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정신·바른 마음·튼튼한 신체 청소년이여 세상을 향해 ‘점프 업’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문화교육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지난 2003년 7월 재단법인 고양YMCA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맑은 정신, 바른 마음, 튼튼한 신체를 이루는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생명존중, 환경 친화적 삶의 자세 배양 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에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최다보유 기관으로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09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143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경기북부에서 평가점수 1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김광휘 관장은 개관이후 현재 참여인원은 254만여명으로 1년 평균 36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양교육청이 올해의 다독 왕으로 1천175권의 책을 읽은 이진희양(성저초 2학년)을, 중학교는 441권을 읽은 이정현군(정발중 2학년)이, 학부모는 657권을 읽은 방선영씨(능곡초 학부모)를 선정했다. 고양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책읽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다독 왕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다독 왕으로 뽑힌 이진희 양의 담임 강애경 선생님(43세)은 “진희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는 학생”이라며 “사실 1천175권이라는 숫자는 진희가 읽은 양에 못 미치는 숫자”라고 말했다. 또, “진희 학생은 매일 수업시간 전과 또한 도서관에서 방과 후에 2시간씩 책을 읽고 가기 때문에 실제로 읽은 책을 모두 합할 경우 이 보다 월등이 많은 양이 될 것이라며 독서태도도 매우 좋아 다른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중학교 다독왕인 이정현군은 도서부원으로 도서관을 매일 이용하며 도서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학부모 다독왕인 방선영씨(39)는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집과 가깝고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 학
고양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주민생활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 추진 평가 결과 고양시는 주민복지와 연계된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생활서비스 정착을 위해 조직개편, 안내서 제작, 민·관이 참여하는 세미나 개최 및 ‘OK주민서비스’ 포털을 통한 자원관리 및 서비스연계 등의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주민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생활서비스 업무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신용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양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각 복지기관과 업무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자원발굴과 연계, 2010년 사회복지통합 관리망 개통에 따른 자료정비와 조직인력 개선 구축에 완벽을 기하는 동시에 동 사회복지사들의 사례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장애아동을 위해 재단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공연에 초대할 예정으로 알려져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장애아동 돕기’ 행사는 오는 2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실시되며, 고양시 장애아동연합회의 협조로 초청된 40명의 정신지체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재단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150만원이 전달되며 저녁식사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아람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사랑의 성금’은 고양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의하여 매달 급여에서 2천원씩을 모금하여 일 년 동안 모은 것이다. 비록 금액은 많지 않지만, 가시적인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이웃에 대한 관심의 열매라고 할 수 있어 더욱 값지게 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내년에도 고양시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소액의 성금모금을 매달 계속할 예정이며,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 등이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주관으로 경희대, 동의대, 세명대 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된 갱년기 장애 여성의 안명홍조에 대한 침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 결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폐경관련 학술지인 ‘Menopuase’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임상연구는 김 교수의 2006년 및 2007년 연구를 참고하여 다기관임상시험으로 진행한 것으로, 2008년 6월부터 11월까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를 비롯한 전국의 4개 대학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175명의 갱년기 및 폐경 여성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침 치료 군과 무 처치 대조군의 안면홍조 점수 감소 정도를 비교했다. 시험군은 4주 동안 12회의 침 치료를 받아 평균 16.56점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6.93점이 감소하여 두 군의 감소폭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차적으로 측정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종합 점수에서도 침 치료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고양교육청이 행정서비스헌정심의회의를 거쳐 22일 제4차 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공표했다. 이번 개정 작업은 부서별로 이행 기준을 검토하고 이행 기준 실시여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선언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은 과감히 폐지하고 구체적인 이행 기준과 내용을 명시했으며 이행 기준을 계량화했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행정서비스 헌장제는 행정기관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을 국민들과 협의해 정하고 공표, 이를 이행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식부족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청의 행정서비스헌장은 고양교육청 홈페이지(http://www.kengy.go.kr) 내 전자민원에 탑재돼 있다.
육군 1군단과 국립환경과학원이 22일 군단 대회의실에서 군단장과 각급 지휘관 및 참모,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자매결연를 맺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민·관·군 화학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1군단이 담당하고 있는 고양, 파주 지역은 도심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상 화학테러의 위협이 우려되고, 훈련장 및 주둔지 등 군 시설이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의 전문적 기술(화학테러대비, 환경보전 분야)을 군단의 작전 및 환경업무에 적용,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1군단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이날 자매결연은 야전부대와 정부기관 사이에 이루어진 최초의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권오성 1군단장은 “이번 체결식를 계기로 부대가
교통안전공단이 경제적·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소유한 자동차를 전국의 공단 산하 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를 받을 경우 21일부터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자동차로서 공단 검사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기 및 종합검사가 이에 해당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보는 대상자는 약 10만 여명으로, 검사소 방문시 해당 시, 군, 구에서 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단은 이번 조치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동차 검사를 받지 못해 과태료까지 부담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전체 자동차의 검사 미 수검율(‘09년 약 3.6%)이 낮아져 운행자동차의 안전도 확보는 물론환경 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이미 교통사고피해가족(50%할인), 장애인(50~30%할인) 및 국가유공자(50%할인)에 대해서도 수수료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이번 수수료 면제 혜택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
고양시 관내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탁업 등의 관련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하여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복리후생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양질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명지병원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나라당 손범규(고양 덕양구갑) 국회의원 등 3자간에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손 의원은 신설 법인의 효과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률자문 및 행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나서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신설 사업장에 대한 장애인 인력풀 지원과 맞춤 및 적응훈련 지원, 보조공학기기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재정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의료기관 직무의 특성상 장애인의 직접 고용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와 편의시설 등을 충분하게
고양시 일산신도시 내 신생 고등학교 중, 최다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명문 고등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주엽고등학교가 최근, 학교소강당에서 총 동창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신흥명문고로서의 학교발전을 위한 선·후배 간 도약을 결의했다. 1996년 1회 졸업생부터 2009년 14회 졸업생 및 2010년 15회 졸업예정자인 고3 재학생까지 함께 참석한 이날행사는 총동창회 임원 등을 선출한 후, 학교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엽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그동안 예비졸업생인 고3 재학생을 주축으로 동창회 홍보 및 수학능력시험 응원 지원, 10주년 기념식수 및 모교의 각종 기념행사 참석, 강당(성지관) 커튼 기증 등의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총동창회가 발족됨에 따라 앞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제1회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초대 회장으로 신지현(3회 졸업생)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김춘호(3회 졸업생), 총무에 신정현(5회 졸업생), 회계에 손영민(5회 졸업생), 서기에 황유미(8회 졸업생)씨 등이 선출됐다. 또한 총동창회는 이날 주엽고등학교 김형중 교장선생님과 제1회 졸업생 이상록씨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