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덕양 어울림리누리 높빛마슬 전시실에서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천연염색과 도예가 만나 아름다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생활도예 및 천연염색연구회 작품전시회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에서 인연을 맺고 다년간 작업공간을 같이 사용하면서 ‘전통문화의 육성’이라는 공통주제로 활동해 온 고양시 생활 개선회 생활도예·천연염색연구회가 그동안 창작한 천연염색 분야 44점, 도예분야 45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러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및 전승, 널리 보급하는 등 작품 활동을 끊이지 않고 노력해온 결과 이번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일산경찰서는 24일 지금까지 160명을 소환 조사한 가운데 이중 69명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조사를 받은 대상자 중 병역법 위반 의혹이 짙은 7∼8명을 재소환해 조사하는 등 보강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 강남 A 병원에서 어깨 탈구 수술을 받은 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5등급을 받아 공익근무 또는 병역면제 판정이 내려진 203명 가운데 160여명을 소환조사했으며 이중 69명의 혐의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직 조사에 응하지 않은 30여명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1차 소환자가 가운데 혐의가 짙은 69명을 재소환해 어깨 탈구 수술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경찰은 1차 소환자 가운데 일부에 대해 재소환 날짜를 통보, 보강수사를 한뒤 이들에게 어깨 수술을 해준 A 병원 의사 3명도 소환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법원으로부터 전국 12곳 지방병무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 병무청을 대상으로 수사 대상자 203명의 어깨 수술 전 신체검사 자료와 수술 뒤 재검 자료 등 병무기록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은 병무청이 병무기록을 자진해서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
고양시 일산동구가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희망근로사업 ‘기프트카드 나눠 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실물경제 침체 등에 따른 경제여건 악화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하는 희망근로사업은 참여자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의 30%를 기프트 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구가 앞장서서 전개하고 있는 ‘희망근로 기프트카드 나눠 쓰기’ 운동은 희망근로자 대부분이 어려운 가정, 노인들로 소비에 한계가 있어 근로자에게 카드 사용 대신 현금지급비율을 높여 참여 의욕을 북돋고 희망근로자와 관내 기업체, 사회단체 등과 결연을 통해 희망나누기를 확산 하고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새마을 금고 일산지점 직원들이 11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입했으며 삼송지점도 10월부터 구입을 결정, 모두 310만원 상당의 희망근로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산동구청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 3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입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3일~24일, 양일간 병원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실시했다. 병원 측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병원장(김광문)이하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잡화 및 다양한 기증품이 판매됐으며 일산병원 자원봉자사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실감케 했다. 특히 지역 음식점 아소산 및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피자헛,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주)아워홈, 김가네 등 외식업체에서 피자, 파스타, 커피 등을 후원했다. 또한 바자회 물품 경매, 요요 및 힙합동아리 공연 등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데 이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및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 힙합동호회의 공연도 동시에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경영혁신, 환경, 지역개발 3개 분야에 응모, 타 자치단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 2억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중앙 7개부의 후원 하에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전시회와 우수시책을 평가하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평가는 그동안 2개월여에 걸쳐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의 서면심사와 PT심사가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고양시가 지난 2년 가까이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새로운 노점정책을 실시하여 행정시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였으며, 200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환경시책들과 더불어 수도 서울과 인접하여 2, 3중의 수도권 규제를 탈피하면서 지역발전과 자족도시로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오고 있는 등 킨텍스 기반의 전시컨벤션 산업과 첨단방송영상산업들의 본격적인 추진 등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모습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현석 고양시장은 수상과 관련 “앞으로도 우리
육군 백마부대가 신흥대학과 학ㆍ군 제휴 협약식을 갖고 교육과 학술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합의했다. 백마부대(소장:한동주, 54, 3사 14기)는 23일, 백마부대 대회의실에서 김병옥(79) 신흥대학 총장 등 부대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군 제휴 협약식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백마부대와 신흥대학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신흥대학에 군사학과 등 특수학과를 추가 개설, 백마부대 장병들에게 40%의 등록금 할인혜택과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한동주 사단장은 이번 “학ㆍ군 제휴 협약 체결로 군 장병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와 민ㆍ군 유대관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일산경찰서는 23일 어깨 탈구수술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203명 가운데 150여명에 대한 1차 소환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 53명과 A병원 의료진에 대한 2차 소환조사와 1차 조사자에 대한 보강 조사 등을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병무청으로부터 신체검사에서 4∼6급 처분을 받은 입영대상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203명의 보험금 지급내용 등을 파악한 뒤 소환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날까지 소환에 응한 150여명에 대해 조사했다. 경찰은 이 과장에서 병무청 담당 실무자 1명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그러나 조사대상자 상당수가 혐의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해외 체류 등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출석하지 않은 나머지 50여명에 대해서는 다시 출석 요구를 하기로 했으며 계속 출석하지 않을 때에는 체포 영장 발부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1차 소환 조사자 가운데는 전 국가대표 출신 배구선수, 프로게이머, 아이돌 그룹 출신 연기자, 프로축구 선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
고양시는 지방세 체납에 의해 압류된 차량 45대를 인터넷(www.automart.co.kr)을 통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찰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며 최고가 입찰자에게 매각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공매되는 차량들은 승용차로는 2004년식 쏘렌토 차량이 감정가 750만 원, 2007년식 뉴클릭 차량이 감정가 500만 원, 2007년식 프라이드 차량이 감정가 550만 원으로 공매가 진행된다. 화물차로는 2003년식 포터 차량 두 대가 각각 감정가 300만 원, 280만 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한울타리’ 회원 20여명이 장애를 가지고 지내고 있는 관내 설문동에 위치한 ‘꿈나무의 집’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일산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최근 휴일을 이용하여 장애를 가지고 지내고 있는 관내 꿈나무 집을 찾아 조·석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긴팔 옷을 꺼내 정리한 후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 및 주변 환경 정비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회원들은 또 민족 대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이 후원한 과자와 관내 지역사업체로부터 기부 받은 쌀 20kg 3포를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일산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김모씨는 “시설에 들어섰을 때에 수줍어하며 도망 다니는 아이들, 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인사나 말을 걸어주는 아이들까지, 어린이들 모두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곳에 와서 어린이들을 보는 순간 지역사회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는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
고양시는 ‘주택(지역우선)공급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과 함께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사업에 대한 분양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주택난의 조기 해소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된 서울 세곡·우면과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에 대하여 올해 10월부터 사전청약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청약조건을 놓고 해당 지자체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 분양되는 세곡·우면지구는 서울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을 할 예정이나 경기도에서 분양예정인 고양 원흥지구는 지역 거주자에게 30%만 우선공급을 하도록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기도 거주자에게 불리한 청약조건으로 해당 지자체와 주민의 원성이 크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토론결과에 대해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이날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사업에 대한 분양 설명회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분양 설명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서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에 대한 분양일정, 사전예약제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