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에는 국내산 ‘살충제 계란’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1일 “국민 중에서 계란을 가장 많이 먹는 상위 2.5%(극단섭취자)가 살충제 최대 검출 계란을 섭취한다는 최악의 조건을 설정해 실시한 살충제 5종의 위해평가에서 건강에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피프로닐은 최대로 오염된 계란을 하루 동안 1∼2세는 24개, 3∼6세는 37개, 성인은 126개까지 먹어도 위해하지 않다”며 “국민이 평생 매일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표를 놓고 국민들은 또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발표에는 평가외부전문가인 권훈정 한국독성학회 회장이 함께 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는 계란을 그러면 왜 폐기처분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폐기할 때는 언제고, 또 괜찮다고 하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식품당국은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 이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49개 농장의 계란 451만개를 압류하고 농가로 반품된 243만개를 폐기했다. 무엇보다 믿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동탄호수공원미래체험관(홍보관전망대)에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조성공사 관련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며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백원국 도시주택실장,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한 사람이 생각하는 내용이 그 사람의 미래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미래가 열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미래가 열린다. 우리들 한국인은 장점이 많은 국민이다. 총명하고 친절하고 부지런하고 빠르다. 그런데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매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있다는 점이다. 목사는 회의를 주재하는 기회가 많다. 회의를 이끌어보면 부정적인 생각과 말로 분위기를 망치려 드는 사람이 어느 모임에나 반드시 있다. 그런 사람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드러나지 않게 부드럽게 넘기는 것이 진행하는 사람의 역량이요 책임이다. 사회자가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가 부정적인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사회자는 부드러운 가운데 분위기를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쪽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항상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 희망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희망을 생각하여야 한다. 희망을 생각하려면 먼저 우리들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자신들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양 날개와 같다. 나는 7년 전 구리두레교회를 은퇴하는 자리에서, 은퇴 후 노인행세 하며 방안에 들어앉아 있지
횡단보도 /이훤 오늘도 쏟아지는 비는 피아노를 치네 보도를 때리고 깨끗한 선율 튕기며 수없이 연주되는 흑과 백, 같은 표정은 없었네 종일 건반 위를 횡단하면서 자신이 음계가 되는 줄 모르는 사람들 듣게 될까 다 다른 걸음의 연주처럼 너와 나 얼마큼 고유한 노래인지 -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횡단보도가 피아노라니. 횡단보도를 얼룩말이라고 표현한 시를 읽은 적은 있으나 건반으로 표현한 시는 처음 읽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시각적으로 보아도 얼핏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나 시인은 단순히 횡단보도를 피아노 건반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횡단보도에 내리는 빗줄기까지 시의 질료로 쓰고 있다. 그러므로 고정된 건반 위를 지나는 모든 것들에게 고유의 음계를 지닌 어떤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자신은 분명 어떤 음가(音價)가 있는데도 그걸 모르고 사는 우리는 모든 것을 헛되이 지나치고 마는 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횡단보도는 단순한 어떤 줄이 아닌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생업의 걸음으로 어떤 이에게는 만남, 또는 헤어짐의 걸음으로 때로는 탄생이나 죽음의 걸음으로 이어질 것이다. 횡단보도를 지나는 나는 지금 어떤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지요. 그 속에서 한 사장님을 만났더니 그 사장님 말씀이 “모두가 다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그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이야기를 드리니까 본인은 IMF 때 그 난리 속에서도 직원 봉급을 25% 정도 올려 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렵지만 봉급을 전혀 깎을 필요가 없고 또 직원들 가운데 한 명도 내보낼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하셨습니다. 요즘도 자신은 4시간 이상 자 본 적이 별로 없고 6시에 도착하면 8시까지 직원들에게 주어야 할 모든 업무가 끝나게 되고, 8시를 전후로 해서 직원들이 출근하게 되면 8시 10분 정도에 체조를 하고 30분에 정상으로 나가면 최소한 경쟁사보다 1시간 정도 빠르게 전체 직원들이 풀가동되기 때문에 생산성을 늘리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고 말합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사장이 하기에 따라서 중소기업과 같은 경우에는 생산성을 20~30% 늘리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딱 잘라서 이야기합니다. 특히 사장이 직원 한 명을 두 배 이상의 정도로
흔히 다리가 부었다고 얘기할 때 이를 의학적으로 ‘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의 형태와 원인은 다양하며, 부종의 정도도 오후에 부었다가 아침에 가라앉는 생리적 변화를 보이는 정도에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악하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에 부종의 원인과 그에 따른 증상을 알아보자. 첫째, 생리적 부종. 생리적 변화에 따른 다리의 부종은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다리에 혈액이 정체돼 발생한다. 이때에는 누워 쉬거나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베개 네 개 높이의 푹신한 지지대에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30~45° 정도 편하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 둘째, 전신질환에 의한 부종. 양측 다리에 부종이 발생할 뿐 아니라 팔이나 얼굴에도 부종이 관찰되면 이는 전신질환에 의한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심장, 간, 콩팥 등에 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 내분비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셋째, 림프부종에 의한 부종. 림프계, 특히 림프액의 운반통로인 림프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부종을 림프부종이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7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안보장비 전시장를 참관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더운 날씨와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육체의 무거움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8월, 마음만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바람은 언론을 통해 접하는 8말9초 위기설과 같은 소식들로 더 갑갑해져 침중함과 함께 안타까움이 큰 요즘이다. 정권의 안위를 위해 인민의 안녕은커녕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해 스스로를 궁지로 내몰고 있는 북한정권은 올해도 식상하다 싶을 정도의 멘트인 ‘서울 불바다’ 위협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핵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북한식 주장의 이면에는 언제든 무너져 내릴 수 있는 사상누각의 정권이라는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홀먼 젠킨스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이유는 재래식 전력의 약화 때문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국내총생산의 22%를 국방비로 쓰는 북한이 한미 양국의 합동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군비태세 유지로 소비하는 석유 등 군수물자가 거의 살인적이기 때문에 한미 양국의 합동 군사훈련이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수단이라는 것이 그의 견해였다. 이에 대해 필자도 같은 의견으로 허장성세 격인 저질 체력의 정권인 북한을 견제하는 훌륭한 수단은 북한에 대한
농업은 조선 시대의 주요 국가산업이었다. 농경은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땅을 주관하는 토지의 신 사(社)와 곡물을 주관하는 곡식의 신 직(稷)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단(壇)을 각각 만들었다. 한양의 사직단은 서쪽 인왕산 줄기 끝에 위치하여 경복궁을 바라보게 설계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남향보다는 동남향을 하고 있어 지형을 따라 배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도시계획을 다루고 있는 주요문헌인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편에 ‘좌묘우사 전조후시(左廟右社 前朝後市)’라 하여 남향을 한 통치자의 입장에서 좌측(東)에 종묘를 우측(西)에는 사직단을 서쪽에 설치하였다. 종묘는 한양 이외의 도시에는 설치되지 않았고, 대신 공자묘(향교)와 사직단을 지방의 주요 도시에 설치하였다. 단 한양 외 유일하게 설치된 곳이 남한산성 행궁인데 이는 전쟁 시 임시 도성이 되기 때문이다. 사직단 위치는 1789년 수원 신읍을 이전할 때 팔달산의 서쪽 기슭으로 하였다. 중국 북경의 사직단은 자금성의 천안문 내부에 있고, 한양의 사직단은 비록 궁궐 내는 아니지만 성안에 있고 또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수원의 사직단은 산 너머에 설치하여 수원 시내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