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도심속 영어캠프인 ‘2011 Bukbu English Camp’를 오는 18일 입교식을 갖고 21일 그동안 익힌 내용을 발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11 Bukbu English Camp’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8명, 영어교사 11명이 단기간 동안 영어를 집중 지도함으로써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영어말하기, 영어책 읽기 및 쓰기, 골든벨, 미니올림픽, Students' Performance Festival 발표회, 현장학습(Field Trip)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현장학습(강화도 일원)은 관내 많은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참여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과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2011 Bukbu English Camp’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캠프지도교사
인천국제교류센터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러시아 사하(야쿠치야)공화국 청소년 대표단(9명)이 인천을 방문, 한국어 연수 및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갖는다. 1일 인천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사하-한국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단은 인천국제교류센터의 초청으로 인천을 방문, 약 2주 동안 한국어 연수와 더불어 사물놀이, 전통예절, 한국 요리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러시아 사하(야쿠치야)공화국 청소년 대표단은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미추홀외교 학생들과 교류와 더불어 인천시민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홈 비지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극동 시베리아에 북쪽에 위치한 러시아 사하(야쿠치야)공화국은 83개의 러시아 광역자치단체 중의 하나로서, 석유·천연가스(러시아 전체 매장량의 35%), 석탄(러시아 전체 매장량의 40%), 다이아몬드(러시아 전체 매장량의 90%) 등이 러시아 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하-한국학교’는 1994년 한국어 교육을 목적으로 개교한 러시아 정규 중-고등학교로서, 2011년 현재 재학생 320명이다.
<속보> 인천시의회가 학원의 야간교습시간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보류한데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유감을 표명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시의회 교육위 권용오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8일 오후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 “교육위가 고심 끝에 결정한 수정안을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않고고 또다시 보류시킨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의회에서 교육위원회의 독립과 존중 원칙이 재천명돼야 한다”면서 “교육의원 선거법 개정과 흔들리고 있는 교육감 선거제도의 확고한 정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일 열린 본회의에서 교육위가 상정한 학원의 야간교습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 처리를 표결 끝에 보류했다.
인천시의 대표적 구도심 재생사업인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내 대표지장물인 15층 상아아파트가 철거작업에 돌입, 도시재생사업의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10일 루원시티 사업지구내 상아아파트 인근 건물 옥상에서 시 관계공무원, LH와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관 등과 협의를 갖고 지장물 보상이 완료된 15층 상아아파트에 대한 발파 해체작업으로 철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발파식은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김교흥위원장, 시의회 김병철 건교위원장 및 시의원 시관계자, LH 관계자, 서구청장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됐다. 루원시티사업은 가정오거리 일원 97만1천892㎡에 국내 최초의 입체복합도시 개발을 목표로 인천시와 LH가 공동사업자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토지, 지장물 보상은 지난해 11월 완료, 지난 1월 주민들이 이주해 텅빈채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아아파트는 15층에 연면적 1만796㎡, 146세대로 조성된 건축물로 그동안 발파해체를 위해 내부 선별작업을 거쳐 지난달 22일 발파에 따른 진동, 소음, 비산먼지 영향성 검토를 위한 시험발파를 진행했다. 이후 6개층에 층당 400공 화약장전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이 초기 주민과의 마찰로 지연됐으나 최근 협의보상이 착수됨에 따라 이주 및 생활대책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협의보상을 착수해 오는 29일까지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신속히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해 연내 보상을 종결시킬 계획이다. 또한 수용재결신청은 오는 8월에 계획했고 사업지구내 토지 및 지장물은 연내 재결금 지급 및 공탁 후 취득이 완료된면 착공할수 있다. 이어 공사는 이주 및 생활대책수립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되, 관련 규정 범위 내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된 이주대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노사간의 협의 결렬로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삼화고속 버스가 인천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적인 합의에 이르러 11일 출근길에는 정상운행으로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와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인천, 서울간 21개 노선에서 239대를 운행하고 있는 삼화고속버스는 노사간의 협의 결렬로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돌입, 이들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는 파업 즉시 출근시간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차량 30대를 운행토록 해 조치해 주요 전철역으로 긴급 투입,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원만한 협의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인천시는 주요 쟁점사항인 체불 임금을 8일까지 지급하도록 긴급 중재에 나서 해결 하고 나머지 성실 교섭문제를 해결키 위해 10일 시 건설교통국장실에서 노사간 대화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주요 쟁점사항인 체불 임금을 8일까지 지급하도록 긴급 중재에 나서 해결 하고 나머지 성실 교섭문제를 해결키 위해 10일 시 건설교통국장실에서 노사간 대화를 가졌다. 이후 삼화고속 노사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노사기본합의서를 작성, 서명하고 즉시 파업을 철회한후 업무에 복귀토록 합의 했다. 한편 노사기본
