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인천시과학전람회에 인천 과학 인재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총 297명이 8개 부문에서 156작품을 출품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평가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에 대한 작품설명 심사가 이워졌으며 3일에는 부문별 대면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과학기술 지식과 연구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18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작품의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및 노력도를 심사했다. 또 심사결과 특상 26점, 우수상 52점, 장려상 77점을 선정했으며, 가장 우수한 작품 18점은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해 전국 각 시·도에서 출품된 작품과 경쟁하게 된다.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전국대회 출품 예정 작품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장에서 학생, 교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과학전람회는 국내 과학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과
<속보>인천시는 최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내 환경오염 및 고엽제 매몰 의혹에 따른 주변 지역 9개 지점에서 토양과 지하수 시료를 채취(6월 2일 1면 보도)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인천시민위가 공동 조사단 구성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내에서 PCBs 및 고엽제 등을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26일 국무총리실 및 환경부, 국방부 등에 미군기지(캠프마켓)토양오염에 대한 한·미간 공동조사 추진 건의 문서를 전달했다. 이에 환경부 등 정부는 다른 지역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조사가 일단락된 뒤에 캠프 마켓에 대한 조사 여부 검토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일단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초조사를 진행키로 하고 정무부시장, 부평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시·구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시료채취에 나섰다. 그러나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인천시민위)는 참관하지 않은채 진행된 이번 시료채취는 캠프 마켓 주변 지역 9개 지점의 토양과 3개 지점의 지하수로,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 검출 여부와 각 오
인천지역 우수기업과 취업준비 대학생을 이어주는 ‘지역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할 지역 기업 25개와 대학생 427명이 확정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위탁받은 조직진단전문기업(GWP코리아)이 선진국 수준의 심사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325개의 기업으로 그 중 인천지역의 기업이 25개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을 직접 탐방할 지역 대학생 참가자는 모두 427명으로 인천대 157명, 인하대 166명, 가천의과학대학교 8명, 가톨릭대학교 42명, 인하공업전문대학교 54명으로 선정된 기업과 대학생은 3일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발대식에 참가했으며, 이후 여름방학을 이용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담당했던 'GWP' 담당자는 인천지역에서 신청한 기업 중에 성장잠재력과 고용안정 등에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특히 많아 선정에 상당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 보다 많은 25개 기업이 최종 선정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대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탐방은 단순 견학이 아니라 인사담당자와의 면담,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이나 실제 수행업무와 경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문병호)은 제5회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년간의 공과에 대해 평가하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시청 앞 계단에서‘더 가까이 시민 속으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병호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과거 시정부의 무원칙한 특혜행정과 무분별한 개발정책의 폐해를 시정해 차근차근 정상화시키고 있고, 조금씩 가시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약속을 지키는 정당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하여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더 가까이 시민 속으로’ 선포식은 김기신 시의회 의장, 전원기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위원장 인사말, 시의원, 구의원 대표 인사말, 운동화 착화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다시 선거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인천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달 한 달 동안,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거 당시의
남북간 평화분위기 조성에 빠른 걸음을 보이고 있는 인천시가 6·15남북공동선언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경색된 남북분위기 풀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기념해 ‘서해평화와 동북아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세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해 해상에서의 남북간 분쟁의 중심에 선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 희망과 비전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서해해상은 남북 교전 지역으로 남북분야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인천은 장기비전 전략에서 서해상의 중심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등을 격으며, 6.15남북정상회담과 10.4선언의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상이 구체화 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으며, 나아가 남북 화해와 협력,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다룰 것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는데 공헌한 윌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현장견문보고제’ 시행 2개월 만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20건의 현장민원을 찾아 해결,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2일 구에 따르면 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찾아서 해결하고, 다가오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는 사업이다.현장견문보고제는 서구지역이 광활하고 각종 국·시책 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불편할 것으로 판단하고 조금이라도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코자 추진됐다. 아울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차원으로 시작하게 된 것.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는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현장견문보고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될 것으로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하)는 2일 제4기 ‘물사랑 지킴이’ 상수도 시설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사랑 지킴이’ 상수도 시설 견학 행사는 상수도의 기본적인 상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팔당댐, 팔당취수장, 풍납취수장, 성산가압장, 남동정수사업소 물 홍보관, PET병 생산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 견학에 참여한 ‘물사랑지킴이’는 “그동안 물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구체적이고 상세한 상수도 흐름체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없었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상수도 생산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물사랑지킴이’에 대한 현장 견학을 확대 실시해 물 사랑 실천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물사랑지킴이’는 40명으로 지난해 12월 위촉돼 오는 2012년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9개 지점 토양·지하수 시료 채취 분석의뢰 화학물질 오염 의혹이 제기된 부천 옛 미군기지 ‘캠프 머서’ 현장조사를 앞두고 인천시도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기초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인천시는 1일 독성물질 폐기 처리 의혹이 제기된 부평 미군기지(캠프 마켓)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기초조사를 오는 3일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캠프 마켓 주변 지역 9개 지점에서 토양과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 검출 여부와 각 오염물질의 비중, 인체 역학관계 등을 조사해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데는 최소 1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캠프 마켓 내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도 정부에 건의했지만, 아직 정부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앞서 부평구와 환경부가 관련 법에 따라 지난 2008년, 2009년 실시한 캠프 마켓 주변 환경기초조사에서는 토양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오염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는 다른 지역 미군기지에 대한
서구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심리·정서·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도코자 권역별로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보건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경험과 정보제공을 통해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와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또한 스스로에게 유발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다양한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 제1차 ‘우울증 다스리기’란 주제로 검단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주혜주 경인여대간호학 교수가 ‘우울감 다스리는 기술체험’을 강의했으며, 18일은 이우경 용인병원정신과장의 ‘명상치료’, 19일 이유선 심리상담센터 ‘마음과뜰’ 대표가 ‘표현동작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차 심리치료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분노 다스리기’란 주제로 오는 6월 28~30일 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3차 프로그램은 ‘감정교류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8월 22~24일 경인여고 강당에서, 4차는 ‘중독,과 충동에 대한 이해, 자기통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