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각 면 자원봉사센터지소장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노선숙 센터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노선숙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장을 맡은 지난 8년간 정신없이 지나갔다”며 “30여 년의 공직자로서의 삶과 더불어 인생의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지난 28일 헌법 재판소가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병역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현역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기일부터 3일이 지나도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88조 1항은 합헌으로써 병역의무 회피에 대한 처벌의 정당성이 유지된 것이다. 그러나 헌재는 “대체복무제가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한다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5조 1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2019년 연말까지 병역법을 개정해 대체복무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헌재의 이 결정은 국민들이 국방의 의무와 양심의 자유를 함께 지킬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전쟁 없는 세상·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군인권센터 등 ‘양심적 병역거부’ 권리를 주장해온 단체들과 이로 인해 처벌을 받았던 사람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대체 복무제 도입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 분단을 이유로 억눌리고 침해됐던
올해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이 북상 중이다. 그 영향으로 경기도 내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다. 2일 밤 제주 및 남해안에 도착하는 태풍은 내일까지 전국에 100~250㎜,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300㎜가 넘는 비를 동반할 전망이다. 태풍 쁘라삐룬의 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약해지기는 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3일 내륙에 일단 상륙하면 어떤 형태로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비교적 세기가 약했던 태풍 차바를 제외하고는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와 같은 피해가 우려된다. 아직 도내에 태풍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경기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선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태풍의 접근 상황에 맞춰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에게도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오전 의정부 북부청사에
선거가 끝났다. 선거를 통해 일약 유명 인사가 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대 뒤로 쓸쓸히 퇴장하는 유명 인사들도 있다.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입후보자들은 이기기 위해서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다. 선거 때마다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통해 상대 후보를 공격한다. 이 공격은 선거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정부 요직에 진출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각종 청문회에서도 야당의원들이 후보에 대해서 벌이는 공격은 살벌하기 짝이 없다. 여기서 현 정부뿐만 아니라 과거 여러 정부에서 있었던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와 청문회를 통해 살아남은 이들과 반대로 탈락한 이들의 사례에서 뽑은 공통 분모를 정리해서 앞으로 정치가를 꿈꾸거나 아니면 정부 요직에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줄 수 있는 팁을 모아보았다. 첫째, 재산 증식과정이 투명해야 한다. 돈에 대한 은행 이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주식은 태생적으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따라 올만한 것은 아직 없다. 그 과정에서 손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위장전입이다. 높은 자리로 올라가면서 각종 정보를 남보다 먼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 손만
전세계 180개국 가운데 한국의 공기질 수준은 173등, 큰 미세먼지 노출정도는 174등, 이산화탄소 노출정도는 180등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갈수록 악화되는 최악의 공기질로 인해 국민들은 마음대로 숨쉬기가 힘들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기상청은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은 외출 전에 마스크를 챙기는 일이 일상화가 되었다. 그동안 국민이 고통을 호소해도 요지부동이던 정부는 대통령이 미세먼지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자 환경부는 경유차가 그 주범이라며 경유값 인상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같은 환경부의 주장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미세먼지 관련 부처는 비판을 쏟아내는 등 부처간 엇박자가 생기고 좌충우돌했다. 미세먼지 특단의 대책이 고작 경유값 인상이라니 국민들은 참으로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환경부가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인상하겠다는 주장은 경유가격을 높여 경유사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만한 근거자료가 없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결과’에 따르면 차량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은 전체 미세먼지 국내 발생분의 10%에 불과하며, 이 중
