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4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상록수 아마추어연극제를 개최하고 연극특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4개반 5개 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 3년차를 맞아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주부반, 직장인반,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골드연극교실, 7세이하 어린이로 구성된 미취학아동반 등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오후 7시30분 별무리극장에서 골드연극교실 동아리인 ‘황금연못’이 ‘新 춘향전’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6시에는 별무리극장에서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유니케와 예천’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된다. 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부연극동아리 ‘유혹’의 공연작품 ‘신의 아그네스’가 오는 26일 오후 4시와 7시 별무리극장에서 공연되고 5~7세의 아이들로 구성된 미취학아동연극교실의 ‘꿈돌이’의 연극 ‘반쪽이와 친구들’이 27일 오후 3시에 펼쳐지며 직장인 연극단 ‘소풍&rs
운화아토피연구소는 ‘사람을 살리고 희망을 심는다’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5회 운화 아토피 캠프’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경인 IYF센터에서 개최한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계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월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20%,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15%가 선진국병인 아토피로 고통하고 있으며 국내 아토피 치료비용 규모는 연 5천억 원 이상으로 계속 증아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개최되는 아토피 캠프는 본 연구소에서 개발한 치료법으로 아토피가 나은 사람과 치료 중인 사람들이 다수 참석해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어 이에 아토피 연구소는 더 많은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이 병을 훌훌 털어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포 액션스릴러 시리즈의 최강자. 도망칠 수는 있지만 피할 수는 없는 죽음,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데스티네이션 법칙’을 만들어낸 ‘데스티네이션’의 네 번째 이야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가 10월 1일 개봉한다. 참신한 기획과 독특한 설정,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앞선 작품들 모두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가는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편에서는 더욱 커진 스케일을 통한 막강한 재미를 선사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는 ‘데스티네이션’의 결정판으로 자동차 레이싱 경주에서 시작된 죽음의 전조, 결코 끝나지 않은 운명과의 대결을 그린 공포 액션스릴러로 ‘데스티네이션2’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빗 R 엘리스 감독과 ‘데스티네이션2’, ‘나비효과’의 각본을 쓴 에릭 브레스가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화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 관중석에 앉아있던 닉(바비 캄포)은 갑자기 불길한 전조를 본다. 레이싱 카들이 연쇄 충돌을 일으켜 날아온 파편에 친구들이 죽고 무너진 건물이 자기를 덮치는 끔찍한 환상. 악몽에서 깨어난 닉이 친구들을 끌고 경기장을 막 빠져 나온 찰나, 닉의 환상은 현실로 이어진다. 닉과 친구들은 아슬아슬하게 죽음을 피하지만 이
정조대왕의 위민정책과 화성의 우수성을 알려주기 위한 수원화성박물관 개관 기념 학술대회가 22일 오후 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학술대회는 지난 2월 9일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에서 공개한 노론벽파의 영수 심환지(1730~1802)에게 보낸 정조의 어찰 297통을 분석해 정조시대 탕평정치와 정국운영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다. 단국대 김문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유봉학교수의 기조강연 이회에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18세기 노란의 정치관과 정국운영 기술), 서울대 최성환 박사(정조대의 정국동향과 벽파), 이근호 국민대 박사(정조대의 정국동향과 소론), 권두환 서울대 교수(정조어찰의 설득력과 논리), 백승호 서울대 박사(심환지의 생애와 문학) 등이 논문을 발표했다. 정조 어찰 공개 후 정조의 독살설이 언론의 최대 관심이었던 바에 따라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을 맡은 한신대 국사학과 유봉학 교수는 정조독살설의 허구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유 교수는 “최근 공개된 정조어찰첩은 일부 소설가 대중역사서가 유포한 정조독살설에 대해 다시금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됐다”며 “이들이 소설적 상상을 통해 오류에 빠지게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오는 10월 8~9일 용인시 상갈동 루터대학교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4년마다 실시되는 루터회 총회장의 선출이 이뤄지며 주요 안건으로는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루터회관(지상 24층, 지하 5층)의 임대수익금을 국 내·외 선교와 교회 개척지원금, 은퇴 목회자 복지와 은급기금, 신학생 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한 활용 방안이 제기된다. 또한 연합봉사단 발대식과 지역교회 사회사업 지원을 위한 독일 교회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수원가톨릭대학교는 23일 오후 2시 대학 대강당에서 ‘신학교 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교 25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수원가톨릭대 곽진상 교수의 사회로 제1주제에서 ‘트렌토 공의회의 신학교 설립교령과 그 실행에 대한연구’를 황치헌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가 발표하고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옥현진 신부가 논평자로 참여하며 제2주제에서는 ‘엥베르 주교의 성직자 양성연구’를 여진천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인 한 건 신부가 논평자로 참여한다. 또한 제3주제에서는 심상태 몬시뇰(수원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이 ‘한국 가톨릭대학교 신학 교육의 반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대교구 오류동 본당 주임인 이재룡 신부가 논평자로 참여한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방상만 신부는 “지난 1984년 한국에서 네 번째 신학교로 출범해 올해까지 611명의 사제를 배출해 낸 우리 학교가 지난 25년 동안 모색해 온 ‘우리 현실에 맞는 신학교육’의 고민을 학술담론으로 담아내고자 한다”며 “우리 대학이 경험한 시행착오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새로운 교육 방향에 대한 열정적 탐구가 녹아있다. 이번 학술적 시도
