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가재울 마을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을 안전지도’를 만들어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구는 안전지도를 통해 재난안전(풍수해, 붕괴, 설해) 및 생활안전(범죄·치안, 교통·보행 안전 등) 분야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게 된다. 서구 가재울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등·하교시 보행안전위험 학교통학로정비,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시설개선, 범죄예방 네트워크(cctv 및 보안등)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주민스스로가 일상생활주변 안전위해 요소를 개선·정비해 나갈 수 있는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의회는 19일 능내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5·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자 ‘찾아가는 의정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의정교실’은 학교의 지리적 여건이나 수업일정 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시의회가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해 개최하는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의회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의회소개 강의와 홍보동영상 시청, 회의진행방법 설명 및 모의회의, 시의원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군·구 및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HACCP(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식육포장처리장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육처리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42개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식육포장처리장 영업자가 HACCP 인증 시에만 기준에 의한 위생관리를 준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이번 점검을 통해 HACCP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HACCP 인증에 대한 신뢰를 높여 위생적인 식육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자체 위생관리기준 작성·운영 여부, 위생복·위생모·위생화 착용 및 청결유지여부, 작업장출입시 및 작업중 위생관리와 작업기구의 위생관리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점검을 통해 법을 위반한 비위생적 처리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오후 ‘서구 표면처리센터 착공식’ 행사와 연계해 지난달 28일 남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구 일원 6개 시정 주요현장을 둘러봤다. 유 시장은 먼저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제2매립장과 제3매립장 예정 부지를 둘러보면서 매립지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AG 주경기장을 찾아 주경기장내 수익시설 유치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인천의 명소화 추진을 위해 추진중인 AG 테마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기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청라 하나금융타운을 찾아 마스터 플랜 및 통합 IT센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로봇랜드, 청라 시티타워, 루원시티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5세계교육포럼 기간 동안 식음료 급식 전 검식강화와 승용차 2부제 운행을 시행해 세계교육포럼 성공개최를 견인한다. 인천시는 ‘2015 세계교육포럼’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 전 검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승용차 선택요일제 운휴일을 일시로 해제하고 연수구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자율 2부제도 실시된다. 자율 2부제는 10인승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홀수일에는 홀수차량이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식 전 검식은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호텔 7개소 등에 검식반을 파견해 행사 식음료 1만7천800식에 대해 이뤄진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2015 세계교육포럼’과 연계해 20~21일 인천송도컨벤시아 제3 야외전시장에서 ‘I(Incheon) 쉐프를 찾아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시지회,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우수 쉐프 발굴 및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지역 농산물과 음식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 상품화와 메뉴 개발보급을 위해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치러진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 개인 10명과 단체 20팀(3인1팀), 일반부 개인 10명과 단체 10팀(3인1팀)이 참가한다. 경연 출품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27명(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이 주어진다. 체험 및 참여행사로는 꽃산병 체험, 임금님 수라상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죽 시식을 비롯해 3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밖에 공연행사로 퓨전국악 공연, 고전의상 헤어쇼, 재즈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방문하는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18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신축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및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대표이사, 김용백 인천도금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도금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만3천146㎡에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2만9천123㎡ 규모로 건축된다. 또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건립되며, 2016년 말 완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은 ㈜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이, 시공은 요진건설산업㈜이 맡으며, 오는 6월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은 이주호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의 경과보고와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의 환영사, 유정복 시장 축사, 커팅식, 시삽,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명실상부한 도금업계의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에
인천문화재단은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현해탄의 경계인,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디아스포라(Diaspora)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 강의는 2015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제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9.4~9.6) 연계행사이기도 하다. 강의는 ‘자이니치 디아스포라 문학’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있는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가 문학을 맡았다. 또 스포츠 칼럼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윤수(한신대 교수)가 21세기 스포츠와 디아스포라에 대해 알려준다. 이종찬 문화평론가는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의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4번의 강의를 모두 참석한 사람에 한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문의: 032-455-7146)/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서구는 최근 일반계 12개 고등학교와 청년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 운영’ 관련업무 협약식을 갖고 협력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업무협약 대상학교들은 졸업예정 비진학자에게 자기적성에 맞는 진로설계를 위해 취업지원, 진로개발, 진로탐색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NEW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희망자에겐 맞춤형 취업지원을, 진로개발 희망자에겐 직업훈련기관 등을 연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 희망자에겐 지속적인 진로탐색교육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는 NEWSTART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반계고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며, 협약을 체결한 일반계고 졸업예정 비진학자의 고용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공모사업에서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처음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모두 7개 시·도가 신청해 제안서를 토대로 인천시와 서울시, 부산시, 충청북도 등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 4천3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자세가 확립되도록 현장중심의 정보제공 및 인프라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관내 학교 100곳 이상 안전사용 교육 실시, 보건교사·의약·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지역강사 양성,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 및 행동변화 평가 등이다. 또 학생이나 일반인 등의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을 위해 의약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의 강사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