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가 올해 상반기에만 47건의 야생 조수를 구조해 치료 후 방사하거나 조류협회에 이송했으며 이 중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솔부엉이, 붉은 배새매, 소쩍새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정구상 구청장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탈진한 해오라기 한 마리를 구조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이틀 동안 치료 후 서식지인 한강변에 방사한 것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에만 47건을 구조, 치료 후 자연에 방사했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전체 실적 64건에 비하면 상당히 늘어난 숫자로 구는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상당수 야생 조수는 서식지부족 등으로 먹이경쟁에서 뒤쳐져 탈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한 조수 류가 치료 후, 전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15일 주교동에서 구조한 매는 심한 폐출혈과 호흡곤란으로 정성어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서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는 어린 새들이 최근 어미로부터 떨어지거나 먹이경쟁에서 뒤쳐져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로, 이는 생태계 균형 유지와 급격한 도시화로 서식이 부족 등이 원
지난해 4월 가동을 시작한 고양시 첨단소각장이 설계 기준치에 미달하는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지난달까지 15개월간 모두 30여억원의 손실비용을 발생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한국환경공단이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4~12월 9개월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각장을 위탁 운영한 결과, 설계기준에 미달해 21억4천1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열분해 용융방식의 이 소각장의 설계기준은 하루 쓰레기 처리량 300t, 코크스(소각 촉진을 위해 사용하는 자재) 사용량은 5%, 비산재(소각 때 발생하는 부산물) 발생률 1.26%이다. 그러나 실제 하루 쓰레기 처리량은 230~240t에 불과하고 코크스 사용량은 8.18%, 비산재 발생률은 5.9%로 나타났다. 지난 1~6월 운영 결과도 코크스 사용량 6.86%, 비산재 발생률 4.59%로 성능이 다소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설계 기준에 미치지 못해 10억원 이상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추산했다. 이런 가운데 운영업체인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업체인 포스코건설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고온에서 균일하게 열분해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설인 소각로 내 내화물에 문제
고양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하고 일산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 바이오가스는 열병합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1천500세대에 전기와 800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킨텍스 2단계에 냉방열원 냉각수로 공급하는 저탄소 녹색에너지 생산 사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약 7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하수처리수 재처리시설 및 열병합발전시설이 오는 2012년 말까지 완공될 경우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일일 1만N㎥ 바이오가스와 1천잨??하수처리수를 공급해 연간 2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 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량 중 연간 3천800여잨??이산화탄소를 절감해 녹색에너지 기업 이미지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에너지 최대 수요처인 시의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공연사업에 연간 5천만
고양시가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대상자 6천31명을 확정하고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과학기술부 4대 교육비 신청시스템(원클릭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한 대상자와 동 주민 센터에 직접 신청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규조사 및 기존 대상자에 대한 지원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신청자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5천766명을 자체 선정했으며 또한 지원기준에 적합하지 않지만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아동 265명에 대해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33억원의 예산으로 1인당 1식(중식) 3천500원을 여름방학 기간인 14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급식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천629명, 차상위계층가정 2천271명, 기타 2천131명 등 총 6천31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며, 대상 아동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아동급식협력업체 316개소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협력업체 위생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결식우려가 있는 모든 지원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지속적으로 수시 조사를 실시해 결식아동 발굴에 노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용 중인 500여억원의 현금성 자산관리가 허술, 자금운용의 전문성을 확충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시동 의원(사진)은 13일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2010사업년도 결산심의에서 자금관리의 종합계획 미수립, 금융관련 전문가 및 자문절차 등 부재, 운용절차 등 관련규정 미비 등에 따른 체계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사업소는 현재 현금성 자산 67억, 단기 금융상품 391억, 장기 금융상품으로 40억원 등 500여억원을 운용중이다. 