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지난 22일 인하대병원 1세미나실에서 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산업화를 촉진하고 공동연구발전과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 및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정보교류, 상호 기술자문, 학술회의 공동개최, 협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등 다각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가족뮤지컬 ‘피노키오’가 오는 30~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가족뮤지컬 ‘피노키오’는 각종 대형 오브제(일상생활의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벗어나게 사용해 새로운 느낌을 주게 하는 미술기법)를 이용해 다양한 무대 연출을 시도하며 객석과 무대의 완벽한 하모니의 퍼포먼스를 통해 환타스틱한 동화의 나라로 안내한다. 유쾌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주도해가는 아이디어 무대로,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2배 더했다.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배우들의 연기가 라이브뮤지컬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주고 아울러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러 가지 모습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들은 잠시도 극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피노키오의 모험’ 원작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다양한 사건이 어린이공연과 함께한 김수진 작가의 기막힌 아이디어와 연출력 등으로 멋지게 펼쳐진다. 어느날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온 제펫토 할아버지는 통나무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그 나무로 침대나 나무의자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나무는 자신을 사람처럼 만들어달라고 떼를 쓴다. 하는 수 없이 제페토는 인형을
가수 이승기와 영화배우 신민아가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천168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응원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승기가 42.5%(496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강동원이 27.4%(320명)로 뒤를 이었으며, 2PM 맴버 택연은 12.6%(147명)로 3위에 올랐다. 빅뱅의 대성이 9.0%(105명)로 4위, 2AM의 조권이 8.5%(100명)로 5위에 랭크됐다. 이승기는 요즘 대세로 불릴 정도로 가수, 예능인,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까칠남 캐릭터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높였다. ‘입사 후 사내 커플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신민아가 32.9%(384명)로 1위에 올랐고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신세경과 황정음이 각각 24.7%(289명)와 22.5%(263명)로 2, 3위를 차지했다.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치매미술치료협회는 23일 수원보훈요양원과 치매미술치료, 건강미술요법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치매미술치료교육, 건강미술요법교육, 전시회, 세미나, 가족상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치매미술치료, 건강미술요법의 활성화에 앞장서게 됐다.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은 “두 기관의 협약체결에 따른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유익한 환경조건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75년 극단 실험극장의 국내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이끌어낸 작품 연극 ‘에쿠우스’가 올해 첫 지방 투어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27일, 28일 양일간 막이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 1973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래 살인, 섹스, 배우들의 전라연기로 매 공연 때 마다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2008년 브로드 웨이 공연 당시에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화성아트홀에서의 공연은 배우 조재현이 연출을 맡아 연극 연출가로 데뷔하는 무대로 20년 전 그가 출연했을 당시 작품의 내용을 어렵게 전달하는 것이 마음에 남아 이번 기회에 쉽게 연출해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 지금까지의 연극 ‘에쿠우스’ 중에서 가장 쉽게, 그렇지만 가볍지 않게 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다이사트 역에 송승환과 조재현이 더블캐스팅 돼 27일과 28일 교체 출연하며, 알런 역은 정태우가 맡아 경기 서·남부권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는 아이들을 치료한다는
60~70년대 ‘국민가수’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가수 남진의 리사이틀이 오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열린다. 당시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와 귀공자 이미지로 가요계의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남진은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고 오늘 날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트로트 킹’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가수 남진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경쾌한 율동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1965년 ‘서울플레이보이’로 데뷔한 그는 ‘가슴 아프게’, ‘우수’, ‘울려고 내가왔나’, ‘마음이 고와야지’, ‘별아 내 가슴에’, ‘미워도 다시한번’, ‘그대여 변치마오’, ‘님과 함께’, ‘지금 그 사람은’, ‘빈잔’, ‘둥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냈으며 이날 공연에서도 데뷔때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사랑을 받았던 20여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마이 웨이’ 등 그가 노래하게 된 계기가 됐던 팝송과 남인수, 최희준 등 가요계 획을 그었던 선배가수들의 노래도 함께 선보인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60~70년대 문화아이콘이였던 가수 남진이 하남을 방문해 관객몰이에 나서게 된다”며 “그의 히트곡
성남문화재단과 경원대학교가 손잡고 지역사회 문화공헌·사회공헌에 본격 나선다.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대표이사와 경원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지난 22일 오후 4시 경원대 교무회의실에서 두 단체가 함께 손잡고 성남시를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 가꾸고 문화예술 시민을 양성하는 사회공헌·문화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성남문화재단과 경원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향후 공연·전시·문화사업·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 다각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문화예술기관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성남문화재단은 현재 경원대학교와 함께 진행중인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자녀 무료 피아노교실 ‘칸타빌레’를 발전시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조직, ‘엘 시스테마-성남’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경원대학교가 국내 최대 지하 캠퍼스로 추진하는 비전타워를 지역시민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랑방문화클럽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종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드는데 문화예술기관과 교육기관이 힘을 모을 수 있게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김요한)이 23일 오후 1시부터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개관 4주년 기념행사로 ‘함께 할수록 행복합니다’를 실시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지난 2006년부터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의 기본이념인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심리사회적, 정서적 건강의 회복을 위해 각종 사회문제의 예방과 치료에 힘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통합적인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 사회복지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버드내노인복지관 김요한 관장을 비롯해 수원중앙복지재단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대표이사, 한상담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이광인 권선구청장, 도·시의회 의원, 복지관 관계자, 회원·지역 어르신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에서 김요한 관장은 4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을 한 내·외빈과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지구촌교회(담임 이동원 목사)가 부활절인 오는 4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0 부활절 지구촌 목장 공동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실시되는 부활절 행사는 ‘위대한 명령, 위대한 동역’이라는 슬로건으로 분당·수지 성전 2만여명의 성도들과 목장교회, 10여곳의 국내외 동역·협력교회 등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순서는 ‘하나의 찬양’, ‘하나의 기도’, ‘하나의 말씀’, ‘하나의 교회’, ‘하나의 섬김’ 등 다섯 마당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또한 지구촌 교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위치한 성남·용인지역 결식아동과 북한 아동,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운동화 1만켤레를 지원하기 위한 ‘해피란(지구촌교회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전 교인에게 달걀 모양의 저금통을 배포해 모금하는 행사)’ 행사가 부활절까지 진행되며 ‘생명 나눔, 사랑 나눔 헌혈’ 행사도 실시된다. 이동원 목사는 “‘위대한 명령 위대한 동역’은 우리 교회 우리 목장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모든 목장 모든 동역교회가 함께 의지, 협력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가정,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특기적성 문화강좌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을 마련,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실시한다. 특기적성 문화강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평생학습은 지역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www.ilove7942.or.kr, 031-273-79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