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17년 주적십자회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행동’ 가동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여명 빈곤가정 학생 대표가 조학금을 받았다. 주적십자회에서 발기하고 주 및 현, 시 교육국과 련합하여 전개하는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행동’은 품성과 학문이 뛰여나나 가정경제형편이 어려운 본기 대학입학생들을 구제하는 활동이다. 다년간 이 활동은 전 주 각급 교육부문과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크나큰 지지하에 우리 주 적십자 분야의 브랜드 구제활동으로 거듭났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이 활동을 통해 2711명의 빈곤 대학입학생이 루계로 597만 8000원의 조학금을 받았다.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이날 행사에서 주적십자회 당조성원이며 전직 부회장인 리연강이 적십자조학금을 지급할 데 관한 결정을 읽고 20여명 대학입학생 대표에게 조학금을 지급했다. 주교육국 부국장 리태진은 “다년간 주적십자회는 여러 경로와 형식을 통해 구제자금을 모아 사람마다 약소군체를 관심하고 도와주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우리 주 공익사업발전과 정신 문명건설에 현저한 기여를 했다”면서 “
21일, 공청단연변주위는 연변청년창업단지 개관식을 열었다. 공청단길림성위 서기 정룡, 주당위 부서기이며 연룡도당위 서기인 강방,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석호용이 의식에 출석했다. 의식에서는 연변청년창업단지에 ‘연변주 귀향창업기지’ 간판을 수여하고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청년창업단지 창업멘토들에게 초빙장을 발급했으며 청년창업단지 운영기구 책임자가 1차 입점 기업대표와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마지막으로 정룡과 강방이 함께 현판을 제막함으로써 연변청년창업단지의 정식 투입 운영을 알렸다. 석호용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청년창업단지는 주당위, 주정부의 2017년 7대 민생공사 중요한 프로젝트중의 하나이다. 청년창업단지의 정식 투입 사용은 우리 주에 또 하나의 혁신창업 봉사의 종합형 플랫폼이 새롭게 설립되였음을 의미하는바 전 주의 혁신창업 사업에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발휘할 것이다. 연변청년창업단지에서는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대담히 시험하며 부단히 총화하고 점차 완벽화하며 인재유치와 대상육성을 결부시키고 우대정책과 추적봉사를 결부시키며 경제효익과 장원한 발전을 결부시켜 보다 좋고 우월한 창업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광범한 청년들은 지식이 풍부하고 생기
‘2017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축제는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정이 넘치는 두만강’을 부주제로 하여 광범한 대중들에게 종전과 다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에서 연변가무단이 내놓은 대형 무극 ‘아리랑꽃’이다. ‘아리랑꽃’은 생략 버전으로 대중들과 만나게 되는데 이번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최초로 연변대중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26일에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27일에는 전 주 교육계통문예합동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28일에는 연변 각 지역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경연 ‘가수선발대회’를, 29일에는 ‘동북3성 조선족예술합동공연’이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정이 넘치는 두만강’, ‘영화주제가 야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주제가요를 밴드 라이브 형식으로 재구성해 대중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고 축제의 마지막 날인 31일 페막식에는 홍수방지 재해구조 승리 1주년을 기념한 문예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축제의 기획을 맡은 북경 감각지혜문화미디어 리용국 총
일전, 주인재봉사중심에서는 빈곤가정 대학졸업생의 취업창업을 지지하고저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구직창업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가동했다. 보조금 지급 조건에 부합되는 연변대학, 연변직업기술학원의 220명 졸업생이 총 22.78만원에 달하는 구직창업 보조금을 향수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국가 및 성의 관련 문건에 근거해 구직창업 보조금 지급 대상을 기존의 최저생활보장 가정, 장애인 졸업생과 국가 조학대부금을 신청한 졸업생외 빈곤장애인 가정, 서류에 등록된 빈곤가정, 극빈가정 졸업생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구직창업 보조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당 1500원씩 지급되며 국가조학대부금을 신청한 졸업생은 인당 8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난해에는 조건에 부합되는 대학졸업생 238명이 구직창업 보조금을 지급받아 가정의 부담을 덜었다. 주인재봉사중심에서는 주내 대학졸업생의 취업창업 정황에 근거하여 엄격히 ‘대학교에서 1차적으로 심사하고 합격자를 공시한 후 인재봉사중심의 재심사를 거쳐 재정부문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 과정을 거쳐 보조금 지급 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주재정국 등 관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강소소녕팀에 4꼴을 내주며 굴욕패를 당했다. 19일 오후, 연길시인민체육경기장에서 펼친 강소소녕팀과의 슈퍼리그 제23라운드 경기에서 무기력했던 연변팀은 0대4 참패를 맞이했다. 이날 연변팀은 선발로 스티브와 황일수 두 선수를 전방에 내세우고 중원에는 전의농, 리룡(U-23 선수), 지충국, 배육문 선수를 투입했으며 중앙수비는 구즈믹스와 강위봉, 량 변선 수비에는 한광휘와 박세호 선수를 기용했다. 강소소녕팀은 하미레스, R-마틴네즈, 몽칸조 등 세계급 용병들을 전부 투입시켜 원정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서로 밀고 당기며 공방전을 펼쳤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실력적으로 한수 우인 강소소녕팀이 원정에서 주도권을 잡고 연변팀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강소소녕팀은 경기 15분경 용병 R-마틴네즈 선수가 출중한 개인기로 4명의 연변팀 수비수들을 가볍게 따돌리며 선제꼴을 성공시켰고 후반전 11분경 신입 용병 몽칸조 선수가 헤딩으로 추가꼴을 낚은 후 하미레스 선수가 84, 86분경에 두꼴을 추가로 터뜨리며 원정에서 연변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슛 차수가 15대15였던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황일수, 스티브, 지충국 등