신종플루가 기승하는 요즘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건강과 직결된 음식재료들도 꼼꼼히 따져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이다. 이것은 비단 육체적인 건강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건강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섭취하고 순종함으로서 지켜진다. 이에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고명진)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온전히 구비되고 훈련되도록 하기 위한 장년성경교육을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장년들을 위한 성경교육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2009 하반기 장년성경교육은 ‘3색 밥상’이라는 부제(副題)를 달고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가지고 영혼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밥상을 차렸다. 3색 밥상이란 ▲10월4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성경공부를 통해 평신도지도자를 세우는 영성학교 ▲7일 보다 심화된 책별 성경공부인 바이블칼리지 ▲8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는 인격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명진 담임목사는 “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친구 ‘뽀로로’가 오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뽀로로’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도서, 캐릭터 상품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소개돼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는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처음 뮤지컬로 제작되어진 뽀로로 시리즈는 시즌1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시즌2 ‘뽀로로와 요술램프’로 이미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번 공연은 ‘뽀로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뽀로로’가 친구들 몰래 꾸미는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뽀로로가 만들어내는 비밀스런 일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상상해봄으로써,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뽀로로’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화된 무대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배우들의 연기력 이 3박자를 고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아이들의 시각에 철저
고급 술·명품 선물 보단 건강 챙기는 자식이 최고 올 추석에는 어떤 선물을 할까. 비싼 술이나 명품보다도 더 값진 선물은 바로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이다. 무릎이 아파 잠을 못 주무시고 계시진 않은지, 이가 나빠 송편을 씹기가 어려워 그냥 넘기시다 체하시지는 않는지. 꼭 살펴볼 일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면서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구강질환은 방치했다가 더 큰 고생을 하기 전에 먼저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도움말: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안성범 원장, 관절센터 김완홍 원장, 페리오플란트치과 구로광명점 손효상 원장> 60~80대 주요 수술질환 1위 슬관절 전치환술. 아픈 무릎은 불면증의 주범. 2007년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60~80대 남녀가 받은 수술 중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슬관절 전치환술로 나타났다. 슬관절 전치환술은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시술이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돼 받는 경우가 많다. 무릎관절사이에는 연골이라는 매끈하고 말랑한 부위가 있어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노화로 인해 이 연골이 조금씩 손실돼 뼈와 뼈가 그대로 부
효재처럼 손으로 이효재|중앙M&B|128쪽|1만3천원. 한국의 타사 튜더, 살림의 여왕 이효재에게 배우는 천 한장, 바늘 한 땀으로 지구를 지키는 법. 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쉬운 만만한 39가지 DIY가 실려 있다. 만들기 하나 마다 잔잔한 경험담을 짧은 에세이처럼 써놓아 살림 엿보는 재미와 만드는 재미를 더한다. 효재식 멋 내기 방법은 시장 옷 고쳐 입기를 제안하고, 재봉틀도 쓰지 않고 바늘 하나로 살림에 필요한 기본 아이템들을 만들어서 쓴다. 코바느질로 못 만드는 것이 없고, 집을 꾸밀 때는 전통의 멋을 살려 매듭과 한지 공예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한자신동 남매의 공부 비밀 박성기·이정현|다산에듀|253쪽|1만5천원. 전주의 평범한 남매를 최연소 한자 신동들로 키운 교육의 노하우를 소개한 책. 남매 모두 한자능력시험 1급에 합격시킨 지은이들은 사교육이나 특이한 교재 없이 지방에서 이런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주변의 주목을 받았고 그 노하우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국경을 넘어 코맥 매카시|민음사|568쪽|1만5천원.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코맥 매카시의 초기 대표작 ‘국경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