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09년 11월 9월에 제정된 ‘인천시 청소년대상 조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6명의 분야별 2011년도 청소년대상 수상자를 선정,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시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시 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12명의 후보자중에서 효행, 선행, 장애극복, 면학, 예·체능부문 등 5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면학 등 여러 부문에서 성품과 행실이 가장 우수한 대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총 6명을 인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 열심히 면학에 힘써 여섯 차례의 학업우수상과 제1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영어부문 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고등학교 3학년 이은솔양이 수상했다. 또, 효행부문은 부개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희수 양, 선행부문은 신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최지원 양, 장애극복부문은 대인고등학교 3학년 김주형 군, 면학부문은 인천세무고등학교 3학년 김소정 양, 예체능부문은 인천체육고등학교 3학년 조선영양이 각 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이번 청소년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29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인
인천시는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소관 국제관광과)의 심의결과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도시 지정은 인천시의 국제회의시설, 국제회의산업 육성계획, 주변 관광자원, 편의시설 등의 법적요건 충족여부와 국제회의 유치·개최 실적·계획, 국제회의산업 육성 추진전략 및 의지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신성장동력산업 중 고부가 서비스 산업의 한 분야로 선정된 MICE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송도컨벤시아 1단계 건립, 인천대교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호텔등 각종 편의시설 건립 등의 기반시설 조성, 풍부한 역사·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에 박차를 가해 왔다. 또 인천은 지난 2009년 UIA 기준으로 2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52위, 아시아 19위, 국내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의 국제회의도시지정을 계기로 국비(관광진흥개발기금) 우선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는 현재 인천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대전, 창원으로 총 8개 도시가 된다.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롤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TCE),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검출로 촉발된 환경오염 논란이 전국 주둔 미군기지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에도 유해화학물질 매립됐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관련기사 4·5면 인천시를 비롯한 각 정당 인천시당, 시민사회단체 등은 앞 다투어 성명을 내고 조속히 부평 캠프마켓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에 나서 모든 의혹을 해소해야 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2009년 부평구와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 부평 캠프마켓주변지역 토양오염실태를 정밀 조사한 결과 유류와 중금속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넘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천시민들의 불안과 충격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석으로 개최해 민, 관, 군 공동조사단(자문단)을 구성 신속하게 대처키로 하고 국무총리실(정부대응 T/F팀) 한·미 공동조사 대비해 긴밀한 협조와 부평 캠프마켓 토양오염에 대한 한·미간 공동조사 추진을 신속히 추진토록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나라당 인천시당도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SOFA 규정과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 반대를 위한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는 28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대 시민 홍보를 위한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29일 공동대책위에 따르면 그동안 지난 4월 27일 발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내부 관계자 워크숍,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한 대 시민 홍보 활동, 국회토론회, 서명운동 등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집행회의 운영을 통한 논의를 계속해 왔다. 아울러 시민 서명운동은 인천 인구의 약 10%인 28만 명을 목표로 김정택 강화지역 조력발전 반대 주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본부장, 이세영 기초의제21협의회장을 운영위원장, 각계 인사로 공동대표단, 고문단, 자문위원단, 전문위원단, 집행 위원단, 홍보위원단을 꾸려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은 서명운동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서명운동 선언문 낭독과 홍보지 전달, 대 시민 서명 독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아진 서명부는 오는 6월말 예정인 국토해양부 중앙연안 관리심의회와 청와대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동대책위는 범시민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과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전기, 수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키 위한 것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조사다. 이를 위해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동장 회의를 개최해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되며,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각 동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된다. 따라서 주거취약 및 우범 가능지역(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용화장실, 놀이터, 철거예정지역, 교각 인근 등)이나 고시원, PC방 등의 아동동반 장기 투숙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는 지역주민이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국가의 보호가 닿지 않는 곳을 적극 발굴 하는 것으로 조사 과정 중 필요시에는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지역 네트워크 ‘Wee와 함께하는 희망의 울타리’(이하 ‘희망울타리’)를 발간해 인천 전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비롯,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희망울타리’는 인천 관내 학생들 중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각종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의 주요기관과 기관의 정보를 수록한 책자이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희망울타리’ 발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4개월여 간 인천 전역의 학생지원에 도움이 되는 지역 자원을 검색하고 영역별 분류 작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키 편하도록 이용방법과 휴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수록했다. 아울러 책자에는 아동·청소년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기관, 기관의 이용 대상자, 이용방법, 시간, 프로그램, 전화번호, 홈페이지, 기관이 위치한 장소를 수록해 학생 관련 인천 전역의 연계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현재의 자료를 확대 정밀 보충해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투자협약을 체결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에 대한 기공식을 지난 27일 갖고 1단계사업에 돌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가진 이날 기공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인천지역 국회의원,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및 삼성그룹 임원진, 시산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5일 투자협약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따라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계획 확정 및 착공을 위한 공장 설계 등을 마무리 짓고 지난달 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된 것. 이날 기공식을 가진 자본금 3천억원 규모로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내 27만4천㎡부지에 총 2조1천억을 투자해 CMO 사업(위탁 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
평화를 기초로 통일한국을 이루는데 인천시가 주도적 역할을 하기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연세대 통일연구소,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통일한국과 경제수도 인천’을 주제로 25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천안함사건, 연평도 피폭 등으로 북한발 리스크가 커지면서 남북한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면서 냉정하고 합리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통일문제와 인천의 발전문제를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이상근 연구위원은 ‘통일비용의 합리적 지출을 통한 남북한지역의 상생과 공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나친 통일비용의 지출을 막는 최선의 길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해 북한주민들의 생산·유통활동을 쉽게 만들어주는 한편, 북한주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산업을 일으키고 부를 축적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인천발전연구원 강승호 연구위원은 ‘남북한 경제통합과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분단국 및 분쟁국가간 접경협력 사례검토를 토대로, 경제적 가치를 활용한 협력을 통해 통일을 위한 안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고, 인천이 서해평화와 납북통일을 위한 최적의
인천에 신용이나 담보가 없는 저소득층 창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인천 사회적 은행’ 설립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은 있으나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저소득층 창업자에게무보증, 무담보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칭 ‘인천 사회적 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 사회적 은행’은 시가 지난해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사업(JST)사업이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창업교육이 시작됨에 따라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천 사회적 은행’은 차 상위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설립 운영된다. 시는 기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 등 일부를 보조할 예정이다. 법인의 주요 역할은 JST 등 창업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다문화 가정, 청년 등 저소득, 사회 취약 계층 창업자에게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 이를 통해 스스로 경제적으로 기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회 빈부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인천시가 고위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기위해 ‘청렴도평가’라는 초강수를 빼들었다. 인천시가 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고위 공직자 시정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급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정사회론, 인사청문회 등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덕성 기대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모형에 따라 3급이상 국장급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청렴도평가를 실시키로 한 것. 따라서 평가 기준은 직무 수행과정에서의 청렴성,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솔선수범, 법규 준수여부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는 기관 내부의 상사·동료·하위직원 뿐만 아니라 기관 외부의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고 세금체납·음주운전 등 준법성 위반실적이 있을 경우에는 감점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위장전입,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30개 항목에 대해서는 자가진단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 자율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평가 제도가 고위직 청렴수준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자율관리를 목적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