인천시는 2011년 하반기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접수, 평가해 (주)한국실리콘의 ‘실리콘 욕실용품 디자인개발’ 등 4개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실현 및 기업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사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과제로는 제품디자인분야에서 (주)한국실리콘의 ‘실리콘 욕실용품 디자인개발’ ㈜세광정공의 기업 ‘CI 디자인개발’, 우원식품의 ‘건과일 포장디자인 개발’ ㈜범우에코엔지니어링의 ‘해외마케팅을 위한 제품 홍보영상물 개발’ 등으로 약 3억원의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3개월간의 디자인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금액은 상·하반기 총 6억2천500만원으로 지난해 5억원보다 1억2천500만원을 증액해 디자인개발 과제당 최고 75%에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접수결과로는 41기업이 신청해 24기업을 선정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는환경성 논란이 있는 굴업도 개발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는 범위에서 골프장과 대규모 숙박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자 굴업도 문제에 대한 공약이행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이하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송영길 시장은 최근 굴업도를 친환경적 관광단지를 조성 입장을 밝히자 그동안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며, 덕적군도 해양공원찬성 이라는 입장과는 분명한 간극이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 원래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시의회 정수영의원의 굴업도 개발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묻는 시정질의에 송 시장은 “굴업도는 해안선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서 지역주민들이 관광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실정이지만 환경차원에서는 보존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또 “주민의 고용창출 방안 및 해상교통 접근방안과 친환경 관광단지조성을 위해 골프장, 숙박시설 등 사업규모를 조정하고 훼손면적을 최대한 줄인 녹지를 그대로 보존하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
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인천문화바우처 기획사업으로 장애우들의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지원사업 ‘에이블컬쳐투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에이블컬쳐투어지원사업은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수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생활시설과 특수학교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 사업은 각 장애별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관람지원으로 프로그램을 매칭, 관람장소까지의 왕복차량지원부터 무료관람에 이르기까지 편안한 문화나들이가 되도록 지원한다. 이에 지난 9일은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의 신청을 통해 ‘예림원’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우 60여명이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으로 서커스 ‘레인’(LG아트센터)을 관람했다. 또한 오는 13일은 청각장애우의 문화나들이로 무용극 ‘미롱’(서울남산국악당) 관람을 지원하며, 청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성동학교’의 신청을 받아 청각장애우 83명이 인솔교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우처기획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카드 발급 및 이용에 한계가 있는 생활시설 및 청소년 복지기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인천시 서구가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노인에게는 건강을 제공함으로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시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하루 2∼3곳의 경로당을 방문, 지난 4개월 동안 관내 경로당의 2/3 이상인 135개 경로당에서 205회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은 올해초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총 12명(시각장애인 안마사 8명, 안마 도우미 4명)을 채용, 월 평균 86만4천원의 급여를 지급해 시각장애인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구는 이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지역 내 등록된 198개 경로당의 5천여명의 노인 중 2천여명이 안마를 받고 있거나 원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9천300만원의 시각장애인 일자리 예산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많은 노인들이 안마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복지와 경로사상 함양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