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재미 그리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이 더해진 즐거운 장터 벼룩시장과 노을콘서트로 구성된 송도 굿마켓이 오는 20일 송도국제업무단지 커낼워크에서 펼쳐진다.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의 주최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환경보호와 기부활동 동참을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 판매자들이 직접 마련한 200여개 부스에는 깨끗한 의류, 도서, 가방, 기타 물품, 그리고 이국적인 앤틱 소품 등이 판매되며 강남의 유명한 벼룩시장인 쿤스트할레도 50여개의 부스를 통해 독특한 의류와 패션 소품 등을 선보인다. 게다가 기아대책 인천지부, NSIC, 송도 유라이프 등이 참여한 기부 부스에서는 공정무역 '착한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일반 판매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함께 기아대책에 전달된다. 특히 송도 벼룩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인천 지역 인사들과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경매하는 굿옥션(Good Auction)으로,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해 일본 자매도시인 고베시 시장이 선물한 '황실어용품 후쿠가와 세
인천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몽골사막화 방지를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에 참가해 초록지구 만들기에 일조했다. 16일 인천YWCA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몽골 사막화, 황사 방지를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봉사단 Green Youth’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이뤄진 초록지구만들기 환경봉사활동은 몽골 바양노르 지역의 ‘인천 희망의 숲’ 조림장에서 실시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내 사막화 지역을 방문해 사막화의 심각성을 체험하고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나무에 물주기, 구덩이파기 등의 식림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더욱이 이번 Green Youth의 활동으로 지난 3년간의 몽골 그린벨트 내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적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조성한 조림장의 모니터링이 함께 진행 돼 식재한 나무의 70% 이상의 생존율을 확인, 황량했던 지역이 초록빛으로 변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천YWCA는 오는 10월까지 인천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막화 방지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몽골 사막화와 식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당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당직개편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위해 이슈를 선점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계파와 지역주의를 넘어 전문성과 신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구성과 함께 각 위원회별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에 앞서 오전 ‘한나라당 지방의원 아침회의’와 ‘한나라당 인천시기초의원협의회 총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아침회의에는 당 소속 시의원과 구·군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각 의회별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공동 활동을 위한 대안마련을 위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기초의원 총회를 열어 남구의회 박광현 부의장을 당 소속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윤상현 시당위원장은 “광폭행보로 지역현안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야당 일색인 인천 정치구도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사리에 맞는 정책과 피부에 와 닫는 대안으로 시민과 당원의 신뢰와 믿음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8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오는 20일 싸리재홀에서 마술사 한상민의 ‘Magic story’를 준비했다. 마술사 한상민은 ‘2010 부천 무형문화 엑스포 매직콘서트’, ‘2011 서울국제만화애니매이션페스티벌 매직쇼’ 등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4번째 펼쳐지는 한상민의 단독 공연으로 화려한 빛을 이용한 딜라이트 마술, 그림자를 이용한 일루젼 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링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신기하고도 흥미로운 마술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마술도 준비돼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공연 이외에도 9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9월 6일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후 3시와 7시 두 번 공연되는 ‘Magic story’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한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유통시장의 개방과 소비형태의 다양한 변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뜸해 짐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사업은 기관 또는 기업과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 상품권 구매하기, 주 1회 장보기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키 위한 ‘공동쿠폰 발행’과 ‘전통시장 통합마일리지 시스템 구축’으로 전통시장에서 상품 구매 시 마일리지가 누적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품권 할인 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교육청과의 결연에서는 친근한 전통시장 인식 마련을 위한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보기 체험,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국립환경과학원과 석남동 신거북시장과 첫 자매결연이 체결됐으며, 자매결연 체결 후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가는 날’운영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은 16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이 기능 인재로 특별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임용권자가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학업성적 등이 뛰어난 기능인재를 추천·선발하여 3년 범위(실제 1년)에서 견습으로 근무시킨 뒤 정식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토록 한 것이 골자다. 지난해부터 학력차별 금지가 화두가 되면서 국가공무원법에는 실업계고 출신들의 공무원 특채 조항이 추가된데 비해 오히려 더 많은 소요가 있는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에는 기능인재 우대 규정이 없어 실업계고 출신의 지방공무원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였다. 이 의원은 “학력 차별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 교육제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업계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국가공무원법에는 우수 기능 인재 특별채용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 지방공무원법에는 같은 조항이 없어 실업계 출신의 지방공무원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정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는 가좌동에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매매단지가 서구 가좌동에 조성돼 130여개의 중고차 매매상이 입점했다. 이에 구는 신규 중고 자동차 전문딜러 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지역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동차 시장 공급 루트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구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딜러 양성과정을 마련, 구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1기에 50명씩 교육생을 모집, 3기로 나눠 총 150명을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해 수료자 전원을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회원사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지역 기업체에서 희망하는 기능 인력이 직업훈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내 실업자,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모집 공고일
‘박애·봉사·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가천의대길병원이 인천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의료봉사와 한글학교 지원사업을 펼쳤다. 15일 가천의대길병원에 따르면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를 단장으로 검진팀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 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팀은 총 3일에 걸쳐 어린이 250명의 심장병 유무를 진료해 이 가운데 27명에게서 이상을 발견하고 폐동맥협착증이 발견된 잔드라(6)군 등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6명을 선정, 보호자와 인솔의사를 포함한 13명을 10월초 병원으로 초청,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인천시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길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이퐁시, 필리핀 마닐라시 등을 방문해 심장병 무료검진 등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이후 지난 5월 방문한 마닐라시 어린이 6명까지 모두 35명의 어린이들이 길병원과 인천시의 초청으로 새 생명을 얻었고 인도네시아 반튼주 방문에서는 무지개한글학교에 학습기자재 일체를 지원했다. 인도네시아 반튼주 관계자는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인천 추모식 준비위원회는 오는 1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고 로비에서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고인의 서거 2주년을 맞아 고인의 시대정신이었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구축’을 되새기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추모식은 추모동영상 상영에 이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송영길 인천시자, 류수용 시의회의장, 문병호 민주당 시당 위원장, 양재덕 시민사회계 대표의 추모사가 진행된다. 답사에 나서는 이도형 미추홀 오페라단장은 선구자 제창 후 추모헌화를하고 오후 6시까지 추모 분향이 걔속된다. 시청 중앙로비에서는 고 김대중 대통령 희귀사진 30선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2주기 인천 추모식 준비위원회는 곽한영 준비위원장을 비롯, 인천시민 각계 650여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부평도서관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특허실무 심화과정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직변리사의 강의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기업 실무자, 직장인,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선행기술 조사 실무, 지식재산권 권리분석, 지재권분쟁사례, 직무발명의 이해 등 이전의 교육과는 달리 지식재산권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시간은 중소기업 등에 종사하는 수강생의 여건을 고려, 야간시간을 활용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지급되고 교육 후에는 자사 기업의 기술이나 특허에 대한 상담 및 기술침해대응 등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