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전문 치료사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해 작업치료서비스를 확대·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치료지원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치료 등 장애학생의 치료비용을 경감시키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유ㆍ초ㆍ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도 대상범위를 확대해 유, 초1∼6학년, 중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거나, 센터 작업치료사에게 교육 받는 것 중에서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종합병원이나 사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학부모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작업치료를 받는 경우는 치료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치료와 대상자가 센터로 방문하는 내방치료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 수행수준을 고려해 작업치료계획 작성에 따라 1:1 치료를 받게 되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설과 운영, 지원면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 K(남구 용현동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자체 사업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25일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의 효율적 운영을 보완키 위해 초등학교 40개 학급, 중학교 21개학급, 고등학교 14개 학급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경원초 정순영 교장으로부터 학급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강의를 듣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와 향후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앞으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 운영 중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위해 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은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연수 프로그램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워크숍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열어 실천적 운영 위주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급’ 운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각 학교에 사교육 대체 우수사례 발굴ㆍ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이 의욕 있게 추진하고 있는 &lsq
전국 최초로 오는 9월부터 도서지역 및 격오지의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해 운영될 닥터헬기사업이 시행을 앞두고 해당 지자체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닥터헬기 사업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은 30분 이내 조치를 받아야 하고 헬기로 왕복 30분 거리는 편도 50㎞가 한계이기 때문에 운항반경을 50km 내외로 제한하는 운항지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와 의료취약지대 등 소외된 지역에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를 복지부가 스스로 무색케하는 지침”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주관 닥터헬기 사업은 현재 인천과 전남 도서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나, 운항거리를 반경 50km 로 제한할 경우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는 물론 전남권에서도 정작 육지와 연륙되지 않은 가거도 등 도서지역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박 의원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항거리 왕복 30분 이내의 기준점을 설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운항안전을 이유로 반경 50km 이외 지역을 포함치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국가의 기본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강
교통 불편사항이 예견됐던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지역의 버스 증차, 노선 추가 등이 ‘인천시 버스노선조정위원회’에서 심의·통과됨에 따라 다소나마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버스노선조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청라국제도시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키 위해 서부공단-현대제철-배다리를 경유하던 40번 노선을 서부공단-청라동주민센터-배다리로 노선 추가, 검암역-가좌3동주민센터-제물포중을 경유하는 42번 버스의 2대 증차, 운행횟수는 기존 56회에서 71회로, 배차간격은 20분에서 15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지역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28일 교통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청라국제도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하고,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의 교통대책에 대해 더욱 세밀하고 미리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오는 6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6월중 추가 노선 투입 및 증차를 검토해 청라국제도시 교통환경 개선을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오는 28일 서구청 뒷길 마실거리에서 ‘제9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및 전시행사, 체험·참여, 경연대회, 연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구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위생문화 발전 및 품격 있는 명품업소 만들기 일환인 위생문화 전시관에는 맛집·멋집 음식전시관, 제과·제빵 전시관,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제품 전시관, 추출가공식품 전시관, 세계식품(음식) 전시관, 식품위생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체험·참여 행사로는 자장면 빨리먹기대회, 자장면 뽑기(수타), 엄마랑 아빠랑 행복케이크만들기, 다문화가정 행복케이크만들기, 자장면 행복나눔, Beauty Culture 체험(네일아트, 두피·손 마사지) 등이며, 경연대회로는 인천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건강체험관 운영(건강진단·체험·놀이마당), 