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광고들은 우리를 소비하는 인간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소비하는 인간들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유발하여 우리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문명을 일으켰지만 인문을 타락시켜온 우리 경제에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쓰나미는 어떤 영향을 줄까? 이 흐름은 해안가 방파제의 밑돌을 뽑아서 기득권과 대기업의 담벼락을 만들거나 방품림을 벌목해서 특권층 별장의 기둥을 만들어 오던 중 맞이한 경제 쓰나미 또는 폭풍이라고 볼 수 있다. 전국 곳곳에 짓다 만 집이나 빈집이 늘어나서 결국 부동산 버블이 터질 일은 1차적으로 국정의 실패이지만, 멀리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도 관련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특정 국가나 특정 권력이 주도하는 흐름이 아니다. 아래로부터의 작은 혁신이 모여서 갑자기 생기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성장하던 패러다임에는 각자의 이기심을 채우도록 사유재산을 허용하면 모두 부자가 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의 성장이 만든 꽃이지만 열매는 아니다. 수많은 기업들은 IOT와 AI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래야 기업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보는데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병든 감나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기업은 일단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에 이어 용인시도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남 창원시도 100만명이 넘는다. 그 가운데 수원시는 120만명이 살고 있다. 광역행정수요를 가지고 있는 대도시들이지만 기초자치단체다. 광역급 도시엔 그에 걸 맞는 광역급 행정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시민들로서는 불평등이며 차별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발전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이들 도시는 그동안 꾸준히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를 요구해왔다. 그 요구는 매우 타당하다. 아이가 성장해 성인이 되면 그에 알 맞는 옷과 식량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중앙정부는 다 큰 어른에게 어린 아이 옷을 입고 어린아이만큼만 먹으라고 했다. 행정·재정 권한을 움켜쥔 채 요구를 묵살해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희망이 보인다.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이다. 역차별을 당해 온 100만 이상 도시 시민들은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아침 일찍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장관과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대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추가 배치에 중국의 반발이 심상찮다. 중국 언론들이 연일 원색적인 용어까지 써 가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의 반발심리로 주식시장도 중국 관련주들의 하락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최근 1면에 게재한 논평을 통해 “미국은 한반도 정세 긴장을 이용해 자신들의 전략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드 무용론을 주장했다. 심지어는 철수와 봉인까지 거론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이 수십억 달러의 첨단 무기 거래를 추진하고, 탄두 중량 제한을 취소하는 등 북핵위협을 과장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서 수소폭탄 실험가지 하고 있는 마당에 북한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사드 추가배치 반대에만 열을 올리는 가당치 않은 일이다.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처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키 위한 조치에 시비를 거는 것은 내정간섭이나 다름 없다. 더욱이 북한의 이같은 위험한 행동에는 무언의 옹호자세를 취하고 핵을 막으려는 우리의 노력을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중국은 또다시 경제보복
▲김차순씨 별세, 이정호(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씨 모친상 = 9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02-3779-1526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하임 호셴(H.E. 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대사 일행을 접견하고 인천-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김범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행정과 소방령)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제5호실, 발인 9일 ☎(043)269-6969 ▲이계백(대한조정협회 부회장)씨 부인상= 7일,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장지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선산 ☎(031)249-7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화조월석(花朝月夕)의 계절, 가을이다.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은 모처럼 도시를 벗어나게 하고 여행의 들뜬 마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사망자는 가을(9∼11월)에 전체의 29.2%인 1,391명이 발생했다. 특히 10월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의 33.7%인 47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교통사고예방 안전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운전 중 졸음이 올 때는 반드시 쉬어가야 한다. 행락철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졸음운전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가을 산행 후 피곤한 몸으로 운전을 하다 보니 졸음운전이 높아 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고속도로에는 졸음쉼터가 많이 있어 잠시 쉬었다 갈 장소가 있는 만큼, 장거리 운전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환기를 시켜 준다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도로 위의 폭력행위이자,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전 좌석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한다. 실제 사고가 났을 경우 안전벨
대기가 건조해지고 습기가 적어지는 가을철에는 시민들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집안 내 화재와 단풍구경 등 가을산행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시기다. 먼저 흔히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인 주택 내 화재는 주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첫째, 전열기기는 콘센트 용량에 맞춰 꽂고,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가지 전열 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않으며, 둘째, 콘센트 주변 먼지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오래된 전기배선은 빨리 교체해야 하고 네 번째로는 외출 시 모든 화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잠들기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전원을 모두 꺼야 한다. 두 번째로 가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산불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등산객의 부주의이다. 물론 강수량이나 건조 일수 등 일기 탓도 있겠으나, 발생한 산불 통계를 살펴보면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실화,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부주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우리는 산불을 막기위한 간단한 안전수칙을 알아야한다. 먼저 산불을 발견하면 산림 관서
지금쯤 우리는 지금 이탈리아 로마 하늘 위에 있을 것이다. 수원-유럽 아트프로젝트2017라고 명하고 복합문화공간 행궁재 주관로 떠나기 위해 우리는 많은 준비를 했다. 수원시 격려를 받으며 떠나온 이 길이 결과적인 성공만을 위해서 시행된다고는 볼 수 없다. 새로운 길을 찾아 또다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지역 미술 미래을 위해서다. 행궁재 난간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바라보며 가졌던 그 꿈의 실행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그 방법을 다양한 문화인으로 구성된 사람들과 많은 토론을 할 것이다. 또한 돌아와서는 현장의 영상과 자료를 가지고 냉정한 분석을 보고전 형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수원미술의 국제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밀알이 되어 조금이라도 지역 미술의 글로컬 발전을 가져와 미술인들의 국제적 진출에 도움이 된다면 이번 여정의 보람이다. 지금 국제미술계는 10년만에 있는 2017유럽 그랜드 아트투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국제적 미술행사가 유럽에서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 수원-유럽 아트프로젝트2017도 수원을 출발해 로마를 거쳐 비엔나레를 대표하는 57회베니스비엔나레를 간다. 파리 퐁피두센터 크리스틴 마셀이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이래 전국적으로 성매매 집결지가 하나둘씩 폐쇄됐다. 인천의 유명한 홍등가였던 ‘옐로우하우스’도 올 연말에 폐쇄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수원시에는 아직도 버젓이 존재한다. 역사와 문화, 인문학의 도시라는 수원시의 관문 수원역 앞 첫인상이 성매매집결지인 것이다. 현 염태영 시장도 이를 인식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아직도 밤이 되면 붉은 조명 아래 선정적인 옷차림을 한 성매매 여성들이 지나가는 남성들을 유혹한다. 이 근처를 지나다 보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르르 모여 이른바 ‘흥정’을 하고 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망신살이 뻗쳤다.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는 1960년대 초부터 형성됐는데, 현재 99개 업소에 200명의 성매매 종사 여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원시는 2015년 말부터 부동산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성매매업소 집결지 개발사업 참여를 요청해왔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토지주와 성매매업주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설득작업을 해왔다. 아울러 사업 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