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휴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일레저타운은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박달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매년 60만 명의 이용객들이 찾고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유일레저타운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의 산림휴양체험 이외에도 도자기체험과 비누공예처험이 ‘가능한 마음을 그리는 섬’, ‘테라피’, ‘포니 승마장’, ‘노천탕’, ‘호수위행글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호수가에는 38채의 방갈로가 마련돼 있어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주도의 향토음식을 맛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그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등 드라마 ‘꽃보다남자’ 촬영지로 알려져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가능한 마음을 그리는 섬 가능한 마음을 그리는 섬은 파주의 유일레저타운 내에 위치해 도자기·비누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누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도예가 이창숙씨의 설명아래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이곳에서는 도자기 공예와 비누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내부에는 다양한 도자기 공예품들이 전시돼 있다. 흙을 만지는 체험은 상상력과 창의적인 감각을 일깨워 아이들의 표현력을 기르는데
연인, 가족과 함께 근교로 떠나 프랑스의 향기와 멋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가평으로 떠나보자.어렸을 적 한번은 읽어봤을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쁘띠 프랑스’에는 강마에 열풍을 몰고온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동화속에 나올 법한 건물들과 다양한 어린왕자의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해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행복함까지 느낄 수 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속으로 빠져들어갈 ‘쁘띠 프랑스’를 둘러본다. ▲주택전시관 주택전시관은 150년된 프랑스 고택을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것으로 프랑스의 고택을 재현하기 위해 150년 된 목재 기둥, 기와, 바닥, 창 19세기 내부 가구 등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프랑스 건축술로 지어졌다. 프랑스도 우리나라의 고건축과 유사하게 못질 없이 나무와 나무를 잘 짜 맞춰 지어졌고 한옥과 비교하며 프랑스의 주택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셍택쥐페리 기념관 어린왕자의 작가이자 세계적인 프랑스 문학가인 셍택쥐페리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기념관은 총 3층으로 구성돼 1층에서는 그의 탄생과 죽음, 성장기와 가족 등에 관한 사진 및 패널이 전시돼 있고 2층은 그의 작품관으로
야구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제5회 경기도 유소년 육성 지원금 마련을 위한 지도자 야구대회가 3일 성남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초·중·고 야구 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류상호 도야구협회 부회장과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야구협회 회장단, 초·중학교 야구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0여만원의 지원금이 모금됐으며 도 야구협회는 이날 모금된 금액을 도내 15개 초등학교에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제자사랑을 펼친 관내 지도자들은 서부지역 지도자 팀과 동부지역 지도자 팀으로 나눠 친선 경기를 펼쳐 서부지역 지도자 팀이 4-3으로 승리했다. 류상호 부회장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지원금은 따뜻한 마음으로 초등학교 선수들을 지원하고 제자를 육성하는데에 쓰여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내 최고의 축구 동아리를 뽑는 2010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 최종 결승전이 오는 7일 고양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0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 결승전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달 31일 파주 LG디스플레이 구장과 의정부 직동구장에서 1차 결승전을 치렀으며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최종 2차 결승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지역과 직장으로 나눠 클럽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 예선전을 거쳐 지역부에서는 의정부시 의서클럽과 고양시 장항클럽이 결승에 올랐고 직장부에서는 파주시청과 안성시설관리공단이 마지막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1차 결승전 지역부에서는 의서클럽과 장항클럽이 득점없이 비겨 2차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고 직장부에서는 안성시설관리공단이 파주시청을 2-1로 제압해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된다. 그러나 파주시청이 2차전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연장전(전·후반 각 10분)을 치루고 연장에서도 승부가 안날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상배, 메달과 함께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상배,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축제’를 개최한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7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우리나라 구성원 중의 하나인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생활체육활동을 지원, 건강증진 및 다민족·다문화 사회와 어울림의 장을 마련, 사회적인 융화를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생활체육 콘서트(광복절 체조, 외국인근로자 태권도시범, 어린이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필리핀·나이지리아 전통춤)와 다문화 생활체육 명랑운동회로 구성되며, 행사장 주변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의상체험, 이미용 서비스, 전통음식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강용구 도생체회장은 “다문화 생활체육 명랑운동회에는 다문화 가정어울림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대상들이 모여 그동안 생활체육 교실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날 행사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는 게빈 에드워즈(24)를 방출하고 앤서니 심슨(23)을 새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심슨은 미국 켄트 주립대 졸업반이던 지난 시즌 전미대학농구협회(NCAA) 1부리그에 포워드로 나서 경기당 평균 9득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국에 오기 직전 몸담은 영국 1부리그에선 3경기를 뛰어 평균 12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고 구단은 전했다.