알뜰나눔장터 운영, 기후홍보관 운영, 맛고을길 노래자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모니터링 등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마당인 2014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건설이 24일 문학수영장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인천시는 구·군에 골고루 배치된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계양 6월 13일, 남동 6월 15일 십정6월 21일, 송림 6월 23일 서구 주경기장 6월 28일 강화 7월 25일 선학 9월 20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총 49개 경기장을 확보할 계획으로 인천에 33개 경기장중 10개경기장은 개보수하고, 16개는 시에서 7개는 민간이 신설하며, 부족한 경기장은 부천, 고양, 성남 등 8개 인접도시 16개의 경기장을 확보하는 사업계획이 금주중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문학수영장 기공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군수·구청장과 체육관계자를 비롯한 AG 시민서포터즈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기다렸던 2014 인천 AG 문학수영장 건설의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착공에 들어간 문학수영장은 지하1층 지상 3층 3천6석 규모로 오는 2013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368억원에 대우건설이 대표사이나 지역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외국 의료소비자 유치의 기반이 될 인천 의료 MICE도시 선포식이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국내 의료관광 전문기관(병원, 학회, 협회, 유치전문대행사) 및 MICE 관련 기관 단체장,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의료 MICE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인천 의료 MICE도시 선포식’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인천컨벤션뷰로)가 지난 3월부터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의학을 인천에서(Better Medicine By The Meeting)’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천 의료MICE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 규모의 인천 MICE 인프라를 소개해 국제회의도시 인천의 위상을 살펴보고, 행사 유치 및 개최 여건을 소개하며, 오는 6월에 설립 예정인 인천의료관광재단에 대한 홍보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아울러 ‘인천 의료MICE 선포식’을 통해 행사의 목적과 방향을 대외에 공표하고,
인천시는 공정무역 인프라 확충과 공정무역 홍보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이쿱인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인천미래광장과 공정무역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배우 손태영씨를 인천시 공정무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인천시와 아이쿱인천생협, 인천미래광장은 공정무역을 통하여 저개발국 생산자를 돕기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됨으로서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정무역단체는 인천시 공정무역사업 추진과 공정무역 단체 간 교류에 상호 협력하고, 시는 공정무역 인프라 조성과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해 공정무역 단체를 적극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배우 손태영씨는 저개발국 생산자와 어린이를 돕는 공정무역에 동참코자 인천시 공정무역 홍보대사직을 수락했을 뿐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촉식에 직접 참석키로해 공정무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또 다른 홍보대사인 국민성우 배한성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학사일정 관계로 26일 별도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일종의 대안무역이자 착한 소비 운동으로 기존무역에서 이윤의 대부
인천시의회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실시하고 있는 제69회 시민의정체험 모의의회가 24일 개최됐다.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모의의회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에 입각한 분야별 여성참여확대안’, ‘지방의원 여성 할당제안’ 등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안건을 갖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제16기 여성자치대학 수강생들이며 현실정치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주축으로 본회의 실연을 통해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뤄내는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의회의 회의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학생모의의회를 매년 5∼6회씩 실시해 오고 있으며, 관내 학교의 참여율이 높고 학생, 학부모의 호응도가 좋다는 평가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에 스피치 특강을 추가해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모의의회를 연15회 이상 실시해 가능한 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정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도 지난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오는 28일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무료 검진 및 건강체험, 다양한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서구 건강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험 행사는 건강Life 진단마당, 건강Life 체험마당, 건강Life 놀이마당의 3개 테마관으로 운영되며, 주민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건강Life 진단마당은 성장판 검사, 골다공증검사, 폐기능검사, 모세혈관기능검사, 혈관노화도검사, 스트레스검사, 뇌혈류검사, 우울증검사, 치매검사, 정신건강상담, 고지혈증 검사, 한방건강상담 및 사상체질검사, 한방차시음, 무료시력검진 등의 무료 검사와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건강Life 체험마당은 1339 응급구조체험관, 장애체험 및 전문재활치료상담, 감염병예방 홍보, 음주가상체험, 금연상담, 엄마랑아가랑, 치아사랑관, 운동 및 영양상담, 바른자세 측정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아울러 건강Life 놀이마당은 영양주스만들기, 영양상식게임, 건강식단전시, 캐릭터와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짐스틱을 활용한 S라인 몸매 만들기, 스윙워킹법 배워보기 등이 운영되며,