박 의원은 “500억원을 운용하면서 1% 이율만 더 만들어도 각종 설비 및 수도관 교체비 등 사업소의 일년치 수선비를 전부 충당하고도 남는다”면서 실무자와 소장의 결정만으로 이뤄지는 자금운용 결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상하수도사업소 윤경환 소장은 “금융전문가 채용 등은 타 자치단체도 전례가 없는 실정으로 논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1시59분쯤 수원시 팔달구 교동 한국전력 경기지사 앞 도로에서 경기고속 720번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16명의 승객 중 김모(50·여) 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비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12일 오후 11시5분쯤에는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역 인근 도로에서 능곡초등학교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버스 안에 있던 한모(47·여) 씨 등 승객 1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좌회전하려고 서행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받았다”라는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8일부터 8월26일까지 혹서기 노숙인 특별보호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과 전염성질병 등에 노출된 노숙인에 대한 보호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호대책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무더위 및 열대야가 엄습할 7~8월에 자칫 발생할지도 모르는 노숙인 인명사고 등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노숙 발생 초기에 개입해 장기 노숙인을 예방할 계획이며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는 쉼터 및 임시 보호소에 입소하도록 유도하고 의료지원체계를 통한 전염성 질병 예방 및 신속한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원당역·마상공원·원당시장·시청주변 등 원당지역, 화정역·화정터미널·중앙공원·로데오거리·구청주변 등 화정지역, 행신역·토당공원·여성회관 주변 등 행신지역, 필리핀 참전비 주변·관산시장·공릉천 일대 등 관산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주간 주2회와 야간 주1회 순찰을 통해 노숙인과의 밀착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필요시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외부환경에 취약한 노숙인의 종합적 처방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폭염 및 열대야가 매우 심할 것으로 예상돼 노숙인의 여름나기가 그
13일 오후 3시9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미술연구소에서 그림 제작을 위해 판 형태로 다진 2.5t의 흙덩이가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모 지방대 건축과 겸임교수 A(41) 씨가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A 씨는 학생 10여명과 미술 작업을 위해 가로 180㎝, 세로 200㎝, 두께 37㎝, 무게 2.5t의 흑판을 세워 바퀴가 달린 운반기구를 활용해 지상으로부터 25㎝ 높이를 유지하며 운반하던중이었다. 함께 있던 학생들은 직접 운반 작업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경찰은 흙덩이가 운반 도중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방학 중 보호자가 아동의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거나 식사를 준비할 수는 있으나 스스로 차려 먹기 어려운 아동에 대해 G-Dream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G-Dream카드는 지급받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청소년 등 아동 2천231명이 초·중·석식 중 급식형태를 선택해 일반음식점 등 관내 급식협력업체 129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카드는 동 주민 센터에서 지급하게 되며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512명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자 및 아동은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 수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방학 중 아동급식 협력업체로 등록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관할 동 주민 센터에 아동급식 협력업체 지정 신청할 경우 구청 아동급식 담당자의 적합여부 확인을 거쳐 지정 받을 수 있다. 구 아동급식 담당자는 “조사결과 선정된 급식지원 필요아동을 포함, 사각지대 결식아동을 적극 발굴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조치 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 위생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오는 10월6일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신축한 고양체육관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11 코리아컵 고양국제체조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전국체전 프레(PRE)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10개 세부종목에 세계선수권대회 1~3위 선수와 국제체조연맹(FIG)랭킹 1~2위 선수, 한국 국가대표선수 등 16개국에서 104명이 참가하여 단판으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한 결과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의 결실을 거뒀다 남자도마 양학선, 남자철봉 김지훈, 여자도마 조현주는 명품연기를 선보여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도마 김희훈, 남자마루 양학선, 여자평균대 조현주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토키아 위원장은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대회를 준비한 한국 체조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대회는 고양시의 훌륭한 시설을 선보이고 전 국민이 체조경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훌륭한 경기였다”며 “오는 10월에 고양시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 전국체전의 완벽한 개최를 위해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