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계획이 마련된 지 30년이 지나도록 착공을 미루고 있어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9일 고양시와 관산동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1977년 1월 덕양구 관산동 일대 4만6천141㎡(30필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2005년 12월 뒤늦게 공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1월부터 사유지 25개 필지에 대한 보상에 나서기로 했으나 아직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민들은 최근 관산근린공원의 조속한 사업시행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시에 제출했다. 주민 한모(57)씨는 “공원조성 사업이 시의 무관심으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며 “변변한 휴식 공간이 없는 관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루 빨리 근린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 입장은 이해하지만 예산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업비가 마련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청 관내 18개 초등학교가 8일부터 제2기 ‘토요영어체험교실’을 위해 일제히 문을 연다. ‘토요영어체험교실’은 매월 2회 쉬는 토요일을 이용, 관내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이 비 원어민이 학교에 찾아가 1일 4시간씩 다양한 영어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토요영어체험교실은 고양시 지원을 받아 원어민교사 미 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고양교육청의 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체험활동은, 학교별의 특수성을 고려해 각 학교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민속놀이,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 영어 동화, 영어연극, 뮤지컬 제작 등의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정규 교과시간에 교육하기 어려운 내용과 교과내용의 심화·보충도 국내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협력, 개발·운영하게 된다. 고양교육청은 ‘토요영어 체험교실’운영이 주5일제 수업을 위한 토요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내에서의 질 높은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경쟁력 제고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성희 장학사는 “지난 7월 제1기 과정이 끝난 후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사
고양시 한류우드내 초등학교 설립을 두고 도와 고양교육청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도 제2청 한류우드 사업단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고양교육청은 한류우드에 주상복합 아파트 1천500가구가 들어서지만 기존 초등학교에서 분산 수용하기에는 통학거리가 1.5~2㎞로 멀다는 이유를 들며 최근 도에 한류우드내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교육청은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신규 개발지의 학교 건립 수요에 대해 사업자인 도가 부담하고 학교 부지 9천900㎡와 시설물을 기부채납 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 그러나 도는 이미 개발계획이 세워져 지금에 와서 학교 부지를 마련할 수 없고 300억원으로 추정되는 건립비용 마련도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는 개발계획을 마련하면서 주상복합아파트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을 한류우드 밖의 기존 초등학교로 분산 수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부지내 학교 신설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학교 부지와 시설물을 무상 기부하는 것은 어렵다”며 “현재 학교 신설 부지와 건립 방법 등에 대한 다각도의 검토가 진행 중이며 다음주 중이면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호 의장의 부동산 투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오는 11일 개최되는 임시회 본회의에 ‘일산역 광장 관련 개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칭) 구성 결의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31명) 과반수 출석, 과반수 찬성으로 결의안이 통과되면 특위가 구성된다. 특위는 배철호(57) 의장이 부동산 투기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산역 광장 아파트 건설사업에 대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은 시로부터 수탁 운영예정인 일산서구 탄현동 고양시 탄현 문화의집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제로 최근 혁신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윤명구(고양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6일, 탄현문화의집은 일산서구 탄현동 1천590번지에 부지면적 1천819㎡ (550.37평) 건축면적 3천894여㎡(1천 57평) 지하1층 지상3층(주차면수 35면)으로 건립 중이며 2008년 상반기 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최근 문화의집 건설현장을 방문, 건설사인 예평건설(주) 강덕규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는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문화의집 운영팀장에게 2008년 상반기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운용 및 강좌 프로그램, 시설물 인수 후 시운전 등 계획을 수립, 필요예산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강좌 프로그램 개설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윤 이사장은 문화의집 개장을 앞두고 개장과 동시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상적인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준비팀 구성과 인근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
고양경찰서는 5일 무허가 영업행위를 신고하겠다며 식당 주인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정모(44)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월 말 양주시 모 찜질방 업주 이모(60)씨가 찜질방 부속 건물에 무허가 식당을 차린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세계장애인대회 한국대회’가 개막된 고양시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 인근이 부족한 숙박시설과 준비된 객실 역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좁은 통로로 돼 있어 참가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같은 불편은 이미 지난달 초 한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익섭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장)가 지적했던 사항이다. 그러나 대회일까지 시간이 넉넉치 못하고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보니 개막 당일까지도 이같은 불편은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일까지 160여개국 2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장애인대회는 국제장애인연맹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장애인 국제행사로 이를 통해 국가별 장애인 상황을 보고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이다보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숙박시설 부족. 점검에 나섰던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킨텍스 전시장 주변 호텔·모텔 등 숙박업소 15곳을 답사했지만 장애인이 불편 없이 객실로 올라가 묵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한숨지었다. 장애인편의증진법에 따르면 장애인용 객실은 장애인들이 불편 없도록 우선 객실이나 화장실 출입문 폭이 80㎝ 이상이 돼야 하지만 대부
고양시의회 의장의 땅투기 의혹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산역 광장 아파트건설 사업에 대해 경찰이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 투기 의혹이 해소될 지 관건이다. 서울경찰청은 4일 일산역 일대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과 관련해 고양시의회 배철호(57) 의장이 자신의 땅을 사업부지에 편입해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업시행사 A업체에 대한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이 같은 정황을 밝혀냈고 계좌추적을 통해 도청 공무원이 인허가 과정에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일부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일산역 인근 1만1천673㎡에 아파트 2개동(167가구)을 착공하며 A업체는 지구단위계획서를 시에 낸 뒤 계획적인 도시관리를 요구하자 일산역 광장부지 1만57㎡를 포함시킨 계획서를 지난 3월 22일 다시 제출했다. 사업예정지에 포함된 광장 부지는 배 의장이 갖고 있던 땅 1천34㎡도 있었으며 배 의장은 이 땅을 3월 30일에 2001년 매입(1천101㎡를 6억2천만원에 매입)했을 때보다 약 10배가오른 61억원에 A사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배 의장이 관련 공무원에게 압력을 있어 A업체의 사업부지에 포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
고양시 마두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문화광광부에서 후원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이현세)에서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우수만화 수상작 전시회’와 ‘만화교육 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수 만화 발굴과 만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만화 패널 전시회(60점)와 캐릭터 포토포인트 그리고 1천여권의 우수만화를 직접 접할 수 있다. 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만화 대중화, 만화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전시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마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상상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만화 교육 프로그램을 ‘생각상자를 열어라(초등학교 3~6학년)’, ‘내 얘기 좀 들어봐!(중학교1~3학년)’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오는 9일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독서를 생활화 하도록 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다짐서약 행사’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에 갖는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
도내 각 지자체들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예산과 관련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재정운영결과를 공개했다. 고양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3천492억원이며 이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자체수입은 8천299억원으이다. 시민 1인당 부담액은 91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의존재원은 교부세와 보조금 등 1천942억원으로 전국 시단위 평균 2천360억 원보다 418억원이 적어 재정자립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천178억7천6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73.9%인 4천570억9천900만원이며 중앙의존 재원인 교부세, 보조금 등은 26%인 1천607억7천700만원이다. 시민 1인당 세부담은 전년도 보다 1.45% 증가한 117만610원이다. 시의 살림규모 6천178억은 전국 시 단위 동종단체 평균 6천641억보다 적은 규모로 자체수입은 전국 동종단체 비교 3천588억원보다 1천여억원 많은 4천570억원이고 의존재원은 동종단체 평균 2천360억원보다 750억여원 적어 비교적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전년 대비 4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