▲김효수(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수원시연화장 1층 적송실,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31-218-656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인의 대주주이자 경영자(이하 당사자)는 법인의 재산을 본인의 재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 가족회사인 경우가 많고, 실질적인 견제장치가 없으므로 더욱 심각하다. 당사자가 법인자금을 찾아간 경우, 회사는 당사자에게 현금을 대여해준 것으로 처리하게 되며, 보통 가지급금과목으로 계상해 놓는다.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자에게 금전을 무상이나 낮은 이율로 빌리는 경우, 시가와 실제 받은 대가의 차이를 법인과 당사자의 이익으로 보도록 하고 있다. 시가는 법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율을 적용하되, 이러한 이자율의 적용이 곤란하면 법에서 정한 이자율(현재 연4.6%)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이자를 ‘가지급금 인정이자’라고 한다. 결국, 가지급금 인정이자만큼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므로, 법인과 당사자는 각각 동 소득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관습적으로, 법인은 법인세를 부담하더라도 당사자는 소득세를 부담하지 않게 하려고, 매년 말 이자 수입을 인식하되 미수이자로 장부에 계상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법에서는 미수이자를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적법한 절차를 거치면 미수이자가 인정될 수 있는데, 미수이자가 실질적인 채권으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기 국정원과 경찰 등 국가 기관이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민간인, 언론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불법적으로 사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이명박 정부가 저지른 불법 사찰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국가기관이 공영방송과 선거에 개입하거나 야권 인사를 사찰하고 민간인 해킹을 일삼은 정황이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작성된 문건도 제시했다. 이 문건에는 ‘야권 지자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사례’ 자료가 첨부돼 있다. 내용은 8개 광역시도지사와 23개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의 신상 정보를 자세히 조사한 것이다. 이에 같은 해 11월 말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경인지역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11명이 불법 사찰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회의석상에서 담당부서에 야권 지자체장들의 국정 비협조 및 저해 실태를 수집하도록 요청했으며, 담당부서는 각 지역에서 보고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사찰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배포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
FIFA 랭킹 57위인 대한민국이 1위 독일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28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영권(광저우)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당초부터 전차군단 독일과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특유의 투지와 투혼을 불사른 대표팀은 볼 점유율에서 70%대 30%의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도 근성을 발휘해 세계 1위 독일을 그라운드에 주저 앉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로써 우승 후보로까지 점쳐졌던 독일은 조 4위로 꼴찌를 면치 못했고,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위로 조별 예선 전패라는 사상 초유의 치욕에서 벗어났다. 기량과 조직력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맞섰다. 우리 대표팀은 공을 점유하고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패스미스도 많았지만 그라운드에서 뛴 총 거리는 118㎞로 115㎞의 독일보다 3㎞가 많았다. 태극전사들은 축구의 기본인 ‘용감한 투지’가 무기였다. 체력이 소진된 이후에도 한 발 더 뛰며 악착같은 투혼을 발휘해 세계 최강의 전차군단을 무력화시켰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주었더라면 16강이 가능
오후시간 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교복 입은 소녀들의 초록잎처럼 싱그러운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이 밋밋한 도시를 깨우고 그 날렵한 걸음걸이가 시선을 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몸에 딱 붙는 타이트함에다 짧기가 그지 없는 치마길이에 말갛고 투명한 피부가 보여져야 할 얼굴은 하얀 분칠과 빨간 립그로스가 소녀의 얼굴에 얹혀있다. 외출준비를 할라치면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꾸미기를 하게 된다. 먼저 청결의 목적으로 샤워를 하고, 미용을 목적하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다. 더 나은 피부를 목적으로 로션을 바르고 스킨으로 정돈한 후 크림을 펴 바른다. 자외선을 차단시킬 목적의 지수가 높은 썬크림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좀 더 화사하게 톤 업 시켜본다. 이 다양한 목적들이 달성되었는가를 확인할 길은 없지만 나름 가진 화장술의 최고를 발휘했기에 이만하면 하고 눈썹을 그려본다. 늘 내눈썹이 맘에 들지 않다. 잘 그려지는 날보다 그렇지 않은 적이 더 많은 듯하다. 좀 더 색다름을 목적하는 날엔 아이섀도우도 등장하지만 바쁘게 뛰어 나가야하는 핑계로 생략한다. 화장의 포인트는 입술에 있다. 다른 화장품은 한가지로 닳도록 쓰지만 립스틱은 열 개정도를 그 날의 기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