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서구, 중구, 동구에 소재한 ‘왕길고가교’와 ‘석남 제1고가교, 만석고가교’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인천종건에 따르면 교량 보수보강 공사는 인천 관내 주요 교량시설물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시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9억4천만원을 들여 왕길고가교(길이 230m)는 방호울타리 교체 및 연석 보수를 시행했고 석남제1고가교(길이 187m) 및 만석고가교 (길이 220m)는 교량 단면보수와 육교난간을 설치하는 등의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가 모두 오는 9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종건 관계자는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량의 수명연장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6월 고용률은 고용률 전국평균 60.3%, 7대광역시 평균 58.6%, 보다 높은 61.4%로 7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6월 취업자는 138만5천명으로 5만1천명(3.8%p)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145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8천명(4.2%p)이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4.4%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해 전국평균 62.4%, 7대광역시 평균 60.8%에 비해 64.4%로 역시 7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5천명(3.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자는 6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11.6%p)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월대비 6천명(9.8%p)이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6%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해 전국평균 3.3%, 7대광역시 평균 3.6% 비해 역시 7대 광역시 중 1위를 지켰다. 아울러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32만8천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5만7천명으로 전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3일 서구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구 여성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내빈과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서구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함께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결속 및 사기 진작과 서구 여성단체간의 화합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남성그룹 미스터 브라스의 화려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서구여성자활동센터 회장 송해영씨가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여성상에 구청장 표창 13명과 그동안 여성단체에 후원한 예지미인 박호현 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 서구녹색 어머니회에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다른 가족사랑을 실천한 5세대에 장한 가족상을 수여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모범을 보인 5명에게 장학증서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 협의회가 운영하는 양재 수강실 수강생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입고 패션쇼와 더불어
인천시는 푸르고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 주요산의 단절된 녹지축을 살려 생태복원하고 둘레길을 관광명소로 개발과 함께 주변웰빙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로개설과 각종개발로 단절된 인천의 주요 산맥을 복원·연결한 생태도시는 2013년까지 녹지축 9개 구간에 생태통로1개소, 아치교 2개소, 출렁다리 1개소, 녹도 5개소를 설치해 생태계 복원 및 시민들 연속산행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13년까지 140㎞를 16개 구역으로 나눠 녹지축둘레길 66.9㎞(계양산∼봉제산 7개 코스), 누리둘레길 8.5㎞(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 1개 코스), 해안변 둘레길 23.1㎞(소래포구∼월미도 2개 코스)코스로 조성된다. 또 월미해안둘레길 11㎞(월미 문화의거리∼만석·화수부두 1개 코스), 거점둘레길 30.5㎞(월미산, 자유공원, 수도국산, 마니산, 구봉산 5개 코스)를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테마로 하는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8년까지 계양산 북사면 일대에 오는 2018년까지 역사공원과 수목원, 산림욕장, 휴양림 등 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올 하반기까지 계양산 보호조례를 제정, 1단계
어린이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스쿨존을 설치하고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교통안전을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선포하고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제공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 인천연수초등학교는 13일 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교통안전 공단과 현대모비스, 녹색어머니회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투명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투명우산은 야광테두리 처리가 돼 있고, 특이한 점으로 보통의 우산에는 없는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위험할 때 호신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우산의 중간 부분에는 이름과 함께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을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돼 있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교통안전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도 부여됐다. 한편 우산을 받아든 학생들은 “친구들과 모두 똑같은 우산을 쓰고 있으니 너무 신기하고, 투명 비닐을 통해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자동차, 자전거 등을 쉽게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교통안전실천 다짐도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 7개 광역(특별)시 중 지자체 협조부문에서 ‘최우수’, 센터역할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남구에 위치한 인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사업(CYS-Net) 평가에서 전국 7개 광역(특별)시 중 지자체 협조부문에서 ‘최우수’, 센터역할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3∼6월(4개월) 동안 중앙평가단 12명과 현장평가단 80명을 구성, 전국 16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시도 센터 16개, 시군구 센터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평가내용은 지난해 사업결과로 지자체 협조부문(예산, 지역연계, 시설 등)과 센터의 역할 및 서비스부문(상담실적, 긴급구조, 일시보호, 서비스 만족도, 효과성 등)의 2가지 부문에 대해 현지실사와 CYS-Net 실적을 근거로 이뤄졌다. 한편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992년부터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게 된다. 또 긴급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
인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13일 개성육로를 통해 6천500만원 상당의 모기 기피제 처리 방충망(LLIN) 8만5천㎡(25톤 트럭 2대분)를 북한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5월 23일 1차로 유충구제제 120Kg과 모기향 8천500팩(1천20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1일 진단키트 9만3천500 test(1억285만원 상당)과 함께 이날 6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함으로서 올해 지원분이 모두 전달됐다. 특히 민간단체 관계자와 남북전문가들은 3차례 물자전달시 말라리아 방역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은 인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북한 접경지역 방역사업으로 남한 주민의 말라리아 예방과 퇴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지자체간 공동협력으로 이뤄지는 최초의 남북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편 인천, 경기, 강원도는 1차 방역물자 전달 후 남북업무 담당자 실무협의를 갖고 3개 지자체 공동사업의 의의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계획에 기반한 사업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 연말에는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접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현)과 인천개인택시사업운송조합(이사장 김재순)은 12일 의료원에서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김재순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평소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돼 주고 있는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간소한 절차를 통해 빠르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승연 원장은 “늘 시민의 친구이자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어준 개인택시 조합원 분들의 건강은 280만 인천시민의 안전과 2014년에 개최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9천여명 조합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며, 조합원 평균 연령이 50~60대의 비교적 고령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건강검진 협약은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조합 관계자들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완공한 의료원의 최신 응급의료센터와 인공신장실, 병동 및 1층 로비, 인천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MDCT 를 둘러보는 등 의료원의
인천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인 인천대공원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물썰매장을 운영한다. 13일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물썰매장은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와 50m짜리 유아슬로프 2면이 설치돼 슬로프 옆에는 가로 16m, 세로 30m 규모의 성인용과 유아용 풀장이 위치해 물썰매와 함께 풀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9일 부터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열대야에 지친 가족단위 이용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썰매장은 운영은 야간개장일을 제외한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20%가 할인되며, 물썰매장 이용시 정문 주차장보다는 동문 주차장(만의골)을 이용하면 걸어서 이동하는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문의 032-465-1524)
민원으로 제기된 인천지역 A고등학교 남교사와 여학생간 부적절한 교제가 인천시교육청의 감사결과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민원이 제기된 남교사와 여학생 간의 부적절한 교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해당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결과 교사와 학생간에 부적절한 교제가 몇 주간 계속됐으며 해당 교사는 “학생과 친밀하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이성교제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학교가 사실관계를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서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점,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일부 누락, 교사의 과외 교습행위, 교사를 연수대상자로 선정할 때 절차와 규정을 일부 지키지않은 점 등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됐다. 시교육청은 관련 교사에 대해 품위손상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요구키로 하고, 교장과 교감 등에 대해서도 지도·감독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 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