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CCTV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이어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집중적으로 활용해 온 CCTV를 주간 및 야간에 게시하는 각종 유동불법 광고물 단속까지 확대 운용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 주·정차단속에 활용되어왔던 CCTV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단속 CCTV 45개중 상습불법광고물 지역인 중앙로를 비롯 라페스타 전지역의에 CCTV 13개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인력부족으로 불법광고물 단속이 미치지 못했던 어려움과 근무시간대를 피해 야간에 불법 광고물을 게첨 하는 일부 얌체 업소들을 일시에 적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식 일산동구 도시미관팀장은 “불법 주·정차 CCTV를 광고물 단속에 병행해 실시하면 CCTV 불법 주·정차지역에서 주정차 차량이 감소하듯이 불법광고물도 효과 및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불법광고물의 추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질서 있는 품격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노동부 고양지청은 최근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고양·파주지역 고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는 고양시, 파주시의 고용지원서비스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지난 1998년 일산고용안정센터로 첫 업무를 개시한 이래 약 10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지원 허브기관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날 노동부 고양지청 및 지역고용지원협의회는 지방화·분권화시대를 맞이해 지역적으로 한정된 자원과 상이한 고용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집행 기관 간 연계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 인력양성, 취업알선 등 인력수급 문제 등은 상호 연관성이 높아 지역수요를 기초로 서비스 간 공동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홍남 노동부 고양지청장은 협력적 파트너십에 기초한 지역 고용관련 유관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추진 등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선진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파주지역 고용지원협의회는 지난 2월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 송계수 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고용관련 유관기관(지자체, 지역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양시는 제2회 고양 압화공예대전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대상에는 노현옥씨가 출품한 예단함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제2회 고양 압화공예대전 종합대상에 노현옥(42·경기 시흥) 씨가 출품한 예단함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압시에 따르면 부문별 대상은 가구는 박영희(58·경남 함안) 씨의 행복이 가득한 식탁, 생활용은 서소형(43·경기 고양) 씨의 화기애애, 액세서리는 김천숙(47·경기 부천) 씨의 해피 데이즈, 액자 부분은 김유희(53·대전) 씨의 마지막 계절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정신대 할머니들이 출품한 2점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국인 작품 330점과 외국인 작품 59점이 출품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상 이상의 작품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압화전시관에 영구전시하고 수상작 중 상품성이 있는 작품은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24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4회 고양꽃전시회에 맞춰 호수공원 내 호수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앞으로 아이디어 상품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고양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한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인재의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고양교육청 관내 현산중학교(교장 오경석)는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 3운동’을 통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산중학교에 따르면 ‘문화 3운동’은 ‘으뜸’, ‘나눔’, ‘버림’의 3가지 운동은 글로벌시대 시민이 지녀야 할 기본 질서의 생활화운동이며 특히 청소년기는 특징상 타율적인 규제보다는 스스로 정하고 깨달음 속에서 실천력이 강화되는 점에서 학생회 주도로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우선 ‘으뜸’운동은 인사(친절), 차례(질서), 청결(환경)하기이며 ‘나눔’운동은 칭찬, 축하, 자랑하기, ‘버림’운동은 폭력, 따돌림, 거짓말 안하기 운동 등 이라는 것. 고양시 현산중학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 토론회를 통해 학생자율 생활규범을 제정하고 학교 사랑 봉사 부를 조직했으며 공수예절생활화, 학생간부수련회, 폭력예방 사례 학습, 간부학생 명예 뱃지 수여식 등의 행사를 통해 자긍심과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
영업정지 30일·취득세 4배 ‘중과세’<br>건물주들 “형평성 어긋난 성급한 조치” 고양시는 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 고용 및 알선할 경우, 업주에 대한 행정처분 및 건물주까지 중과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 고용 및 알선 행위 시 음악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30일 이상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노래연습장 건물주에게도 지방세법에 따라 건물취득 당시 취득세의 4배를 중과세할 수 있다. 특히 중과세 부과대상은 건물취득시기 5년 미만에 객실면적이 영업장면적의 2분의 1이상 또는 객실 수가 5개 이상이며 영업장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시설에 접대부 고용·알선행위로 적발된 노래연습장이 있는 건물이다. 이와 관련 시는 “취득세의 중과세 부과 정책이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를 하고 있는 노래연습장 업주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건물주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함에 따라 접대부 고용·알선행위가 상당수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건물주들은 “임대해준 노래방에 24시간 동안 수시로 가서 임차인이 불법 접대부를 고용했는지 안했는지 감시해야 할 수도 없을 뿐만아니라 임차인이 노래방
