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는 오는 31일 ‘섬김의 자리 초청의 밤’을 개최한다. 이 초청의 밤은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회 본당에서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저녁예배인 오후 7시에 실시한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관계자는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고 본받기 위해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 행사에 참여해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며 예술인들을 발굴, 성장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문화재단의 기둥으로 공익성 우선의 운영방향 정착,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의 특성화 운영을 통한 브랜드화, 지역문예회관 간의 작품공동제작 선도를 통한 협력구조 개선, 지역 예술인의 발굴과 육성지원 사업 강화에 주력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계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2대에 이어 3대에도 연임된 조석준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2010년 문화재단 운영에 달라지는 점은. ▲2009년은 세계경제불황과 신종플루라는 역경이 있어 목표했던 사업에 차질이 발생을 했고 그 결과 수치상으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한 해였다. 그러나 지난 2007년 개관한 고양아람누리와 2004년 개관한 고양어울림누리 등 특성화 운영을 통해 브랜드화 정착에 기반을 닦았으며 2010년에는 경제안정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힘쓸 것이다. 또한 고양의 행주문화재 축제에 시민들이 거리행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행진 중에 일본의 침략을 막는 전투신도 가미하고 지난 2008년 2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음에도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열리지 못했던 호수공원 축
지난 2001년 한국 첫 공연 후 유럽, 북미, 남미투어와 2009년 아시아투어에 연이어 공연된 ‘콘돌즈의 코미디 퍼포먼스-얼렁뚱땅 우주정복’이 오는 27·28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다시 한국관객 정복에 나선다. 1996년 일본현대무용의 새로운 반항아로 떠오른 콘돌즈는 무용 테크닉과 심오하고 추상적이었던 일본현대무용의 형식을 깨고 ‘무용도 웃기다’라는 개념을 일본열도에 전파한 일본 무용계의 ‘Hot’한 남성무용단이다. 무용, 연극, 콘서트, 애니메이션 등의 각각의 장르가 혼합된 무용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이런 장르도 무용인가?’라는 의아함을 자아내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용공연의 우아함을 타파하고 엔터테인먼트적인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을 보이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남성 무용수 개개인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뽐내며 마치 TV 버라이어티쇼를 무대에서 보는 기분이 들지만 이 공연은 콘돌즈의 열정과 에너지가 담긴 코미디 무용퍼포먼스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남성 출연진으로만 구성된 콘돌즈는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Gakuran(일본 남성 검정 교복)을
보건복지 가족부가 지난 2009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이미 우리나라는 인구의 10.7%가 65세 이상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후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노년인구가 크게 느는데 반해, 운동 실천율은 증가하지 않고 있는 이중적인 결과도 나타났다. 운동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도움말=안산 튼튼병원 박진수 원장> ▲ 65세 이상 인구 건강관리 실천방법 중운동 실천율이 가장 낮아.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중 건강검진을 받은 비율이 2006년에 비해 2008년 1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응답자 중 65~69세 성인의 건강실천방법을 살펴보면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고(95.2%), 적정수면시간(7~8시간)을 지키는 사람들의 비율(86.6%)은 높은 반면에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36.5%로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63.5%에 비해 낮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규칙적인 운동은 꼭 필요하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박진수 원장은 “노화로
성남문화재단과 성남방송고등학교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은수 성남방송고등학교장은 지난 21일 산학협력 협약식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화 교육시설인 성남방송고 학생들은 성남아트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첨단 장비, 뛰어난 기술진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갖고, 성남아트센터 기술진과 교직원들도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한 전문지식 교류에 나선다. 또한 산학협력 체결은 성남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과 특성화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에 함께 손잡고 나섰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성남아트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소중한 경험을 쌓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글로벌 방송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뮤지컬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가 오는 31일까지 KBS 수원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 뮤지컬은 여름철 곤충으로 봄에 벤데기에서 깨어 여름을 나고 겨울철에는 땅속에 알을 낳아 죽는 곤충으로 베짱이의 생태와 사계절의 변화를 작품의 모티브로 했으며 영상무대, 영상무대 배우들의 무대가 함께 하는 다큐적이고 복합극적인 작품이다. 또한 곤충들의 생태를 보여주는 자연다큐적인 영상과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인형들의 무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숲 속에 개미와 베짱이가 살았다. 개미는 늘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봄, 여름, 가을 언제나 먹이를 주워 나르고 침을 고치는 등 쉬지않고 일을 하지만 베짱이는 늘 그늘에 앉아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한다. 개미는 베짱이가 부럽기도 하지만 꾹 참고 겨울을 준비한다. 겨울이 오자 상황은 바뀌었다. 개미는 노동의 댓가로 풍족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지만 베짱이는 배고픔과 추위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가 개미를 찾아가게 된다. 극단 다람 관계자는 “연령, 지역, 계층에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즐기는 작품을 선보여 어른들에겐 가슴속 묻어뒀던 동심의 소리를 전하고,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 창의적인 사고와
