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00% 팔리는 완판 행진을 이어 갔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4월에 이어 지난 6일 개찰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 내 상가 21개 점포가 한 건의 유찰도 없이 100% 청약마감됐다. 그동안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해 왔던 구월지구 내 토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꾸준히 인기를 끌어 왔다. 단지 내 상가는 연초부터 완판 행렬이 이어지면서 낙찰가율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4월 평균 130%였던 단지 내 상가의 낙찰가율은 207%로 급등했다.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 내 상가의 최고 낙찰가격은 3.3㎡당 4천261만1천원, 최저 1천596만3천원으로 분양면적만큼이나 큰 폭의 낙찰범위를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예정가격과 적극적 홍보,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단지에 대한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 관심이 높은 것은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130가구당 1개 꼴의 점포가 공급돼 공급과잉의 우려가 적은 편이어서 인기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4일까지 계약체결을
인천재능대학교는 11일 교육관 중강당에서 금연에 성공한 재학생 111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은 지난 2010년 금연장학금제도 도입 이후 올해 10월 현재까지 504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5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상섭기자 kss@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가 오는 19일 연수구 송도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창조경제와 녹색성장의 연계’를 주제로 ‘GGGI 국제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치, 경제, 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을 비롯해 주요 정책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등 정·관·학·재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컨프런스는 GGGI가 주최·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센터(GTC-K),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스코가 후원한다. 이번 참가자들은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촉진을 위해 ‘기술(technology), 금융(finance), 포용적 성장(inclusiveness)’ 세 분야에 걸쳐 새로운 전략과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GGGI 의장 내정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 메리 로빈슨 UN 기후변화 특보(전 아일랜드 대통령), 몽골 산야수렌 오윤 환경부장관, 루익 포숑세계물위원회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대학교 안순길 교수(생명과학부·사진)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상을 수상했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안순길 교수는 안국약품과 공동으로 새로운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개발해 기술을 안국약품에 기술 이전함으로서 우수성과로 선정된 것이다. 안 교수는 지난 5년간 약 40억원의 미래창조과학부 연구비 지원을 통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10년 인천대에 임용된 안순길 교수는 신약개발의 전문가로 올해 초에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해 이 기술을 국내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우수성과상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기초, 인문, 국책연구 성과 중 우수한 성과 과제를 선정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의회는 10일 올해 마지막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제127회 학생의정체험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모든 일정을 소화했으며, 올해 한해동안 초·중·고 46개교 780명의 학생이 의정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이며, 내년에는 자유학기제 실시 등 직업체험이 중요시되는 교육여건을 감안해 알찬 의회체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27회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에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고등학교 학생 27명(지도교사 반혜영)이 학교를 대표해 참여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처리 안건으로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안과 교실내 CCTV설치안이 상정됐다. 또 두 명의 학생의원들은 최근 관심 있는 이슈인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을 비롯 ‘교복나눔운동과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의사진행에 앞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등 총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진솔한 의견표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부개고가 위치한 부평구 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신은호 시의원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상섭기자 kss@
삼성바이오에피스주식회사는 최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부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천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교통공사가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시험장까지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를 실시키로 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가족 및 보호자 포함)이다. 해당자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센터(☎1577-0320)로 2시간 전에 사전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운행 지역은 인천 전 지역(강화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인접지역까지이다. 공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연차별로 증차해 현재 스타렉스 차량 140대와 비휠체어 전용 개인택시 28대 등 총 168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5년도 사업을 공모한다. 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사업으로 미디어 교육 및 소외계층 지원, 리터러시(문자, 기록 등을 통한 지식 및 정보 이해능력) 등 미디어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해 보다 폭넓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민공모는 미디어의 활용과 제작을 위한 교육사업인 미디어 교육 분야이다. 또 미디어 소외계층의 미디어 활용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및 공동체 화합을 위한 지역 공동체 관련 미디어리터러시 등도 공모한다. 이외에도 센터의 목적에 적합한 특별 사업 및 행사와 기타사업 분야도 각각 공모한다. 제안서 제출은 제안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orion71@kca.kr)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에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2015년도 사업으로 선정되며. 사업시행기간은 1년, 사업제안 선정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업운영 공동주체로 참여한다. 제안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전화(☎032-722-79
인천대 김준동(전기공학과·사진) 교수연구팀이 태양광의 흡수깊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의 태양전지기술을 개발했다. 6일 인천대는 연구책임자인 김준동 교수가 투명한 렌즈를 이용해 주기적 나노구조에서의 세계 최고 성능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 5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은 상용화 실리콘 태양전지뿐 아니라, 유기물 및 CIGS(박막형 태양전지) 등 다양한 태양전지에 적용될 수 있는 범용기술로 적용분야가 넓고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이번 나노렌즈 태양전지 개발은 기존 태양전지 제작 방식에 용이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공정이 간편하고, 넒은 면적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에 특허등록을 완료돼 침체된 국내 태양광 산업의 돌파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관 기업과 기술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또 인천대는 신개념 태양전지의 중점기술에 대해 해외특허(미국, 일본, 유럽 특허청 등에 출원)를 준비하고 있다. 핵심기술 중 일부는 특허로 공개하지 않고, 국내기업에 노하우(Kno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