“지난 해 성적이 안좋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고등부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한 성남 서현고 김수영 코치의 소감이다. 서현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2·3학년 선수 5명을 출전시켜 자유형 76㎏급에서 이현우가 금메달을, 그레코로만형 54㎏급에서 김호길이 은메달을, 자유형 69㎏급에서 전호범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서현고는 지난 200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200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지만 지난해에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현우(3년)는 올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4월)에서 3위,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6월)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김수영 코치는 “메달과 상관없이 출전했던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특히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도 유독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현우가 우승을 차지해 졸업을 앞두고 좋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걸린 중요한 일전을 대전에서 치른다. 수원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실낱같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울산 현대가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한다는 전제 하에서다. 현재 승점 44점으로 수원(40점)에 4점 앞서 있는 울산이 대구 전에서 승리한다면 수원의 6강 진출 희망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수원은 대전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 같은 시간 열리는 울산 전 결과를 기다리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대전과의 통산 전적에서 23승14무9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고 최근 호세모따와 염기훈 등 공격진이 탄탄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원이 지난 2003년 5월 이후 대전 원정에서 승리(7무4패)가 없고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리웨이펑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방심은 금물이라는 생각으로 울산이 승점 3점을 챙기지 않기만 바라고 있다
수원시청이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서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13라운드 천안시청과 경기에서 후반 1분 터진 윤동민의 헤딩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7승6무 승점 27점으로 이날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3-1로 꺾은 강릉시청(8승3무2패·승점 27)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강릉 +10, 수원 +9)에서 1점이 뒤져 리그 2위를 달렸다. 수원은 주공격수 김한원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는 듯 했지만 장지욱과 길문수를 앞세워 천안의 골문을 공략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길문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자 박규태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강하게 찬 볼이 천안의 왼쪽 골문을 맞고 나왔고 골문 앞에 있던 윤동민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다이빙 헤딩슛으로 천안의 골망을 가른 것. 이후 수원은 천안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상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과 수비진의 적극적인 방어로 실점 위기를 모면한 뒤 후반 27분과 28분 박규태와 길
“올해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었던 과정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와부고에 카누부가 창단됐는데 이번 대회 출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한 남양주 와부고 카누부 김범년 코치의 소감이다. 와부고는 이번 대회 카약 1인승(K-1) 1천m에 채기준, K-2 1천m 황민준-최준규, K-1 500m 송경호, K-4 1천m 송경호, 최준규, 권용덕, 황민우 등 정예선수 6명과 교체선수 4명을 4개 부문에 출전시켜 K-2 1천m에서 금메달을, K-1 500m에서 은메달을, K-1 1천m와 K-4 1천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와부고 카누부는 올해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5월) K-2 1천m에서 최준규-황민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화천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6월)에서는 황민준이 K-1·K-4 1천m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최준규도 같은 대회 K-2 500m와 K-4 1천m에서 패권을 안았다. 황민준과 최준규는 국민체육진흥공단배대회(8월) K-4 1천m와 김해카누선수권대회(9월) K-2 1천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며 이번 대회 우승이 예상됐었다. 와부고 카누부는 지난 196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