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주행사장의 공개시간이 확정·발표됐다.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도시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주행사장의 공개운영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주말 및 휴일을 제외한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24일간은 예년기온을 감안,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상돼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행사장의 저녁시간대 운영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게 됐고 수도권 지역 관람객도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 관람이 가능해 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행사장의 저녁시간대 운영으로 관람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관람 후 귀가길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야간관람객을 위해 레이져 쇼, 노을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갖갖이 이벤트를 다수 기획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오는 2009년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인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1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사무처 개소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안상수 시장, 김정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국회의원,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길 조직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규모면에서 올림픽보다 클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통합, 국가 인지도 제고 등의 차원에서 단순한 스포츠 행사 이상의 의의를 지닌다”면서 “가장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남은 7년여 동안 인천시와 정·관계 및 기업,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치밀하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종민 장관은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축적한 대회 준비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고 국제스포츠행사와 문화콘텐츠·관광·스포츠마케팅 등의 관련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조직 운영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현판 제막식과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105명은
GM대우 해고노동자들은 해고자 전원복직, 외주화 반대 GM비정규직지회 인정 등 장기간 천막 및 고공농성을 벌이다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강행키로 해 노사간의 마찰이 예상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비정규대표자회의와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회는 “17일 지상 30m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장소에서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조합원들은 성명을 통해 “사태해결을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비롯, 주한미대사관, 주한미상공회의소등 각처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며 “비정규직문제, 노조탄압 등의 문제는 압도적 힘의 우의를 가진 사측이 대화거부로 자율적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투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완성차업체들에서는 비정규직 노조탄압의 일환으로 하청업체를 폐업하고 조합원들만을 고용승계에서 배제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GM대우 역시 같은 수법으로 조합원들의 해고를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얄팍한 상술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조합원들이 지상 30m 높이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20일째 접어들었고 한파로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비정규직지회의 해고자 복직
현역 육군 장병이 훈련 중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17사단 예하 북진부대 조경준(23·사진) 병장. 조 병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김포시 작전지역에서 경계임무를 수행 중 위병소 전방에 정차된 승용차량이 공회전하고 있는 것을 발견, 부대로 상황을 보고했다. 심한 공회전으로 차량 본네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조 병장이 현장으로 달려가 확인해 보니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잠이 든 채 가속페달을 밝고 있었던 것. 잠시후 현장에 나온 소대장 이은하(34) 중사와 함께 조수석 창문을 부수고 시민을 구출해냈다. 조 병장은 “무엇보다 안에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정신없이 창문을 깼다”며 “대한민국 국군 장병이라면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용감한 군인정신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킨 조 병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역사·문화·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계양구민 대책위원회’는 “이익진 계양구청장이 구민들에게 개발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계양산 골프장과 관련된 사실들을 오도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양산구민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구청장은 최근 모 언론사가 주관한 좌담회에서 계양산 골프장의 건설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근린공원을 ‘테마파크’, ‘롯데월드’ 등으로 표현했다”며 “롯데건설과 인천시 등이 이 공원에 대해 위락시설 중심의 롯데월드가 아님을 밝혔지만 이 구청장은 계양산 골프장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구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또 “롯데 측이 제시한 지방세는 7억원 가량 인데도 골프장 준공과 동시에 재산세, 법인세 등 매년 3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들어온다고 밝혔다”며 “구청장의 발언으로 구민들은 골프장 관련 사업계획이 변경됐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구는 이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골프장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구민들을 위한 여가공간도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테마파크 등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성인 장애인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인 장애인 야간학교의 교육공간 마련 및 운영지원에 대한 근거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소재 성인장애인 교육기관인 ‘작은자’ 야간학교 구성원들은 15일 성명을 내고 “장애인 야간학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작은자 야간학교는 그동안 인천시와 시교육청의 비정규학교 보조금으로 20대에서 60대까지 교육혜택을 받지못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해 왔다”며 “장애인 재활시설을 무상 임대해 사용해 왔으나 본 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라 곧 퇴거 당할 처지에 놓였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시교육청으로부터 받는 일부 보조금과 지난해부터 정기후원제로 근근이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의 비정규학교 지원보조금이 전면 중단돼 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교육인적자원부와 인천시 및 교육청은 시설과 운영비문제로 고군분투하는 장애인 야간학교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각각의 장애인야학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작은자 야간학교에 대해 시비로 일부 운영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비정규
인천시는 1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왼쪽)과 이기범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우 신한카드(주)대표이사 간에 ‘아이모아카드’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1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신한카드와 인천지역의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신용·체크카드인 ‘아이모아(i-more)카드’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모아카드는 인천시 거주자로, 막내가 1995년 이후 태어난 3자녀 이상 가정의 성인이면 일반 신용·체크카드와 같은 기준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해 인천시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300여개 학원, 출산·육아용품점, 인터넷쇼핑몰,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등에서 결재하면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기관에서 대출금리나 수수료, 정기예금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을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신한카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아이모아카드 소지자에 대한 우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수를 늘리고 시립 공공시설에 대한 이용료, 수강료, 관람료를 감면해 주는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271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해말 현재 인구가 외국인을 포함해 271만40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6년 말보다 1.7%(4만6천186명) 증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남동구는 구월주공재건축과 논현·고잔동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고 용현·학익지구 재개발 등이 추진된 남구는 인구가 소폭 줄었다. 외국인 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15.2%(6천1명) 늘어난 4만5천464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 포함) 2만976명(46.1%), 베트남 4천660명(10.2%), 필리핀 3천349명(7.4%) 등의 순을 이뤘다.
인천시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한미 FTA 등에 대처하기 위한 2008년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반조성사업시행을 위한 국비지원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177억5천300만원과 함께 시비 50억3천300만원 구·군비 31억7천500만원, 총 265억200만원을 확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44억6천400만원을 투입, 강화군 교동면 일대 161ha에 농지규모화를 위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41억700만원을 들여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계화경작로 36.2km를 확·포장해 농촌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풍·해일 등 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유지를 위해 사업비 115억2천100만원을 투입, 방조제 14개 지구에 제방 4.11km 및 수제공 5개소 개보수사업과 배수로 4개 지구 3.55km정비, 수리시설 14개지구 5.95km 및 배수갑문정비, 마을연결도로포장 2개면 15.14km 포장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업조건 불리지역인 섬지역에 직접지불사업을 시행해 중구, 강화군, 옹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검사 최승록)는 종교집단에서 이탈하려 한다는 이유로 신도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모 종교 교주 김모(53.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교주 김씨와 함께 여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오빠 임모(40)씨에게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고 어머니 정모(63)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신도 임모(37·여)씨가 자신의 종교집단에서 빠져 나가려 하자 지난해 10월 임씨의 오빠와 어머니를 시켜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한 뒤 임씨 오빠와 함께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주 김씨와 숨진 임씨의 오빠, 어머니는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임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했다. 또한 범행 후에도 변명을 일삼고 유족에게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임씨의 오빠와 어머니는 교주 김씨의 지시에 따라 범행한 것으로 판단돼 김씨보다는 가볍게 처벌하고 특히 어머니 정씨는 딸을 직접 폭행하지는 않은 점을 참작해 실형선고는 면해주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은 언론 보도와 검찰 수사를 무마시켜주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