회관 2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희망일터는 노인 일자리 용역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은 자연 자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지구를 보존하자는 차원에서 세계 모든 국가정책 과제로 채택되고 있다.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UNCED)의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선언문 채택과 의제21(Agender 21)에서 핵심적 화두로 지속 가능한 발전 개념을 천명했다. 리우회의 이후 여성환경문제는 거의 모든 세계회의에서 중요한 의제로 포함됐다. 1993년 비엔나 세계인권회의, 1994년 카이로 국제인구개발회의, 1995년 코펜하겐 사회개발정상회의 등 유엔개발회의에서도 그 의제가 포함됐다. 그러나 여성은 지속가능한 사회 관점에서 소외되고 있다. 여성의 성 주류화와 성 인지적 정책은 남녀 모두에게 득이 되는 상생의 정책이며 남녀통합의 사회를 목표로 한다. 이는 경제성장과 환경보존, 사회통합의 특성을 조화롭게 이뤄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사회를 위해서는 반드시 구현돼야 하는 요소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들로 정책기구의 정비와 예산의 확충, 성 인지적인 통계, 정책과 프로그램 담당자의 성 인지력 향상, 정책과 프로그램의 성분석 등이 개발돼야 한다. 모든 정책에 성평등의 시각이 적용될 수 있도록 남녀가 사회각 분야에서
시간은 생각하지 않아도 잘 흘러가고 있다. 언제 어디에 있어도 자기의 직분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그 임무에 충실하다. 손발도 눈코도 없는데 이 순간 도도히 잘도 가고 있다. ‘짹깍 짹깍….’ 고요함을 깨우는 초침을 듣노라면 전율 같은 희열 속에 내가 갇혀버리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 누가 말했던가, ‘촌음을 아껴 써라’란 말을…. 창밖의 아침 햇살 속에 일곱점(7시) 시간을 응시하고 몸을 일으킨다. 갈 곳을 알리는 종소리처럼 시간은 나의 일상에서 늘 나를 긴장시키고 안내한다. 나를 기다리는 그들이 있어 행복한 날이다. 시간과 더불어 나이테를 두르고 지금껏 버티는 큰 나무 같은 사람들, 그들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걷는다. 칠십을 넘어 팔십을 넘어, 고개마다 눈물이요, 가난이었다고 푸념하는 할머니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서다. 가난해서 못 배우고 여자라서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한탄한다. 못 배운 한을 풀어보겠다고 한글을 가르쳐 달라는 그들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다. 그들의 눈빛을 보노라면 기역(ㄱ) 니은(ㄴ)이 무색해진다. 고목처럼 굽고 휘였지만 그들은 집이 되고 어머니가 되어 큰 나무로 버틴 세월의 흔적이 훈장으로 우뚝 서 있지 않는가. 언니같은 학생, 친구
지난달 25일 제명요구안이 부결처리 된 이숙정(36) 의원에 대해 성남시의회가 재징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여론을 의식한 한나라당 소속의원 12명이 징계요구에 대한 단독 안건으로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소집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운영위원들은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이고 정략적 의도로 소집되는 임시회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한나라당 소속 의장 불신임까지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 장대훈 의장은 “적법한 절차(재적의원 3분1이상 요구)에 의해 요구된 집회는 반드시 소집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회기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임시회에서는 세 차례 윤리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임시회에는 지난달 부결된 이 의원 제명징계요구 건에 대한 번안동의(飜案同意.이미 처리된 의안에 대해 의결을 무효로 하고 이를 번복해 재의결하는 절차)안도 제출돼 2개 안건 중 하나가 25일 처리될 예정이다. 번안동의 건은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주민센터 행패 사건에 대한 제명 요구안이며 새로 제출된 징계요구 건은 주민센터 사건 이외에 미용실 소동 사
신풍초등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초등학교로서 지난 1896년 개교 후 11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학교는 SK그룹의 창업주인 故 최종건 회장, 故 심재덕 수원시장, 박찬숙 앵커, 세계적인 태권도 사범 이준구 씨 등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그동안 3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이지만 현재 210명의 학생만이 재학 중이다. 그 이유는 구도심의 쇠퇴 때문이다. 원래 신풍동을 중심으로 한 성안은 조선시대 화성행궁과 이아, 군영 등 관아들과 팔부자 거리 등이 있었고 해방 후에도 옛 수원군청, 수원경찰서, 도립병원, 청과물시장 등이 있었던 수원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문안(성안)사람’이라고 불렸고 부자들과 중산층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동수원, 영통 등지에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팔달문 인근에 형성됐던 대표적인 상권도 사양길에 접어들어 타 지역에 옛 영화를 넘겨줬다. 제일 먼저 젊은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고 취학연령의 어린이들이 줄어들면서 유서 깊은 신풍초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 와중에 수원시가 화성행궁 복원을 추진하며 옛 화성행궁 터에 위치한 신풍초등학교를 광교택지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