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4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 및 우승배 봉납식을 거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 체육진흥과 직원 및 관계자 등 이 참석한 10월 월례회의에서 우승기와 우승배를 김문수 지사에게 봉납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36개, 은 112개, 동메달 109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점수인 20만9천361점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102·은 110·동 106, 18만5천434점)을 2만3천927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와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김문수 지사는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한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우승해 2012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때 종합우승 7연패 깃발을 들어올리자”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단축마라톤, 농아인 축구, 팔씨름 등 7개 종목에 4천3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
수원시와 이천시가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포츠 7330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와 이천시는 4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1,2부에서 스포츠 7330상을 받았다. 모범상은 개최지인 1부 평택시와 2부 양평군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생활체조 1부에서는 시흥시가 종합점수 95점으로 성남시(92.5점)와 수원시(88.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의왕시가 91.5점으로 이천시(90점)와 구리시(97.5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게이트볼에서는 1부 화성시가 성남시(B)를 11-1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부에서는 이천시가 구리시를 25-6으로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1부 성남시(C)와 군포시, 2부 포천시와 하남시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3일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1부 수원시가 종합점수 2천300점으로 남양주시(1천300점)와 성남시(1천200점)를 가볍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2부에서는 김포시가 2천100점으로 구리시(1천700점), 광주시(1천10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볼링에서는 1부 안산시가 8천883점으로 평택시(8천615점)와 화성시(8천585점)를 누르고 패권을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K리그 슈퍼매치 FC서울과의 경기 이후 수원팬들의 ‘승리의 여신 카라를 다시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보고 싶다’는 열띤 요청이 카라 측에서 전달되면서 재공연이 성사됐다. 카라는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시축과 멋진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4만 관중을 열광케 하며 ‘빅버드 승리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또한 K리그 슈퍼매치 당시 카라가 입었던 의상은 이후 있었던 자선 경매에서 최고가에 거래되는 등 카라는 최근 수원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평 용문중·고가 육상부를 창단하고 ‘육상 강도’ 경기도에 힘을 보탰다. 또 용문고는 유도부도 창단해 용문중 유도부와의 연계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용문중·고는 지난 1일 용문고 종합교육관 소강당에서 박수영 용문중·고 교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현일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정준 전무이사, 양평군육상경기연맹 조동렬 회장, 양평군 유도회 이영태 회장, 양평교육지원청 김유숙 장학사 등 내빈과 학부모, 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부 육상부와 고등부 유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임춘애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문중·고는 지난 1991년부터 육상선수를 육성해 왔지만 그동안 정식으로 팀을 창단하지 않다가 20년만에 팀을 창단하게 됐고 2007년 중등부 유도부 창단에 이어 이번에 고등부까지 창단하면서 중학교 유도부 학생들의 진학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용문중·고 육상부는 중·장거리 선수 출신 우영규(26) 코치가 중·고등부를 모두 지도하게 됐고 감독인 박찬정 교사(48)를 비롯해 주장 최지혜(800m)와 이지혜(1만m경보·여·1년) 등 13명의 남녀 선수로 구성됐으며 용
수원 권선중과 화성 안화중이 제29회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남녀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권선중은 지난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성남 풍생중(금 2, 은 1, 동 1)과 수원 율전중(금 1, 은 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에서는 안화중이 금 3, 동메달 1개로 부천 부인중(금 1, 은 1)과 시흥 대흥중(금 1, 동 4)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남초부에서는 수원 송죽초가 금 2, 동메달 1개로 시흥 정왕초(금 2)와 용인 용천초(금 1, 은 2, 동 2)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안산 성안초가 금 3, 은2, 동메달 1개로 시흥 매화초(금 2, 은 3)와 부천 여월초(금 2)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고등부에서는 김포 통진고와 안산 성안고가 각각 금 2, 동메달 1개와 금 2, 은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한편 각 부별 남녀 최우수선수로는 초등부 최재오(송죽초)와 김한별(성안초), 중등부 안희선(권선중)과 문지수(안화중), 고등부 이기선(통진고)과 정나라(성안고)가 각각 선정됐다. 김종관(송죽초)·고형근(성안초) 감독은 남녀 초등
경기도가 2010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종합시상종목 1종목과 부별시상종목 11개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폐막된 대회에서 종합시상종목인 축구, 배드민턴, 볼링, 장기, 바둑 등 5개 종목 중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부별시상을 실시하는 게이트볼1·2, 국학기공, 등산, 생활체조, 자전거,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 32개 부별에서 게이트볼1(여자부), 국학기공 단체전, 등산(61~65세 혼성부, 66~70세 여자부, 71세 이상 남자부), 생활체조(노인전담지도자교실), 자전거(사이클 트랙, MTB), 탁구(70대부 남자 1위그룹), 테니스(남자 단체전), 게이트볼2(남자부) 등 11개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종합시상종목인 배드민턴과 바둑, 부별시상종목인 등산(61~65세 남자부), 자전거(사이클 도로), 테니스(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게이트볼1(남자부), 당구(70세 이상 포켓볼), 등산(61~65세 여자부), 탁구(60대부 남자)에서 각각 3위에 등극했다. 한편 인천시는 게이트볼1(혼성부), 볼링(여자부), 생활체조(댄스스포츠), 자전거(사이클 도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자전거(사이클 도로·MTB
수원 신곡초가 제4회 시흥시장기 경기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신곡초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3점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오승현과 역시 4타수 4안타로 타점 2개씩을 올린 우동기와 김준범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 삼송초를 13-9로 따돌렸다. 이로써 신곡초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설움을 씻어내며 도내 초교 야구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신곡초는 1회초 상대 3루수의 잇따른 실책으로 우동기와 김준범이 선취점을 합작해 1-0으로 앞선 뒤 서기환의 볼 넷과 오승현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성범의 밀어내기 볼 넷과 안준환, 김도형, 우동기의 안타가 집중되며 대거 6점을 뽑아냈다. 1회말 2점을 내준 신곡초는 2회 3점씩을 주고받아 9-5를 만든 뒤 3회 1사 1,2루에서 오승현의 우중월 3점 홈런으로 12-5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송초는 4회와 6회 각각 3점과 1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인천 지역이 최근 3년간 갓길 차량 등을 통한 유사석유 불법판매 적발 건수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지식경제위 정영희(미래희망연대·비례)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유사석유 유통 적발건수는 모두 1만7천294건인데 이중 인천(11%) 경기(10.95%)가 대구(25.4%) 경북(16.4%)에 이어 3천162건(21.5%)을 차지해 불법유통 사각지대화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이들의 수법은 차량을 통해 수시로 유사석유 판매처를 옮기거나 점포의 취급품목 외에 몰래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비석유사업자들이 활개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유사석유 단속 주무기관이 석유관리원이지만 전국에 7개 지사에 불과하며 시험 검사직원을 합해도 고작 105명에 그치는 것도 이들의 불법행위를 근절시키지 못하는 이유다. 정영희 의원은 “최근 3년간 불법행태가 집중된 지역부터 턱없이 부족한 단속 인력을 늘리고, 불법 유통지대가 움직이는 ‘풍선효과’를 막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인력증강 안배 계획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석유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