고양교육청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 및 어린이 납치, 유괴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양교육청은 관내 어린이 납치미수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J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상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안전교육 첫날인 이날 J초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한 안전교육 실연, 경기도교육청 제작 안전교육동영상 방영, 고양교육청 파견 조득제 상담교사의 학교폭력의 사례별 대처방법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 전교사를 대상으로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및 안전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교사들이 이번 사건으로 다시한번 어린이 성폭력의 심각성과 학교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특히 학생들은 이날 “폭력은 싫어요, 납치는 더욱 싫어요”라며 어른들이 앞장서서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게 해주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고양시 대화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건강달리기로 상쾌한 아침을 열고 있다. 고양시 대화초등학교의 운동장은 매일 아침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전교생이 개인적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를 제외하고 1학년 2바퀴, 2-3학년 3바퀴, 4-6학년은 5바퀴를 매일 아침 달리고 있다. 7일 대화 초등학교에 따르면 아침건강달리기는 오전 8시 이전에 운동장에 나와 건강달리기를 할 어린이들을 맞아 그룹별로 준비운동을 시킨 후 사제동행해 함께 달리는 등 어린이들의 맞춤형 체력인증제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아침건강달리기는 비만 예방과 치료 및 부지런한 생활습관 형성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달리기에 흥미를 느끼며 점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아침건강달리기는 학생들 뿐만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질봉 선생님은 “아침 건강달리기는 어린이들에게 모든 운동의 바탕이 되는 달리기를 생활화하도록 하여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인내심과 끈기를 길러 건강하고 원만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건강달리기는 우천 및 황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일산 초등생 성폭행미수 사건이 기억에서 잊혀지기도 전에 일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또 다시 여고생이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쯤 고양시 풍동의 모 아파트 입구 앞 길에서 여고생 A(17) 양이 귀가 길에 40대 초반의 남성에게 성추행당했다며 신고해 왔다. A 양은 경찰에서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뒤에서 껴안고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이보리색 점퍼를 입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자를 추적하는 한편 현장 인근에 설치된 CCTV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남자가 입을 막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협박하다 정면에서 차량이 다가오는 소리가 나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A 양의 진술에 따라 납치 시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농지 투기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 농지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비영농 농지 4만366㎡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원회 심의결과 대상 농지 총 47건 4만403㎡중 46건에 4만366㎡가 비영농 농지로 확인돼 처분하기로 결정했으며 1건 37㎡은 영농을 한 것으로 확인돼 처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심의대상 농지는 지난 1996년 1월1일 이후 농지를 취득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지난해 하반기 이용실태조사 시 적발된 농지로 이용현황 및 경작현황에 대해 심의했다. 구 관계자는 “처분대상농지로 결정되면 해당농지를 매각하거나 3년 이상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처분대상 농지를 농지법에 의거 오는 20일까지 청문을 실시한 뒤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고양시 전직 시·도의원 10인이 통합민주당 김현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고양지역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으며 서로 다른 당에 몸담으며 의원직을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이례적이다. 지지 선언을 통해 이들은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다”라며 이번 선거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 누구인지,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얼마나 봉사했는지를 면밀히 따져 지지후보를 결정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김현미 후보가 일산에서 일궈낸 성과는 평가받아 마땅하다”며 “비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교통 등 일산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김현미 후보가 다른 후보보다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적합하다”며 김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일산의 당면한 문제에 대해 “일산의 교육문제와 교통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과밀학급, 거대학교의 문제로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고 좁은 도로와 서울로의 출·퇴근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의 중심에 있어야 할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은 팽개친 채 중앙정치에만 신경 쓰는 모습은 올바르지 않다”고 꼬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