신종플루의 공포로 인해 공연장은 커녕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던 어린학생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공연이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학을 맞아 펼쳐지는 공연은 어린학생들의 호감을 얻고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음악인 국악을 선보여 생소하던 국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롱런하고 있는 작품으로 마술과 뮤지컬이 접목된 퓨전극을 서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으며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는 서울 국립국악원 등에서 이미 수준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아이들이 잘 아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전통연희로 잘 녹여낸 작품이다. 또한 마임극 ‘바보, 똥강아지’는 바보 외판원과 버림받은 강아지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표현한 공연으로 한국마임축제와 춘천국제마임페스티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집에서만 있기에는 답답하고, 야외로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 공연예절도 알려주고 따뜻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극장 나들이는 어떨까. ▲퓨전매직뮤지컬 ‘찰리아저씨의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 ‘소 핫(So Hot)’ 등으로 국민 걸그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원더걸스의 선미(18)가 하차한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3일 선미가 대학 진학을 이유로 멤버들과 가족, 소속사와 오랜 논의 끝에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열중 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미는 지난 2009년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을 위해 고등학교를 맴버 소희와 함께 중퇴했으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진출 4개월 만에 빌보드 ‘핫100’ 7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룹에서 소희와 함께 막내로 귀엽고 독특한 성격으로 ‘4차원 소녀’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오는 2월 말까지 예정된 원더걸스의 미국 일정을 끝으로 학업에 열중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물론 이번 탈퇴가 연예계 은퇴는 아니며, JYP는 선미가 학업의 뜻을 이룬 뒤 가수로 복귀하고자 한다면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미의 빈자리는 3년 간 JYP엔터테인먼트에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백승선|가치창조|384쪽|1만3천500원. 서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벨기에, 벨기에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책. 벨기에의 대표적인 4도시, 브뤼셀, 안트베르펜, 브뤼헤, 겐트, 각 도시의 특성을 감각적인 사진과 짧은 글에 정교하게 담았다. 중세의 건축물과 현대적 마천루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브뤼셀, 유럽 4대 무역항 중 하나로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이자 17세기 최대의 화가 루벤스와 그의 제자 반 다이크가 활동한 곳으로도 유명한 안트베르펜, 브뤼셀에서 기차를 타고 서쪽으로 1시간 남짓을 달려 도착한 브뤼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달콤함이 번지는 곳, 벨기에 백승선|가치창조|384쪽|1만3천500원. 호암이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딛고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그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제대로 된 생산 공장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 생산 공장을 세워 산업을 일으켰고, 21세기를 내다보고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했다. 13년 전에 세상을 떠난 호암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korean
쓰는 동안 송숙희 글|시디안|272쪽|1만5천원. 많은 사람들은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구나 힘들어 하는 일이며 특별한 사람들만이 글을 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이라는 종이위에 차곡차곡 그 특별한 사람들보다 더욱 값진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소중한 감동의 한 단어 한 문장들을 무의식 중에 그냥 바람에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뭔가 특별한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의 시대는 지났다. 많은 새로운 매체의 발달로 이젠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있는 게 사실이고, 개인의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인터넷 기사에 한 줄 댓글이라도 달며 글을 쓰고 있으나 자신들의 소중한 글들이 인터넷 바다에서 표류하다 사라져 가는 것에는 너무도 무감각 하다. ‘쓰는동안’은 글쓰기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작가의 경험을 단문의 글로 보여주며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책을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면 어느 하나 특이 할 것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비결들, 단지 펜과 종이로 마음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 보이며 그 결과로 주변의 가족과 이웃과 사회가 얼마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