16일 12시 35분, 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체육국, 송원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길림성 제7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송원시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모두 함께 단결 분투’하고 ‘모두 함께 번영 발전’하는 것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우리 성 민족체육사업에 대한 한차례 대검열로서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출전을 위한 한차례 ‘연습’이기도 했고 향후 길림성 소수민족 문화체육사업의 진일보 발전에 큰 추진적 역할을 일으키는 대잔치이기도 했다. 하루 반 동안 진행된 본차 대회에는 길림성내 12개 대표팀의 총 1510명 선수들이 운집하여 12개 민족전통체육종목(그네, 널뛰기, 민족에어로빅, 진주뽈, 깃털제기차기, 쇠뇌, 하르바, 압가, 민족식씨름, 윷, 무술, 경마)과 1개 표현 종목(룡선)을 포함하여 총 13개 대종목(소종목 59개)에서 경쟁을 벌렸다. 연변대표팀은 최선을 다하여 24개 금메달을 따내 금메달수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체육도덕풍격상’(12개 대표팀 모두 획득)까지 받아안았고 장춘시대표팀은 10매의 금메달로 금
지리산 두레마을은 경남 함양읍 삼봉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13만평의 산에 10만 평은 영성단지와 생활단지이고 3만여 평은 농업단지이다. 영성단지는 김호열목사가 이끌고 농업분야는 내가 이끈다. 나는 화요일에 동두천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풀베기, 밭 갈기, 메밀씨 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한여름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풀이 키만큼이나 자란다. 풀베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 하는 것도 문제려니와 풀 속에 벌집이 있고 뱀도 있다. 그러니 장화를 신고 완전 군장에 가까운 복장을 하고 풀 깎기를 한다. 풀 깎기에는 정신집중이 요구된다. 잘못 헛디디거나 칼날이 돌이나 쇠붙이에 닿아 빗나가게 되면 상처가 날 수도 있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기계여서 사고가 나게 되면 뼈를 다치는 경우까지 있다. 함양 삼봉산은 특이한 산이다. 토양과 바위에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초재배에 최적지이다. 이 산은 허준 선생이 골짜기 골짜기를 오르내리며 약초를 캐려 다녔던 곳이다 그러기에 삼봉산 두레자연마을은 약초단지, 양봉단지, 청소년들의 야영훈련단지를 세우려는 꿈을 꾸고 있다. 400년전 이 산을 오르내리며 사람을 살리는 약초를 캐던 허준의 후예
가을밤 /주병율 말로 할 수가 없어 말 못할 것이 말 못할 온갖 곳에 가득 찼는데 어떻게 가을이 풀벌레 울음 속에서 잠잠할 수 있는가? 어떻게 풀벌레 울음 속에서 가을밤은 침잠할 수 있는가? 가을은 풀벌레 울음 속에서 잠잠하고 풀벌레 울음 속에서 가문비나무 정강이는 꺾어지는데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밤 우상의 말을 잊고 돌이 된 집들을 잊고 그림자를 잊고 풀벌레 울음 속에서 가을밤은 어떻게 잠잠할 수 있는가 - 문학청춘 / 2016·겨울호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시인들도 때로는 당황한다. 그에 대한 이론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헷갈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 앞에서는 키에르케골이 천명했듯 ‘격렬한 고통을 품고 있지만 탄식과 비명이 입술을 빠져나올 때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는 것’이라는 말에 동의하고자 한다. 시인에게 말 못할 것이 온갖 곳에 가득 찬 상황을 상상해보자. 아무도 그 내면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리라. 그러니 풀벌레 울음 속에서 잠잠한 가을밤이 얼마나 모순된 상황인가. 가을밤을 울어 대는 풀벌레울음 소리는 시인의 심상이 틀림없겠다. 모든 고통스런 비명을 쓸어 덮고 깊어가
더 이상 미술은 존재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날의 미술가들만이 하고 있는 고민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르네상스 미술가들은 이 같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이들을 깊은 좌절감에 빠뜨린 이들을 추궁하자면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로 추려질 수 있겠다. 르네상스의 정점을 찍었던 세 명의 천재로 인해 후배 예술가들은 그 이상 미술가로서 무엇을 어떻게 더 해낼 수가 있느냐며 깊은 허무감에 빠져들곤 했다. 그들 중 일부는 미켈란젤로의 인체를 습작하며, 어울리지도 않는 배경과 주제 속에 그와 같은 인체를 반복해 그려 넣곤 했다. 당대 평론가들은 요새 젊은 예술가들은 깊이가 결여된 채 미켈란젤로의 수법(manner)만을 따라한다며 혀를 차곤 했다. 매너리즘이라는 개념은 이렇게 해서 탄생되었다. 정확히 라파엘로가 사망한 그해 1520년은 미술사에서 매너리즘이 시작된 시기로 매겨져 있다. 물론 모든 예술가가 좌절감과 허무감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느 시대나 그러했든, 르네상스 후기에도 예술의 위기를 뚫고 나온 진취적인 예술가들이 있었다. 간혹 이들의 작품과 업적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혁신적이어서 현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아도 신선하게 느껴질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