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고양시 고봉동 주민들이 사리현동에서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무와 배추를 심고 있다. 고양시 고봉동 주민들이 지난 27일 더운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무, 배추 등을 심는 사랑의 작물재배 행사를 가졌다. 사리현동 842에서 이뤄진 작물재배 행사에는 석재복 고봉동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무 1천200개, 배추 2천500포기를 심었다. 재배된 작물들은 올 가을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가 함께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 등 관내 불우 이웃 50여곳에 전달, 넉넉하고 훈훈한 마을 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진흥 프로그램인 ‘주민이 만드는 사랑의 작물재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사랑의 밭작물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석재복 고봉동장은 “고봉동민들이 앞으로도 함께 뭉치고 단결하여 사랑이 넘치고 살맛나는 고봉동을 만들자”며 주민들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장경식 판사는 27일 유명 대학교수를 사칭해 자녀를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학부모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불구속 기소된 송모(35)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식을 대학에 보내려는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해 금품을 받은 것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금액이 많지 않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입학금 영수증까지 위조해 학부모를 속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송씨는 지난 6월 고양시 학원가에서 만난 학부모 A(61·여)씨에게 자신을 모 대학 영문과 교수라고 속인 뒤 “입학금을 미리 납부하면 결원이 생길 때 우선적으로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5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1개 마을 개발안 연내 확정 고양시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지역에 대한 개발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495만㎡의 개발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지구단위계획 정비 및 개발구상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가능한 한 올해 말까지 개발구상안을 확정해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용역에서 사업화 가능 여부를 우선 검토한 뒤 개발 기준과 방법, 시기, 단계별 집행계획, 도시기반시설 설치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화 가능 여부는 지금까지 해제된 51개 마을이 5개 권역으로 구분돼 해당 지역 여건에 맞춰 검토된다. 시는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준하는 개발만 허용하도록 관련 법에 규정돼 있어 용도지역 상향 조정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해제 지역에 기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권역별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해 개발 기준과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주민편익을 고려하고 난개발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 9사단 장병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해 탈수증으로 길가에 쓰러진 어린이를 발견, 물 한잔으로 응급조치, 어린이를 구해낸 사실이 밝혀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육군 9사단에 따르면 독수리연대 전투지원 중대 화력협조관 김찬영(28·여) 중사와 김부성(23) 일병은 최근 공용외출을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하던 낮 12시경, 고양시 고양동 버스 정류장 앞 길가에 쓰러져 있는 윤성필(9·고양시 고양동 풍림아파트 거주)군을 발견했다. 김 중사는 길가에 엎드려 있던 윤군을 돌아 눕히고, 먼저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윤군이 미약하나마 의식이 있었으나 숨을 힘겹게 몰아쉬고 몸이 차가운 것을 인지한 김 중사는 탈수증세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판단, 김 일병에게 물을 구해오라고 지시했다. 김 일병은 인근의 약국으로 뛰어 들어가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신속하게 물을 구해왔다. 물을 먹이고 그늘로 옮겨 응급조치를 취한 후 주무르자 윤군이 조금씩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김 중사는 윤군에게 이름, 집주소와 전화번호, 길가에 쓰러져 있는 이유 등을 확인하고, 윤군의 집에 전화를 걸어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 부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치했다. 이같은 사실은 윤군 어
학력 위조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고양과 파주 지역의 학원 강사에 대해서도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고양·일산경찰서와 파주경찰서는 관내 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사들의 학력 위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일선 시교육청으로 부터 학원 현황과 강사 명단 등이 담긴 일체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학원 설립에는 교육청의 허가가 필요하며 학원에서 강사를 채용할 때에도 해당 강사의 최종학력증명서나 자격증명서 등을 첨부해 교육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이 맞는지를 해당 기관에 조회하는 방법으로 위조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위조로 판명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어학·입시분야 등 1천594개 학원에 7천400여명이, 파주시에는 339개 학원에 700여명의 강사가 각각 근무하고 있다.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일산호수공원에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며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놀이터의 놀이대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합 놀이대(규격 1만5천500X8천400)는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동화속의 나라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로 개선, 훼손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게 됐다. 그동안 기존의 목재로 제작되었던 놀이대는 부식으로 인해 매년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및 위험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설치된 놀이대는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합격한 제품으로 촉감과 색상도 뛰어나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이태영 호수공원 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추억과 동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놀이대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공원내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환경친화적이면서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운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계의 현실을 이해합니다. 전문가 및 관계자와 함께 가구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조성에 대해 검토해 가구업계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07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전시전’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는 중소기업청장 및 가구업계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조달청과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이용희 국회부의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박현기 조달청 단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야수마사 코수카 일본가구산업진흥회장, 김인식 킨텍스 사장 등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50여개 업체가 참가, 사무용관, 가정용관, 목제기재관, 학생디자인관으로 꾸며졌으며 혼수가구부터 사무용가구, 바닥재, 내외장재, 조명기기에 이르기까지 1천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으로 볼 수 있다. 또 가전재품과 모바일 및 광통신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홈네트워킹관도 마련돼 있으며 가구 디자인과 관련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생길수 있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방제 및 홍보에 나섰다. 구 보건소는 지난 22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과 인접한 경의선 5개 역사 주변 및 객차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인 모기방제와 각종 전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경의선 역사에 방역소독과 모기유충조사 및 구제를 실시하고 모기와 날 파리를 주로 잡아먹는 식충식물인 끈끈이 주걱과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 방제를 실시했다. 또 열차 내부에는 에어로졸 살충제와 해충 기피제를 비치해 열차 이용객 스스로가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역 대합실에 전염병예방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리플릿을 비치하는 한편 역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홍보용 CD를 배부했다. 보건소 방역관계자는 “이번 방역으로 경기북부를 오가는 열차에 의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및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등 매개 곤충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백마부대 마크를 단 군인들을 보면 자식같이 느껴집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우리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랍니다”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류탄 투척훈련 중 훈련병을 대신해 전사한 고 조광성 중사를 기리는 추모식에서 조 중사의 모친인 김애자(66)씨는 연신 눈시울을 붉히며 이같이 말했다. 조 중사는 지난 1991년 하사로 임관, 1994년 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하다 실수로 떨어뜨리 수류탄을 보고 위급함을 직감, 이를 처리하다 순간 수류탄이 폭발해 22세의 젊은 나이에 순직했다. 이같은 위험을 무릅쓰고 훈련병의 소대장으로서, 교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려 한 조 중사의 정신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9사단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중사의 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신병교육대대는 지난 1995년 백마부대 장병들의 뜻을 모아 추모비를 건립하고 매년 8월 22일 추모식을 열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추모식은 신병교육대대 간부 및 부사관단,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묵념, 고 조광성 중사에 대한 소개, 헌화 및 분향, 추모시
고양시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변천사(19)를 영입했다. 시는 22일 “지난 1월1일 빙상선수단을 창단한 뒤 대표급 선수 4명(남3, 여1)을 영입했으나 여자부 전력 보강이 요구돼 왔다”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변천사를 영입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단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쇼트트랙은 양궁과 더불어 올림픽 등 각종 세계대회를 석권하며 최정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실업팀이 부족한 형편이다. 시는 빙상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을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빙상팀을 창단·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